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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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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하지만 그 그닥인거라도 색맹분들한테는 혁명이고 최고임
여러분은 이걸 매일 보고 살았다는거죠?
과학이 또 1승을 거뒀다 ㅜㅜ
진정한 과학이다
내가 색약이라서 좀 알아봤었는데 약간 실망함.. ㅜㅜ
이과 만세!!
과학이 또 1승을 거뒀다 ㅜㅜ
옛 성현들께서 이 세상의 유일신이 만약 있다고 한다면 그건 과학일 거라고 했죠...
색맹한테는 전혀효과없고 색약한테도 효과그닥임 과장광고의 견본임
이거 실제로는 그닥이라던데
사스티
하지만 그 그닥인거라도 색맹분들한테는 혁명이고 최고임
MoonPalace.
내가 색약이라서 좀 알아봤었는데 약간 실망함.. ㅜㅜ
색약은 확실히 좀 그래보이겠다
기초로 이런게 나와야 응용화된게 나오지않겠니
색약보단 색맹한테 더 효과가 클걸
반신불수가 뛰지는 못 하더라도 걸어다닐수만 있더라도 얼마나 좋은거냐 그런거지
색약과 색맹은 차이가 심하지 않음?
하늘과 땅차이지. 내가 녹색약인데 섞여있으면 구분 못하는 정도야.
색약은 케바케. 적녹색약인데 신호등 구분되고 사는덴 지장 없는데 가끔 검은펜 쓰고 있는데 왜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냐는 얘길 듣긴함. 밝은하늘색하고 하얀색 구분안되고 이정도.
군인 베레모 초록색이란 거 듣고 진짜 개깜놀ㅋㅋㅋㅋ
그 육군이 쓰는 베레모 말하는거죠? 검은색 아닌가요? 초록색이에요? 저도 적녹색약이긴한데... 몰랐다..
색약은 색깔 다 구분 되자늠 나도 적녹색약인데 그거 외엔 다 칼라풀하게 보이는데
신호등은 원래 색약땜에 살짝 파란색을 섞음
음...어....특전사는 검은색, 일반 육군은 진한녹색
나도 색약인데 색 구분 다 되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음. 다만 어두운 곳이나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들은 판단을 못하는 게 있음. 그리고 색맹검사표 보면 제대로 짚어내는 게 거의 없음.
나도 적녹 색약인데 이젠 적녹도 좀 자세히보면 구분해지는;;; 엄청나게 섞여있으면 몰라도. 글구 색약에 장점은 녹색을 최소5톤 이상으로 구분해 낸다는거 때문에 2차대전때 색약인 병사를 포함시켜 숲에서 위장하는 적들을 다 잡아냈다함.
야 난 정상눈인데도 베레모 다 검은색인줄 알았는데 아 물론 내가 육군 사병은 베레모 없는 군번이라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 그런걸지도;;
진정한 과학이다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브금이 좀더 잔잔한거였으면 좋겠어
여러분은 이걸 매일 보고 살았다는거죠?
저 말에 소름 확 끼치더라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이 말에 울컥했음
저 안경 만든 사람은 노벨상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색맹에게 있어서 새로운 삶의 아름다움을 찾게해줫네
봤냐 문과?
문과는 저런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해준단다
그 자금을 만들기 위한 정책연구같은건 이과가 하지
정책연구를 왜 이과가 해...
이런쪽 내용도 모르는데 문과가 어떻게 정책을 정함? 내 전 교수님이 지금 하고계신데...
사회학자는 이과가 아니라 문과야 정책연구는 이과랑 문과가 함께 하는건데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어 왜
사회학자가 왜나옴 이건 공학기술 얘기아님? 기술동향이나 전망 표준화 이런게 다 나와야 된다는 말이었음.
서로 말을 생략하다보니 대화의 핀트가 엇나갔구만.. 네 말도 맞긴 한데, 내가 사회학자를 언급한 이유는 색약/색맹의 사회적 처우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펀드레이징을 도울 수 있다는 말이었음
넹 많이 배워갑니다.
응? 미안한데 사무실이야ㅋㅋ
우웩 꼰대
여기서 문과 이과를 왜 따져
문과 없는 세상에서 살아볼래?
