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종류'의 [유희왕] 카드를 이미지 인식 판별하는 기술을 코나미가 자체 개발
'9000종류'의 [유희왕] 카드를 AI(인공지능)에 의한 화상 인식으로 판별되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개발자 2명이
2018년 8월 23일개임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18(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 주최)에서 강연하고 기술 개발 경위를 밝혔다.
회사는 사용자가 카드를 모으고 노는 [유희왕] 오피셜 카드 게임 종이 카드를 이미지 인식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실 세계에서 카드를 서로 내는 놀이 게임이지만 미래에 컴퓨터 게임과 연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게임 방법을 제안하는게 목적이었다.
[유희왕] 카드 게임은 발매 20주년을 맞아 이미 9000개의 카드가 나돌고 있다.
지금 대량의 카드에 QR 코드 등의 식별 방법을 추가하는 건 불가능하고 이미지 인식의 활용을 검토했다.
당초 개발한 시스템은 9000가지에 달하는 카드 기계 학습에 20일이 소요, 판별 정확도도 50%에 그쳤다.
"이것으로는 쓸모가 없다. 인간이 눈으로 카드를 판별하는데에 비해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반투명 합성 학습"이라는 수법이다.
카드 이미지를 CG로 제작하는데, 두 개의 다른 카드 이미지를 반투명화한 후 합성.
이 기계 학습 이미지로 사용된다. "반투명 학습은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
기계 학습의 소요 시간은 20일에서 4~5일 정도로 단축되고 판별 정확도도 100%에 근접했다.
반투명 합성화한 카드 이미지는 사람의 눈으론 구별하기 어렵지만
컴퓨터에겐 오히려 카드의 특징이 두드러져 처리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제발 룰에 먼저 신경써 주세요
이제 카드 40장만 구하면 주민등록 날로 가능한 시대도 오는거냐
제발 룰에 먼저 신경써 주세요
룰 따위 ㅋㅋㅋㅋ
잦대로 카드를 만들고 그걸 공들여 컴퓨터에 인식시키는거보다 컴퓨터로 카드를 만들고 컴퓨터에 인식되는 현실 카드를 만드는게 더 쉽지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