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격투게임으로 찾아온 아랑의권 입니다. ^^;;
이번에 올릴 게임은 1994년 12월 2일 SNK에서 네오지오용으로 발매한 검술 대전액션 게임인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편 입니다.
이 게임은 전작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대인기로 개발부가 급히 제작한 속편으로 무기파괴 필살기의 채택, 하오마루의 라이벌 키바가미 겐쥬로의 등장, 신캐릭터들의 추가로 급하게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완성도에 고가의 네오지오용 소프트에도 불구하고 23만장이 팔린 기염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네오지오용 치고는 의외로 쉽고 싸게 구할수 있는 소프트 중의 하나입니다. (뭐..여기저기 많이 이식된것도 있고 말이죠. ^^;;)
등장캐릭터는 최초에 선택가능한 캐릭터 15명에, 숨겨진 캐릭터1명, 보스캐릭터 1명해서 총 17명이 캐릭터가 등장하며, 세상에 이상함을 느낀 15명의 전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서장
태평의 시대를 재앙의 소용돌이로 몰고간 아마쿠사 시로도키사다는 쓰러졌다. 그러나 아마쿠사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던 암흑신 암브로지아는 마계에서 현세에의 부활을 포기한것은 아니었다.
아마쿠사의 패배로부터 시간이 흐른 어느밤. 하오마루는 밤길에서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았다. 그런일이 당할 하오마루가 아니다. 금세 수상한 자를 제압해 버렸다. 그 자는 말했다. [너의 영혼은 언젠가 빼았아 주겠다...암브로지아 부활...] 그 말을 들은 하오마루의 눈에 순간 번뜩하고 빛났다. [혹시...아마쿠사인가...? 그렇지 않으면...]
하오마루
[하오마루, 마성의 자에게는 접근하지 마라] 스승 니코친의 충고도, 하오마루를 멈추지는 못했다
그날, 오랜만에 스승과 술을 마주치고 하오마루는 다시 여행에 나섰다. 자신의 혼을 노리는 마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수라도인가...재미있을것 같군]
키바가미 겐주로
[확실히 강해. 그러나 언제가 그 기술로 사람들에게 재앙을 가져올게 틀림없어]. 하오마루와 동시기에 입문한 겐주로를
니코친은 파문했다. 원한을 안은 겐주로는 하오마루와 니코친의 목숨을 노렸다. [강한녀석이 약한녀석을 죽인다. 당연한 거야]
챰챰
낚시에 열중해 가보인 탄질스톤을 누군가에게 도둑맞은 챰챰. 이게 알려지만 아버지에게 혼나. 곤란해진 챰챰에게
조부는 탄질스톤이 있는 방향을 가르쳐주었다. [할아버지, 다녀올게!]
가후인 니코친
예전 날카로운 검기로 마물퇴치를 하고있던 니코친은, 어떤 마물에게 패배한후 승려가 되어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그 마물이 제자인 하오마루의 영혼을 노리는것을 알고, 니코친은 절을 뒤로했다.
[역시, 녀석이 나타났나...]
나인하르트 즈이가
유럽최강의 [붉은 사자성기사단]을 통솔하는 즈이가는, 황제 하인리히로부터 홀로 근린제국을 습격하고 있는
마물을 토벌하라 라는 명령을 받았따. 조국을 위해 그는 여행에 나섰다. [위대한 황제폐하에게 충의를!!]
센료 쿄시로
[[그대의 기술의 영혼 받았다] 그렇게 말하자마자, 갑자기 시종이 쿄시로를 습격해왔다. 실은, 시종에게는 마물이 달라붙어
있었던 것이다. 쿄시로는 화려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피하고, 거꾸로 마물을 굴복시켰다. [내 혼, 가질수 있으면 가져가봐]
야규 쥬베이
아마쿠사가 쓰러진이후에도 '괴인 유비정설' 등 마성의 인간의 출현이 끊이지 않는다. 일을 사태를 무겁게 본 장군.
도쿠가와는 쥬베이에게 마물토벌의 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쥬베이 또한, 마물에게 영혼을 노려지고 있었다.
[야규신음류 개에 맞설자따위는 없어]
핫도리 한조
아마쿠사가 쓰러지고, 아들의 신체는 되찾을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영혼을 마계를 떠돌고 있는 채였다.
어느날, 한조는 마계를 장악하고 있는 자를 쓰러뜨리면 마계에 떠도는 영혼을 해방할수 있는것을 알았다.
