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와 늑대의 차이점 . jpg

[βρυκόλακας]

[자쿠즈레 노논]

??? : 라고 믿는 것이다 집사...!

[루리웹 댓글봇]

주인과 소통하는 멍멍이
기호 1 번
김멍멍

[야 규]

개집을 개집답게

[연중휴무]

개가 먼저다

[lorenzo]

오호...

[엑스데스]

개가 더 많은 이득과 편안함을 취하기 위해 선택한게 개이득

[RoK TENMASP]

진짜 인간이 이용당하는 거네요 ㅋㅋㅋ

[사야의노래]

개귀욤

[우주인짱]

고럼 여우는?

[트라이앵글왕]

여우는 사람을 꼬십니다.

[루시오르]

아니 그건 캇파 아니냐...

[JR신주쿠역]

늑대 : 고기 마이쪙 냠냠

[타치바나 쥰이치]

멈멈이: 닝겐 저것좀 꺼내줘

[아틀리에™]

박멍멍 (2세) : 인간을 이용하는 것. 편안하고 안정적인 종족 번식에 영향을 주죠.
늑대 새키들 견성이 저러니 멸종이니 뭐니 말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ガオナシ]

너 거세!

[콩과달]

ㅋㅋㅋㅋ 표정 싱크로 어쩔거야 ㅋㅋㅋㅋ

[Verächter]

뭔가 묘하게 미스터 빈같은 분위기가 나네

[루리웹-6710510557]

올려다보는 거 개귀엽네 ㅋㅋ

[요리왕 비룡]

개 : ㅅㅂ 니가 좀 어떻게 해봐

[RadiationTuna]

.

[파써낙스]

개가 스스로 가축화를 선택한게 아니라

인간이 야생에 있던 개의 새끼를 길들이고 세대가 지나면서

인간이랑 사는게 익숙해져서 그런거 같은데

[만추억추]

늑대들 중에 인간한테 의지하려는 개체들이 결국 개가 되었다는 설이 신빙성이 크죠.

인간을 따라다니다보니 먹고 남은 것들(내장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음 → 계속 따라다님 → 결국 가축화

[Kinlang]

인간과 같이 살면서 가축화에 어울리게 생긴 품종변이겠죠.(혹은 개선?)
인간에게 사랑받는 귀엽고 상호 의존할 수 있는 개들이 계속 가축으로서 씨를 남기면서 유전적인 특징이 생겨나고(명견개체)
사람의 사랑을 못 받는 좀 데면데면하고 상호 작용이 없는 마이웨이한 개체는 상대적으로 씨를 못 남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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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구가 많이 진행된 주제입니다
유명한 다큐 NGC코스모스 2부에서 제대로 다루고 있으니 한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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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석기시대 1만5천년전 인간들 주변에 개들이 모여산건
스켄빈져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비둘기나 길고양이를 생각하면되겠죠
인간주변엔 음식쓰레기가 늘있었을테고 그게 썩는 냄세는 멀리퍼졌을테니 개가 모이는건 당연했을겁니다
당시의 개는 지금의 개보단 늑대에 가까웠을테죠
비둘기는 지능이 낮고 날라갈수있어서 가축으로 쓰진 못했을테고요
대신 날지못하는 닭이 가축이 되었죠 고양이도 역시 야행성이고 독립성이 강해서 개처럼 무리생활하는 동물처럼 가축이 되진 않았습니다 별로 쓰임새가 없었죠 개는 경비나 목축 사냥에 쓸수있었지만 고양이는 변변찮았겠죠 지금은 펫으로 삼기도 하지만 과거엔 생존이 중요하다보니 실용성에 중점을 뒀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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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날아가다 - 오타수정

[Mr X]

개와 늑대는 인간을 만나기 이전에 유전적으로 이미 분화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세대를 거치면서 인간과 교감하는 능력을 강화시킨거죠

[연방의괴물]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개들의 종류..푸들이나 말티즈 등등 이런식의 분류는 종의 개량으로 이루어진것으로 그 역사는 수십년~수백년 정도로 짧습니다.

[KAMYO]

그럼얘도 확실히 개였다는건가...

[알루키나]

조상중에 늑대가 끼어있어서 늑대닮은 개가 아니었을까

[asfadsfasd]

개는 자기가 못 하면 해달라고 주인 바라봄

[Mr X]

외면하려고 하면 귀욤귀욤 레이져도 같이 발사함

[법잘알유부남]

맞을듯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인게 공격적이여서 사람무는개는 지금도 가차없이 사살함으로써 순한종이 남는듯함..

