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왕복36km)용으로 지난 4월 엔맥스125 구입하여 사용중입니다.
버스로 1시간40분(밀리면 2시간이상), 자가차량으로도 1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어 만족중입니다.
처음 겪는 겨울이라 월동 준비하느라 애먹었네요. 사야할게 엄청 많더군요.
오토바이 타면서 기름값, 교통비가 많이 줄어들어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볼 것으로 생각했으나
부가장비들 구입비용이 상당하네요. ㅎㅎ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좀 마이너스인듯 하네요.
하절기 연비는 대략 38~40 Km/l 를 유지했었습니다. 좀 댕기면 37, 천천히 타면 41까지도 올라가더군요.
그런데 이번달 들어 온도가 갑자기 하락한 후 연비도 동반 하락하더군요.
현재 33~34Km/l이 나옵니다.
대략 10%이상 연비하락이 생겼는데 겨울철 연비하락이 이정도가 정상인가요?
너무 급작스럽게 연비가 뚝 떨어져서 어디 문제가 생긴건지, 겨울철엔 원래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겨울철에 연비 그정도 떨어지는건 정상이예요. 엔진열이 충분히 오를때까진 냉간시동 유지를 위해 연료를 더 많이 뿜거든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겨울이라 연비 떨어져도 차보단 낫다는게 ㅎㅎ;; 당장의 부가장비들 구입이 조금 비싸긴해도 바이크 1년만 굴려도 지출됐었던 주유비보단 싸게 치일겁니다.
엔맥은 아니지만 scr110이 45~50km/L 나오던게 순간 35까지 내려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