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아니 그런짓 안 해 -_-
기본적으로 뭘 해야하는지 메뉴얼도 있고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실행했고 결과가 어떤지 제출까지 해야함.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할 법한 행동'에 대해서 테스트를 하는거라서
뭔 되도않는 짓 하는거를 일일히 찾거나 하지는 않음. (물론 너무 심한거는 찾겠지만;;)
아니 그런짓 안 해 -_-
기본적으로 뭘 해야하는지 메뉴얼도 있고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실행했고 결과가 어떤지 제출까지 해야함.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할 법한 행동'에 대해서 테스트를 하는거라서
뭔 되도않는 짓 하는거를 일일히 찾거나 하지는 않음. (물론 너무 심한거는 찾겠지만;;)
알바는 해봤는데. 포커게임 알바였어.
하루에 몇시간 정해져서 진짜 내내 포커만침. 겜도 좋아해서 꿀빠는 알반줄 알았는데. 며칠만에 생각이 바뀜. 개인적으로 겜도 노잼이었어. 한달했는데. 내가 그 이후론 그쪽 알바 쳐다도 안봤지.
이상한 짓하란건 없었어 그냥 플레이를 계속 시킬뿐. 특이사항만 말해주면 됐어.
음.. 맞는말이긴 한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런건 못 하기때문에 안 하는거거든.
게임알파테스트 할때 보면 그냥 정상적으로 플레이할때 생기는 문제만 봐도 한가득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원인 찾는데만도 시간이 한세월 걸리거든.
시간과 돈이 무한하다면야 수천명 동원해서 찾으면 간단하겠지만 딱히 그럴수만도 없는거니까.
실제사례로 들어보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해도 오만 문제'가 튀어나오는 똥나무가 유명하지.
근데 와우만 해도 오픈베타때는 치명적인 문제가 진짜 마구 튀어나왓거든.
그냥 걸어가는데 갑자기 맵폴리곤아래로 떨어져서 낙사하고 시체도 못 찾는 버그라던가 [...]
비행선 타고 가는데 비행선만 가고 케릭터는 그대로 남아서 낙사하는 버그라던가[...]
광은 있는데 캐지지 않거나 다른 광물이 나온다던가-_- 퀘스트 몹 리젠타임이 30분이라던가...
뭐 결국 시간과 돈이 한정되있으니 어느정도 타협한 결과랄까;;
전직 나름 이름 있는 중견 게임회사 QA였는데, 그런거 해. 할 수 있는데까지~
테스터, QA 가 하는 일이 1차로 게임기 기획대로 구현됐는지 확인하고 그 뒤론 버그찾기와 밸런스와 재미 등을 감안해 개선안을 찾는거야. 그 버그 찾을때 일반적인 유저들이라면 할 짓과 설마 이런 짓까지 해볼까 하는것도 생각나고 할 수 있으면 다 해보고 찾아. 찾아서 수정되면 수정 확인하고 또 찾고...시간과 인력이 허용될때까지 무한 반복이지...그래서 릴리즈 날짜 촉박하면 며칠 밤샘도 하고...
테스터, QA는 할 수 있는 뻘짓은 다 해봅니다~시간 되고 생각나면~
흠.. 뭔가 좀 서로 말이 안 맞는거 같네.
내가 첫 댓글에서 떠올린건 그냥 목적 없이 그저 하염없이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해보는걸로 이해했거든.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한번 해볼까?'라고 생각하는거라면 당연히 테스트해보고 결과를 확인해야하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필드에서 하염없이 점프하면서 돌아다닌다던가, 못 가는곳을 가보려고 이것저것 해본다던가 같이
시간만 거의 무제한으로 잡아먹고 실제로 나오는건 거의 없는걸로 생각햇거든.
아무래도 내가 말했던 일반적인 플레이환경이라는 말에 대해서 서로 생각하는바가 좀 달랐던거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야... 닉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굉장히 애매한데 -_- 님 말이 맞을듯?
해당 업무를 직업으로 해보면....별 희한한 놈들 다 봅니다 그게 유저건 다른 QA팀원이건 '대체 여기서 이걸 왜해?, 여기서 이 키를 왜 눌러? 여기서 이 키 누를 생각을 대체 왜 해서 이런 버그를 찾아낸거야?' 하는 사례가 종종 나옵니다
QA들이 밤새며 테스트하고 확인해서 이정도면 유저한테 걸릴 버그는 없겠다 싶어 업뎃했는데 버그 보고 들어오면 멘붕하죠 대체로 저런 생각지도 못한 조작으로 나는 버그가 강제종료룰 일으키거나 게임머니를 쉽게 획득하는 등의 어뷰징, 밸런스 파괴 정도의 급만 아니면 크게 혼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유저 손에서 버그 발견되는 걸 보고싶지 않아 생각할수 있는 최대한의 이상한 짓 다 해봅니다
일반인의 인식 : 이야 게임도 하면서 월급도 받고 좋내..
QA들 인식: 세상에서 게임을 제일 재미없게 플래이 하는 방법.