[SAMSUNG iphone]

개의 지능이 높기 때문에 인간의 강함과 장점을 알아보는 것 같다.

[아우구스토]

개는 늑대에 비해 몸무게 대비 두뇌 용량이 최대 30퍼센트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잘될리가없지]

개는 인간에 의존하는법 이용하는법도 다 알고있지

[베지터터츤지터터]

울집 진돗개도 소파밑으로 공 들어가면 나 처다봄ㅋㅋㅋㅋ 니가 꺼내라곸ㅋㅋㅋ

[내지갑을에퍼쳐에]

와 진돗개를 집안에서 키움?집 개넓나보네

[Enpa]

사람이랑 안친해서 그런거지
개는 지 주인을 우두머리로 인정하고있는거고... 저 늑대는 안그런상태일걸. 우두머리늑대가 갈쳐주면 써먹을걸

[아우구스토]

엄밀히 말해 개들은 개가 되면서 끝내 자신들의 삶과 결정에 책임을 질 만큼 성장하지 못한 늑대 강아지들이이 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의존적이 되었죠. 물론 이것은 인간에게나 개에게나 좋은 방향으로 간 겁니다. 반면 늑대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집니다. 일단 늑대도 개가 인간 주인에게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연장자들을 바라보고 그와 유사한 태도를 보이지만, 나이를 먹은 늑대들은 스스로 자신의 삶의 대장이 됩니다. 개는 영원히 인간에게 의존적이고 복종합니다. 이 행위는 억제된 발달 과정의 단순한 대체물이었습니다.

[아우구스토]

몬타나 주 보즈만에서 하울러스 인Howlers Inn이라는 B&B 숙소를 운영하는 크리스 반과 메리-마사라는 부부가 있는데 Martha는 이 사람들은 자기 집 바로 옆에 있는 4,896평의 땅에 울타리를 치고, 포획된 상태에서 태어난 늑대 여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동물학자 칼 사피나가 반에게 그 무리의 서열에서 그가 어디쯤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그가 말하길 자신이 서열에 속하지 않으며 지배하는 역할을 하지도 않고 돌보는 사람일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즉 늑대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며 다른 개체에게 의존하지 않는 천성이 있습니다. 개의 저런 손가락 지시 능력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한 거죠.

손가락 지시를 무시하는 건 늑대뿐만이 아닙니다. 인간과 가까운 유인원조차도 손가락 지시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Enpa]

님이 말하신건 사람이 우두머리로 인식되지 않는다는것이고 이건 제가 말한거랑 배치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했듯이 우두머리로 인식이 되느냐가 신호를 단서로 쓰는지에 대한 핵심이라고 봅니다. 인간을 우두머리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다른 늑대를 우두머리로 인식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다른 늑대의 신호를 무시하지 않죠. 사냥에서 협동력이 엄청난 동물이죠

[아우구스토]

물론 늑대는 늑대간의 신호를 이해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수신호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즉 개는 인간과 같이 진화했기 때문에(반대로 말하면 인간도 개를 이해할 수 있게끔 진화했다고 합니다) 두 종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늑대는 인간의 수신호를 알 필요가 없는데 그것은 늑대들만의 수신호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종의 수신호를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늑대가 곰이나 멧돼지와 친해진다고 해서 곰과 멧돼지의 신호 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과 같습니다. 사냥에서 협동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나 그 사냥 외의 영역에서 굳이 다른 종의 신호를 익혀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오랜 진화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우리가 늑대 몇 마리를 키워 친해진다고 해서 늑대들이 인간을 이해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것이 가능하려면 늑대도 개처럼 집을 지키고 낯선 자가 오면 짖어야겠지요. 하지만 늑대는 그렇게 안 합니다. 시림이 키운 늑대가 외부에서 침입자가 들어왔을 경우 취하는 최우선의 행동은 도망 또는 숨는 것입니다.

[[Swans]]

늑대는 일단큼

[하루코♥]

동물원가서 소만한 늑대보고 역시 개와는 다르다느걸 깨닳음

[쿠나린]

러시아에서 하고있는 여우 가축화 실험에서도
인간에게 순종적인 여우를 계속 교배했더니
개처럼됬다고 하니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분야죠

[아우구스토]

