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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통한의 비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추실명제
중학교 때였는데 친구들이 자꾸 집에 놀러왔음. 안 친한 애들도....
어디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팩트가 명치에 꽂혔넼ㅋㅋㅋㅋ
팩트보소!
그게아니라 엄마나 아빠가 얼굴 바꿔끼운거일수도있잖냐
통한의 비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추실명제
ㅋㅋㅋㅋㅋㅋㅋ 팩트가 명치에 꽂혔넼ㅋㅋㅋㅋ
중학교 때였는데 친구들이 자꾸 집에 놀러왔음. 안 친한 애들도....
누나나 동생이 이쁘냐?
되게 낙천적이게 치닌깐 더 기분 나쁨ㅋㅋㅋㅋㅋㅋ
밤길 조심해라 이후 가장 분노가 느껴지는 댓글이다 "너 어디사냐"
숙모가 이뻐도 아아언맨이 집으로 옵니다.
순간 모친 성형 생각했다
난 ntr...내 뇌가 많이 썪엇구나.
히...토미 꺼라
저거 절실히 느낀다 우리 엄마나 아빠 학교오면 다 잘생기고 이쁘다는 말 많이 들음 부럽다는 애들도 있었음 근데 난 왜......................주룩.........
보통은 부모 얼굴 닮는 게 정상인데, 아주 희귀한 확률로 부모 얼굴이랑 영 딴판으로 외모가 자라는 경우가 있죠. 이게 좋은 쪽으로 발현되면 굉장히 좋은데, 반대로 부모님 외모보다 못하게 돌연변이가 될 경우엔 진짜 마음에 큰 상처가 됩니다. 더 심각한 경우엔 형제나 자매가 있는데, 자기만 외모가 따로 놀 경우죠. 형제들은 부모님 외모 닮아서 잘 생겼는데, 자신만 외모가 다르고, 그것도 모자라서 외모가 평균 이하면 정말 엄청나게 괴롭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 중 한명도 이런 경우였는데, 덕분에 사교성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뭔가 항상 우울하고 자신감도 없고,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였죠. 전 그 친구랑 컴퓨터랑 게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그나마 좀 친하게 지냈었는데, 왜 그 친구가 그렇게 어두침침하게 됐는지 듣기까지 반년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 친구가 마음 둘 곳을 찾았다는 거죠. 당시 아주 유행하던 온라인 게임이 있었는데, 그 온라인 게임을 저랑 같이 하면서 온라인 길드 사람들이랑 엄청 친해졌어요. 더 좋았던 것은 우리가 몸 담았던 길드가 평균 연령도 높고, 다들 점잖고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던 분들이었다는 겁니다. 온라인 길드인데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정모를 했었어요. 저는 정모까지 나갈 정도로 심취하진 않았는데, 친구는 길드 사람들이랑 형제가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엄청 잘 지냈었죠. 그 후 길드에서 만났던 분들 중 한 분이 아주 좋게 봤는지 결국 길드분이 운영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지금도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 얘기 들어보면 여전히 가족이나 다른 동창들이랑은 여전히 거리감이 있는 모양인데 여전히 게임에서 만났던 길드 사람들이랑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가 옆길로 샜는데, 여튼 부모님이랑 외모가 다르게 태어난 사람들 놀리지 맙시다. 그거 엄청 힘들고 괴로운 일이에요. 그냥 웃으면서 농담으로 툭 내던지는 얘기가 장본인에겐 칼로 쑤시는 것처럼 가슴 아픈 말일 수 있어요. 제 친구처럼 정말 운 좋게 마음 둘 곳도 찾고, 좋은 사람이랑 인연도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제 친구는 정말 운이 좋은 거에요. 보통은 비뚫어져서 인생이 고달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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