[아들이여, 그대의 영혼 반드시 되살려 주겠다]
타치바나 우쿄
우쿄의 손에 들어온 마계에 피는 꽃은, 궁극의 꽃은 아니었다. [정말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궁극의 꽃은 마계의 중심에 핀다고 하네]
무사시의 나라의 노학자의 말에 우쿄는 병을 누르고, 다시 마계로 여행을 떠났따..[서두르지않으면....안돼..]
나코루루
나코루르는, 언제나처럼 백화나무 안에서 눈을감고, 자연과 대화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자연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이상해. 나코루루는 자연의 혼이 마계에 빨려들어가는것을 느꼈다. [서두르지 않으면, 자 가자 마마하하]
시라누이 겐안
울부짖음과 광기. 원념이 떠도는 마계에 겐안의 혼은 있었다. 그런 겐안에게 마계를 장악한자로부터
부하가 되면 육체를 부활시켜주지, 라고 속삭였다. 부하가 된 겐마의 육체는 훌륭하게 부활. 그러나...
[케케케...마계의 왕이되는것은 나다]
어스퀘이크
오늘도 도적질을 계속하는 어스퀘이크의 의식에 마성의 자가 말을 걸어왔다. 지시한 자를 죽이면 금괴를 주지.
라는 것이었다. 욕심쟁이인 어스퀘이크는 마성의 자의 부하가 될 결심을 했다..[끅! 마지막에는 너도 죽여주지]
샤를로토
샤를로토는 화가에게 아마쿠사 토벌의 모습을 벽화로 남기도록 의뢰했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에게 홀릿듯한 듯이
그림을 그리고, 마침내 본적도 없는 마성의 자를 그린것이었다.[약시, 암브로지아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왕호
어느날, 왕호의 앞에 예언자라고 이름대는 자가 나타났다. 그 자는 자신의 혼을 대가로 세계를 장악할수 있는 '파왕의 알'
의 이야기를 했다. 그것을 손에 넣으면, 중국통일도 꿈이 아니야. 왕호는 중국을 뒤로했다. [방해하는 녀석을, 머리를 부숴주겠다]
갈포드
최근, 악한일을 하는자가 급속하게 늘었어. 이상하게 생각한 갈포드는 이련을 사건을 분석. 그리고 마계의
그림자가 정신이 약한자를 부려, 악의 길에 빠져들게 하고있는 사실을 알았다. [가자, 하히! 마계 녀석들을 쓰러뜨리자]
겐주로: 죽인다
재앙은 최초에, 점과 같이 나타났다. 그것들은 점점 확대하여, 전세계를 뒤덮어 갔다.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가던중, 흉사의 중심으로 향하는 자들이 있었다.
어스퀘이크: 너, 조금은 살좀 붙이라고!
한조: 자네, 죽음의 상이 보이는군.
미즈키: 라키, 라키,라키키키키키...
역시 선택된 혼을 가진 자들이군. 맛있을것같은 패기를 뛰고있어. 그 혼, 어서 마왕에게 바쳐라. 종말의 때는 바로 근처다!
미즈키: 쓸데없는 수고를 끼치는게 아니야. 그 혼, 너에게는 아까워. 자, 가만히 있어라. 고통스럽지 않게 먹어주지.
아마쿠사: 그만둬라, 마계의 자여! 예전에는 혼을 넘긴 나였지만
아마쿠사: 이제는, 마왕이 시키는 대로는 안된다!
아마쿠사: 예전에 나는 마도를 해서 사람을 죽였다. 그리고 사람에게 혼을 구원받았다.
아마쿠사: 이번에는 내가 사람으로써 손을 빌려주지!!
하오마루: 그녀석...깨끗한 눈을 하고있었어.
라인하르트: 철권을 담은, 폐하에게의 충성과 기사도정신, 받아봐라!!
겐안: 마도란 죽이는 것... 라니,, 케케케케
아마쿠사: 나, 사람으로써 눈떴다! 사람을 혼란시키는 사악은 결코 용서못한다!!!
쓰러지는 아마쿠사
미즈키: 광마왕에게 거역해 사람에게 손을 빌려주는 어리석은 자. 그곳에서 현세의 멸망의 모습이라도 보고있는게 좋을것이다.
쿄시로: 그대의 피, 내려주게 해주지. 쿄시로 가부키, 시~작!!