실제로 순치된 여우들에게서는 다양한 호르몬(글루코코티코이드, 아드레노코티코트로픽 호르몬,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아드레날린)의 혈중 수치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 감정과 방어 반응을 규제하는 두뇌 구역에서 화학적 활동도 변했죠(이런 변화는 세로토닌과 노라드레날린과 도파민 전달자 시스템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인간과 친근한 성향을 갖고 태어난 여우들이 인간을 무서워하고 인간에게 공격적인 여우들과 비교했을 때 두뇌화학 활동이 달라졌는데 그러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행동의 성향은 두뇌 화학활동의 산물이니까요. 즉 연구자와 농부들은 품종개량을 할 때 자기들이 온화한 성격을 고른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아이 스타일의 어른을, 영원한 강아지 같은 존재를 고르고 있었던 겁니다. 암소와 돼지, 염소, 토끼 등에서도 비슷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변화의 과정은 충분히 추적 가능합니다. 인간 교배자는 ‘물지 마’라고 말하지만 게놈genome은 그 명령을 ‘절대 자라지 마’라는 뜻으로 알아듣는 것이죠. 이른바 개를 포함한 가축들은 일종의 피터팬 신드롬을 가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unotme]

옛날에 테레비에서 본 만화였는데 주인공이 늑대였었고 돼지가 사람처럼 입고 돌아다니면서 늑대들을 잡아 길들임.

길들여진 늑대는 개가 됐고 늑대들에게 그냥 길들여져서 편하게 살자고 권하기까지 함.

돼지들한테 쫓긴 늑대는 끝내 사자 석상이 내려다보고있는 벼랑 끝에서 뛰어내림.

어릴때는 뭐 그냥 그런 만화인가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개쩌는 만화였음. 다시 보고싶은데 제목을 모르것네.

[unotme]

확실한건 동물농장은 아님.

[youmaylove]

사실 개와 늑대는 좀 많이 가까운 친척 정도가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종(種, Species)임요. 두 녀석은 생물학적 분류에서 종(種, Species) 단위보다 더 세부 분류 단계인 아종(亞種, Subspecies)으로 나뉘어집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개와 늑대는 예를들어 호랑이와 사자 같은 그런 사이가 아니라 같은 호랑이 중에서도 다른 아종인 시베리아 호랑이와 벵골 호랑이 같은 그런 사이라는 뜻

[무한의체력]

ㅇㅇ 한마디로 ㅅㅅ하면 새끼가 나온다는 뜻.

[비비드소울]

댕댕이와 인간은 역시 숙명이었어 사랑한다 댕댕이들아 ㅠㅠ

[세피넬리아]

늑대가 머리 더 좋다던데 그냥 거시에 고기 있는건 알겠으니 ㅁ반대편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했던게 아닐까.

[주님은 진인환님과루리회원들사랑해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럼 기억이 유전 되는건가요?

[무한의체력]

그건아님. 자연선택으로 환경에 더 잘 적응하는 유전자가 후세대로 전해지는것. 즉 늑대 새끼 10마리중에서 어떤놈은 사람을 더 잘따르고 어떤놈은 더 포악하다고 치자. 그러면 잘따르는놈만 기르고 나머지는 죽여. 그러면 잘 따르는 유전자를 가진 애들이 다시 새끼를 까면 다음 세대에는 그 유전자를 가진 새끼들이 나올 확율이 더 높아지지. 이런식으로 여러세대를 거치는게 진화.

[무한의체력]

위 예를 든건 자연선택은 아니네. 개는 대표적인 인간 선택으로 인해 진화한 생물이라고 보면됨.

[카이저소세지]

진짜 우리집 강아지도 하다가 안되면 나 쳐다보는데...
명령을 내려달라도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눈빛.
심지어 소파에서 강아지용 쿠키 먹다가 떨어뜨렸을 때 내려가서 주울 생각은 안하고 사람을 지긋이 쳐다봄.
계속 쳐다봤는데 안주워주면 그제서야 내려가서 주워옴 ㅋㅋㅋ

[카툰스피어]

개는 그냥 생각하는 걸 포기한 것 같네
걍 사람이 하라는대로 하고, 안되겠으면 의지하고

[PS4PRO]

그게 생각이지..

[잉헹오]

개도 원래는 늑대처럼 컸겠지 인간의 손에 길러지면서 점점 작아졌을테고
혈통이라고 중시하는 견종들은 사실상 동종 교접으로 인해 퇴화된 종들이고
지금도 미니어쳐 종류처럼 인간들이 원하는 작은 사이즈로 만들려고 계속 시도하고 있잖아요.

[심판자z]

울집개도 물통에 물없거나 찬물 아니면 막 발로 차고 엄청 짖고 쳐다보던데 ㅋㅋㅋ

[SuplexCityBiach]

스스로 가축화를 선택하다니 저런 허무맹랑한 말도 전문가가 하는 말이면 다 믿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