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판을 기준으로, A-샷, B-웨폰, C-옵션 이렇게 3개의 버튼을 사용하며, 기체 선택 화면에서 결정 시 누른 버튼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SS판이나 PS4/XONE판에서도 컨트롤러의 버튼이 아닌, 게임 내에서 설정한 버튼을 기준으로 성능이 변화합니다.
즉 컨트롤러 설정에서 샷으로 설정한 버튼이 A가 됩니다
| 결정 버튼 | 성능 변화 |
| A(샷) | 표준 성능 |
| B(웨폰) | 기체의 이동 속도 증가 |
| C(옵션) | 기체의 피격 판정 축소 |
| A+B+C 동시 누르기 또는 타임 업으로 선택 |
기체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피격 판정도 작아짐 |
이것은 라이징 웹사이트에 있던 배틀가레가 홈페이지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공식적인 내용이며, 현재도 에이팅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www.8ing.net/prd/garegga/)
※라이징은 2000년에 모회사인 에이팅에 흡수합병되었습니다.
결정시 누른 버튼에 따라서 성능과 함께 기체의 컬러도 바뀌며, 기본 기체(통칭 「가레가 기(ガレッガ機)」)의 경우는 이름도 달라집니다. 또 3호기에 한해서 C버튼 결정시만 형식번호가 「D-456」으로 바뀝니다.
| 기체 | A 버튼 결정 | B 버튼 결정 | C 버튼 결정 | A+B+C 버튼 또는 타임 업 결정 |
| G-1010 (1호기) | 실버 소드(SILVER SWORD) | 캐논 볼(CANNON BALL) | 마사무네(MASAMUNE) | 섀터 스타(SHATTER STAR) |
| G-130 (2호기) | 그래스호퍼(GRASSHOPPER) | 리인포서(REINFORCER) | DGR 옥토버(DGR OCTOBER) | 다이빙 폭스(DIVING FOX) |
| G-1026 (3호기) | 플라잉 바론(FLYING BARON) | 스토미 오멘(STORMY OMEN) | 레드 임펄스(RED IMPULSE) | 블랙 체펠린(BLACK ZEPPELIN) |
| G-923 (4호기) | 와일드 스네일(WILD SNAIL) | 아이언 맥커럴(IRON MACKEREL) | 러스트 챔피언(RUST CHAMPION) | 골든 배트(GOLDEN BAT) |
여기서 'A+B+C 동시 누르기 결정이 가장 좋은 게 아닌가?' '그럼 다들 A+B+C 결정만 사용하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갖는 분이 아마 있을텐데요, A+B+C가 가장 좋은가에 대해선 확실히 그렇다고 하기 어렵지만, 가레가 플레이어 중 다수가 A+B+C 결정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결정 버튼에 의한 성능 변경은 대부분 득이 되지만, 기체의 표준 성능에 따라서는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미야모토의 경우는 표준 속도가 이미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B나 A+B+C 결정 시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인해 조작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C 또는 A+B+C 결정시 피격 판정만이 아니라 '아이템을 회수하는 판정'도 작아지기 때문에 훈장이나 여타 아이템을 놓치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아마 착각이겠지만, 제 경우 4호기를 플레이하면서 A+B+C를 사용 시 샷의 파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선택 시 B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기체 성능 셀렉트는 후속작인 「배트라이더」와 「배틀 바크레이드」에서도 채택되었으며, 이 두 작품은 공식적으로 A 버튼 결정이 '샷 강화'이기 때문에, 다른 버튼으로 결정 시 확실히 샷의 성능이 낮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