겐쥬로: 괴물따위에게 힘들어 하다니. 하오마루
겐쥬로:자, 내가 죽여주지.
하오마루: 큭
시즈: 기다려 주세요!!
시즈: 하오마루님은 부상을 당했으니 승부는 상처가 나은다음에 해야합니다.
겐쥬로: 이거 이거. 위세가 좋은 아가씨군. 뭐 이번엔 봐주지
하오마루: 시즈...
시즈: 하오마루님. 용서해 주세요. 그래도,, 그래도 저는....
하오마루: 그 이상은 말하지마... 나는 검에 살고 검에 죽는것이다. ..... 미안.
겐안:..... 울려주는군.
진사무라이 스피리츠 일본TV 광고입니다.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게임플레이 동영상 입니다.
다음에 다른 격투게임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http://blog.naver.com/inuneco/220369969458 <---- 개인 블로그 입니다.^^;;
오락실에서 자주했는데 무슨조건인지 2~3판지나면 심판놈이 난입할때가 있는데 이길수가없었어요 완전 사기케라 아직도 왜난입하는지 알수가없음
쿠로코의 등장조건은 모르겠는데 좀 검색해 보니 쿠로코는 젊었을적 니코친의 동료였다고 하네요. 어떤 마물에게서 목숨만 간신히 건져 도망친것을 계기로 검의 길을 버리고 심판의 길을 걸었다고 하네요. 다만 하오마루들의 뜨거운 진검승부에 자신안에 있는 사무라이 혼이 눈을떠 플레이어에게 도전한다고 합니다. 아마 전신넬름넬름님이 엄청 뜨겁게 싸우셔서 난입했나 봐요.ㅎㅎ
명작 ㅊㅊㅊㅊ
정말 명작입니다. SNK가 이당시에 정말 격겜을 잘만들었어요.^^
오락실에서 자주했는데 무슨조건인지 2~3판지나면 심판놈이 난입할때가 있는데 이길수가없었어요 완전 사기케라 아직도 왜난입하는지 알수가없음
쿠로코의 등장조건은 모르겠는데 좀 검색해 보니 쿠로코는 젊었을적 니코친의 동료였다고 하네요. 어떤 마물에게서 목숨만 간신히 건져 도망친것을 계기로 검의 길을 버리고 심판의 길을 걸었다고 하네요. 다만 하오마루들의 뜨거운 진검승부에 자신안에 있는 사무라이 혼이 눈을떠 플레이어에게 도전한다고 합니다. 아마 전신넬름넬름님이 엄청 뜨겁게 싸우셔서 난입했나 봐요.ㅎㅎ
난 주케가 우쿄라 얍셉이만썼는데 ...그럴리가..
전신넬름넬름 ·CPU 쿠로코의 난입 조건 1. 3스테이지이후에 1/16의 확률로 등장한다. 2. 6/8/10스테이지 어느 한쪽이 시간이 20초 이하로 남았을때 무기파괴 필살기로 2번째 판을 승리. 3.패없이 연승중에난입 ) 3개중에하나만 성공하면 이경우 CPU 쿠로코가 등장
정확히 말하자면 쿠로코가 아니라 가후인 니코친의 이야기 입니다. 니코친이 젊었던 시절에는 상당한 실력을 가진 퇴마사였고, 쿠로코와 함깨 활동했는데.. 라쇼진 미즈키와 싸워서 패배한 후로 은퇴하고 자신이 지금까지 죽였던 마물들의 명복을 빌면서 승려가 되었죠.. 진사무라이스피릿츠에서 제자인 하오마루에게 미즈키와 싸우지 말라고 말렸던것도 미즈키가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임...
오. 이런 조건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부집효자님 .^^
ㅎㅎ 위키에서 찾아보고 쓴글이라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쿠로코도 니코친과 함께 미츠키와 싸웠고 패배한후 심판의 길을 걸었다고 하네요.
한참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쓰리즈가 유행 했을때 손발과 장풍위주의 게임에서 어느날 느닷없이 나온 사무라이 쓰리즈 검을 들고 싸우는거에 참 충격적으로 재미 있었습니다.
필살기 이런거 없이도 단순히 간격과 베기만으로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맛볼수 있게 해줬었죠.ㅎㅎ
참고로 사무라이 스피릿츠는 그 스트리트 파이터를 만든 메인 스탭이 만든 게임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잘봤습니다~ 유비정설 -> 유이 쇼세츠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LUCIDO님 ^^
이런 회사가 지금은, 폴리곤 시대에 적응 못한 회사가 되버렸죠ㅜㅜ
안되는 폴리곤을 계속밀고나가더니 결국 중국회사가 되고 말았네요.
