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대학원을 일본으로 가게 되었는데
지역이 좀 변두리라 바이크를 하나 사려고 해요.
현재 슈퍼커브 110과 pcx125 중 너무 고민인데
슈퍼커브는 디자인 때문에 보자마자 꽂혔구요,
더 알아보다가 pcx를 알게 됐는데
솔직히 디자인 빼고는 pcx가 다 훨씬 우월한 것 같은데,,,,
머리는 pcx를 가라고 하지만 마음은 슈퍼커브에 가있어요,,,
그리고 슈퍼커브가 고민되는 이유가 반자동이긴 하지만 변속이 필요하다는 점인데요, 바퀴 두 개 달린 건 자전거밖에 안타봤는데 이런 초보자도 슈퍼커브로 입문해도 괜찮을까요?
모델은 저 두개로 좁혀놨는데 마음이 끌리는 디자인이냐, 잘나가고 스마트키 등 편의성이냐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
통학용이라면 피식이가 더 편할겁니다. 슈퍼커브로 가시더라도 변속은 귀찮은 것만 빼면 금방 적응 하실꺼에요 번외로 크로스커브는 어떠세요?ㅋㅋㅋ
PCX 두말할거없이 편할거같구 크로스커브도 이쁜데 슈퍼커브의 클래식한 모습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일본에서 대학다니면서 바이크 타고다닙니다.슈퍼커브가 이쁘긴하죠. 편한건 pcx구요. 둘중 어느게 우선될지 고르시면 될거같습니다. 변속하시는건 타다보면 금방 적응하실거예요.
오 일본이시군요 :) 아무래도 이쁜걸 타야 애착도 더 많이 가려나요..? ㅋㅋㅋㅋ 다행히 클러치가 없어 변속이 어렵지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면허는 국제면허로하시나요? 아니면 여기서 따시나요?
유학비자라 국제면허는 안되고 한국 면허를 일본 면허로 바꿀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추가금 내면 125cc 바이크까지 가능한 면허도 받을 수 있길래 그렇게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는 2018년 여름쯤에 어쩌다보니 스쿠터를 몇번 타보게 되었고 그 느낌을 잊지 못해서 지난해 10월 슈퍼커브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Momot님과 비슷한 고민을 했었지만 저는 재미로 타는 것에 좀 더 중점을 둬서 커브를 선택했었습니다. 참고로 처음엔 기어 변속이 조금 어색하기는한데.... 정말 금방 적응됩니다. 게다가 커브가 이래저래 조작(?)이 쉬운 것도 한몫하구요.
감사합니다! 사실 pcx가 확실히 편해보이는데 제 마음속에 일본이라는 나라와 더 잘 어울리는건 클래식한 슈퍼커브 같아서 자꾸 슈퍼커브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커브로 기울어지네요!
이미 정하셨네요 ㅋ
입문이시면 커브요
감사합니다! 점점 커브로 기울어지네요 ㅎㅎ
오히려 기어 넣는 재미에 맛들리실거예요 딸깍 넣는 맛
ㅋㅋㅋㅋ 얼른 가서 타고싶네용
머리말고 마음으로 가는 것을 생각하세요 안그럼 기변 금방옴니다..
역시 그게 답이겠죠...? ㅋㅋㅋㅋ 출국까진 두달정도 남았는데 첫 바이크 구매 생각에 기대되네요
사고 싶은거 사야 후회없어요. 미련없이 지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하나의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바이크를 탄다면 나중에 불평불만이 쌓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pcx 랑 같은 엔진쓰는 혼다 클릭이라는 스쿠터 타는 중인데, 올려놓은 매물만 팔리면 슈퍼커브110 신차로 내릴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 편의보단 디자인과, 내가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보듬어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ㅠㅠ 간지(자기기준)도 무시 못합니다 다만 주변 모든 사람이 말리네요. 출퇴근용으론 클릭이 한참 좋다고.. 인정은 합니다만 맘이 흙흙
입문은 하야부사! 진리입니다!
일본에서 사시는거면 무조건 커브. 이전 중국생산커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