안녕하세요 쓴토끼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이그젝스바인님과 만나서 놀고...
오늘 RPL님과 핵터님을 만나러 가기로했습니다.
근데 이그젝스바인님이 갑자기
"오늘 아수라를 만들거야"
"네?"
"아수라"
이그젝스바인님의 글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파워드레드에 플라이트유닛까지 끼워서 수원건베에서 사진찍고 놀았었는데
솔직히 파워드 레드에 플라이트 유닛을 끼우는 구멍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을때도 '뭐?'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이미 그 이상을
꿈 꾸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걸 또 해냈습니다.
뭔데 이거
아수라 만드는 줄 알았으면 사진기를 들고오는건데
화질이 너무 아쉽네요.
담에 기회되면 사진기로 제대로 한 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근데 화질보다 일단 이거 실물로보면 장난 아닙니다.
RPL님은 개인사정상 파워드레드만 넘겨주시고 거의 바로 가셔야했고
이그젝스바인님과 핵터님돠 저와 일행 두명이서
카페에서 이걸 찍고 포징하면서 느낀건
'해냈다'
등은 아주 승천합니다.
건담은 등짝으로 말한다는데
솔직히 얘는 말보다 주먹이 앞설거같아서 무섭습니다.
너도 분명히 좋은 제품이긴한데
오늘은 미안해
카페에서 저 놈을 와성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건데
정말 말도 안됩니다.
눈호강 시켜주신 이그젝스바인님 RPL님 핵터님과 저희 일행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혼돈이다
혼돈 조차 잡아 뜯게 생겼습니다...
베이스가 똑!!! 하고 부러지거같은....
베이스는 괜찮은데 엄청 낙 뒤로 길어져서 누가 잡고있어야할것처럼 생기긴했습니다..
혼돈을... 체험하시오...
수라의 길을...걷는 자...
유_유 처음 만났을때 중학생이던 꼬맹이가 일주일 후 군대간다니... 잘 다녀와.... 살아서 만나자...
잘 다녀...오겠습니다 ㅠㅠ
이거 생각만 해봤는데 실제로 하신분이 나올줄이야!! 크크크 정말 장난 아니네요+_+
어우 정말 장난아니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파워드레드가 메빌계의 마동석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군요
그쵸 마동석인데 팔이 6개일뿐입니다
카페손님: 저거 우리애 사주면 좋겠다 일동: 저거 다하면 백만원정도 해요 카페손님: ?!!!!! 애아빠가 사주겠지 일동:?!!!!!!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아수라프레임 만들면 플팩이 있어도 못낍니다 ㅠ 3개가 한계였어요 베이스도 불안불안 2개까진 베이스가 버티는데 3개되는 시점부터는...
정말 뒤로 그렇게 무럭무럭 자란 건담은 처음봤던거같아요
눈동자로 들어가시오..
만약 저게 오버워치나오면...흠....아수라워치...
육도 아수라!
칼만 더 있었으면 육도 해보는건데 아쉽네요!
캬~ 정말 쥑이네요!!! 상상력의 한계란!! 파워드를 2개 더 사고 싶어지는 짤들에 ㅊㅊ 드립니다~
지르시는 겁니다 아수라는 진리입니다!
삶은 게같은 느낌도 나네요!
갑자기 게가 먹고싶어요...ㅠㅠ
수라의길이라 멋집니다 사진퍼가도 될까요?
멋지다.... 근데 혼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