최종보스전에 흐르는 BGM이 웅장하기 짝이 없죠.
확실히 말씀하시는대로 보스전 사운드가 웅장해서 심장 쫄깃쫄깃 하게 해줬죠.ㅎㅎ
나인하르트 지가 정말 좋았는데 ㅎㅎ 한대도 안때리고 KO로 이길 수 있음 (!?)
헉. 그런 비기가 있었나요?
손에서 불쏘는 기술이 연타로 들어가면서 가드 대미지가 커서 계속 막아도 결국 가드 대미지 만으로 KO 당하는 경우도 았거든요 ㅋㅋ
사무라이 스피릿츠 시리즈 중 가장 재밌게 즐겼던 2편이군요... (^ㅅ^* 만약, 당시 게임이 흥행하지 못했다면... 네오지오 롬 팩 가격이 장난아녔을 것 같네요.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때의 SNK는 꽤 박력있는 대전 격투 게임들을 많이 내놨죠! (^ㅍ^*
그러게 말입니다. 이게 만약 흥행하지 못했더라면 지금 2만엔 넘게 팔고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다행이에요. 다행.
캐릭 디자인, 일러스트, 색감, 연출 정말 세련되고 멋지다란 말이 저절로 나오는 명작인데. 이 센스 다 죽어 없어진게 아쉽네요 진짜
당시, 잡지에서도 보고 오락실에서도 봤지만 정말 캐릭터는 너무 멋지고, 한방승부의 짜릿함도 최고였죠. Xbox 360용 섬은 에효.....장풍은 왜 없앴는지...
개인적으로 사쇼시리즈를 좋아하던 이유가 킹오파 같은 게임하고 달리 나같이 손이 느려도 기본기와 심리전만으로 겜을 할 수가 있다는 점이엇습니다. 근데 3편부터는 콤보 위주의 겜이 되버려서...
저도 사무라이 시리즈가 말씀하신 기본기와 심리전으로 싸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강베기 한방이 제대로 들어가서 역전했을때는 엄청 짜릿했죠. 3편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4편부터가 완전 콤보게임이 되었죠. CDAABBCCABC ㅋ
오락실갔는데 싸울아비투혼이 한글로 똭!!! sd캐릭으로 변하는거에 깜놀 초필살기 생긴거에 깜놀했던 명작
아. 그러고보니 이거 SD캐릭터로 변하는 비기가 있었는데 쓰는걸 깜빡했습니다. ^^;;
웃긴 뒷얘기가 있는데 이 당시에 최고의 인기캐릭중 하나였던 나코루루를 제작진이 이 시리즈에서 죽여버립니다. 그 이후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자 이후발매되는 시리즈는 2편 이전의 시대만 발매가 되죠 ㅎㅎ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얘기죠. ㅋㅋ 그냥 나코루루 엔딩을 무시하고 하오마루걸로 가지 왜 일을 키워가지고..
14년전 아키하바라 첨 갔을때 신품 200엔에 쌓아놓고 팔던데 그때 몇개 사올껄 후회하고 있습니다.ㅎㅎ
헉. 당시에 신품 200엔이요. 엄청 아쉬웠겠어요.ㅋㅋ
국내도...그런시절이 있었지요ㅜㅜ 한창 플스1이 날라다닐때 동네게임샵 아저씨가 슈퍼알라딘보이 슈퍼컴보이 네오지오 게임기,팩 등 신품박스셋들 정리한다고 헐값에 팔았었는데...에휴
크으~ 게임 화면만 봐도 옛 오락실이 떠오릅니다~! ㅡ.ㅜ 오락실에서 1과 2를 참 재밌게 즐겼었지요~ ^^ ..게시물 잼나게 보고 네오지오(..)가 사고 싶어졌습니다~ ..참아야지~ ㅜ.ㅜ 잘 보고 갑니다~! 아랑의 권님~ ^^
항상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님.ㅎㅎ 네오지오도 적당히 싼거 몇개있습니다.사무라이 1,2, 킹오파 94,95,96, 용호의권1,2, 아랑전설1,2,스페셜,3 정도는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함 들어오시죠.ㅋ
비풍초똥팔삼~
snk 손에 꼽을 명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