보낼수 있는거냐...? 포탈러였어!?
비추 더 쌓일테니 열심히 일해!
토니: 응? 뭐라고?
왜 이런걸로 문과 이과 나눠서 싸워 ㅠ 다함께 치킨 튀기게 될것을 ㅠ
지나가던 예체능인데 그냥 지나갈께요.
아...좀... 나 좀 공기취급좀 그만... 좀... (미대출신)
문과는 다 나가! 여긴 이과들만 울 수 있는 곳이다 흙흑..샌드샌드...
누군가에게 이겨내며 살아가야 할 일을 과학은 이겨낼 수 있는 일로 만들어 줍니다. 과학이 총탄을 만들고 분쟁에 유혈을 키우기도 했지만, 그래도 과학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호우! 과학만세!
진영논리 개펼치네
멋지구만
그런데....저사람들이 색을 아예 모르기 때문에 저사람들이 말하는 '색이 보인다'랑 우리가 말하는 색이 보인다랑은 같지 않음. 컬러풀이 아닐거란 말이지 내 생각엔 그전엔 같은 농도의 회색이던 것들이 좀 더 구분되는거라고 본다. 색약은 경우가 완전히 다른데, 색약은 색이 안보이는게 아니라 덜 진한 녹색과 조금 더 진한 녹색과 같이 '변화'에 둔감한거라서 렌즈등의 방법으로 교정이 된다.
https://m.youtube.com/watch?v=XSD7-TgUmUY 이게 그렇게 감동적이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rMjUsG--zo 난 이거 30초쯤에 아빠가 딸보고 울먹거리는거...원본은 길던데. 편집해논거라 짤막하게 돼있네
https://youtu.be/fTpCTDwjHZQ 원본
이 영상 감동적이죠. 그런데 다 보고나면 드는 생각은 역시 아들보단 딸이다. 아빠 우는 와중에 장난치는 아들과 막아주는 딸래미 ㅠㅠㅠ
여러분은 이걸 매일 보고 살았다는 거지요?.... 죄송합니다. 익숙해지면 아름다운지 모르나 봅니다.
세계 대전 전쟁때는 저걸 역 이용했다지 아마
이번에 와이프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노량진에서 60만원 주고 사왔어,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안보이던색이 구분이 되긴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빨간색 샐로판지 붙여논거처럼 붉게 보여서, 안보이던색이 구분만 될뿐이지, 전혀 모르던 색이 보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붉게 보여 기분도 우중충해지고, 어지럽고 그닥 가격대비 필요성을 못느껴, 결국 반품했네요. 광고처럼 저렇게 눈물 흘릴정도로 세상이 달라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감동좀 해주면 안돼나요 아내분 섭섭하실듯...
색약과 색명의 차이가는 엄청날듯 합니다....
그러고 싶었지만, 적은돈도 아니고 와이프가 조금씩 모은 돈으로 사준거라.. 부담도 많이 되더군요. 자주사용할것 같지 않아서, 와이프에게 용서를 빌며 반품하고 60만원 고스란히 돌려주고 사고싶은거 사라고 했습니다.
LG의 광고 문구 중에 진짜 딱 뇌리에 각인된 게 하나 있지. 기술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리라.
딸아이 눈동자 보고 우는 아빠 동영상도 감동이였는데
과학만세!!
내가 여지껏 평생 못 봤던 새로운 색을 보게 될때의 그 감격이란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
검색해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1&v=UDoHbJgW8XA 이런 영상도 있네요.. 개감동..
유튜브에서 색맹이던 아빠가 저 안경 받아서 끼고 아이들 보자마자 울던 영상 있던데. 가슴아팠다.
눈물 남 ㅠ
오늘도 유게는 평화롭 습니다 안심하 고유게 를즐겨 주시기 바랍니 다.!
중간에 갑자기 음악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음악 자동 재생 좀 안했으면..
유투브 대부분의 영상은 바이럴 마케팅임.... 진짜인것 처럼 연출한 가짜. 이젠 영상물로 나오는 영상들은 믿을 수가 없다.
기술이 더 발전해서 렌즈가 일반 안경처럼 투명하게 됐으면 좋겠다
노을의 색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모니터만 보고산지 20년, 세상의 색이 어땠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