EX1:1랩에서 99랩까지 키웠는데... 다음주기 테스트 왔다고 다시 1랩부터 키워야 함.(실재 이렇지는 않은데 되게 비슷한 짓을 함)
내가 QA 10년 생활 하면서 뒤에서 보면 제일 불쌍해 보이는 테스터가 두 부류 있는데 하나는 게임이고. 또하나는 야동사이트 뒤지는 분석팀이였음.(살색 화면이 아른거리는데 첫 2주는 즐겁게 보다가.. 그게 6개월 되니까.. 살색만 봐도 토할려고 한다고.)
현실은 게임테스터는 버그찾으려고 하루종일 게임을 즐기기는 커녕 별 의미없는짓 다 하고 다니지 않냐 전 필드 전 위치에서 무의미하게 점프를 해본다던지 갈수없는곳에 억지로 갈수있는법을 찾는다던지 별 해괴한 장비세팅으로 보스 꼼수로 잡는법 막는다던지
양식에따라 테스트 하고 반복하고 버그가 나오면 어떤 상황에 어떻게 발생하나 상세히 기술하고 수치는 다 맞나 오타는 없다 하나하나꼼꼼히 따져야함. 정말 힘든 작업임
아니 그런짓 안 해 -_- 기본적으로 뭘 해야하는지 메뉴얼도 있고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실행했고 결과가 어떤지 제출까지 해야함.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할 법한 행동'에 대해서 테스트를 하는거라서 뭔 되도않는 짓 하는거를 일일히 찾거나 하지는 않음. (물론 너무 심한거는 찾겠지만;;)
이게뭐라고 터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센 시나리오나. 크래쉬 찾는 일 아니면 할 만함.
이게뭐라고 터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BT하는건 유저지 게임테스터가 아니다
센스 ㅋㅋㅋㅋㅋㅋ
월급을 게임으로 받고있음
팟수네
현실은 게임테스터는 버그찾으려고 하루종일 게임을 즐기기는 커녕 별 의미없는짓 다 하고 다니지 않냐 전 필드 전 위치에서 무의미하게 점프를 해본다던지 갈수없는곳에 억지로 갈수있는법을 찾는다던지 별 해괴한 장비세팅으로 보스 꼼수로 잡는법 막는다던지
양파양파
양식에따라 테스트 하고 반복하고 버그가 나오면 어떤 상황에 어떻게 발생하나 상세히 기술하고 수치는 다 맞나 오타는 없다 하나하나꼼꼼히 따져야함. 정말 힘든 작업임
양파양파
빡센 시나리오나. 크래쉬 찾는 일 아니면 할 만함.
양파양파
아니 그런짓 안 해 -_- 기본적으로 뭘 해야하는지 메뉴얼도 있고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실행했고 결과가 어떤지 제출까지 해야함.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할 법한 행동'에 대해서 테스트를 하는거라서 뭔 되도않는 짓 하는거를 일일히 찾거나 하지는 않음. (물론 너무 심한거는 찾겠지만;;)
알바는 해봤는데. 포커게임 알바였어. 하루에 몇시간 정해져서 진짜 내내 포커만침. 겜도 좋아해서 꿀빠는 알반줄 알았는데. 며칠만에 생각이 바뀜. 개인적으로 겜도 노잼이었어. 한달했는데. 내가 그 이후론 그쪽 알바 쳐다도 안봤지. 이상한 짓하란건 없었어 그냥 플레이를 계속 시킬뿐. 특이사항만 말해주면 됐어.
저런 것도 하긴 해야지 버그 찾는게 테스터, QA의 기본중 기본인데
나 그런거 잘하는데. 아키에이지 오베때 야타로 텍스쳐도 안그려진 산 올라가고 그랬지.
그런데 게임하면서 공략사이트 돌아다니다보면 캐릭터 성장이라던가 랭크 올리는건 다 때려치고 이런 버그만 찾으러 다니면서 동영상에 엑셀차트까지 첨부해서 글쓰는 특이한 유저들도 종종 보임
그럴거 같지?ㅋㅋ 내가 테X / 검XX막 테스터 해봤는데 걍 놀다가 계약해지까지 버티다 나왔엉 ㅋㅋ버그 많이 알려주면 존나 싫어하더라
음.. 맞는말이긴 한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런건 못 하기때문에 안 하는거거든. 게임알파테스트 할때 보면 그냥 정상적으로 플레이할때 생기는 문제만 봐도 한가득 있는데 그거 하나하나 원인 찾는데만도 시간이 한세월 걸리거든. 시간과 돈이 무한하다면야 수천명 동원해서 찾으면 간단하겠지만 딱히 그럴수만도 없는거니까.
실제사례로 들어보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해도 오만 문제'가 튀어나오는 똥나무가 유명하지. 근데 와우만 해도 오픈베타때는 치명적인 문제가 진짜 마구 튀어나왓거든. 그냥 걸어가는데 갑자기 맵폴리곤아래로 떨어져서 낙사하고 시체도 못 찾는 버그라던가 [...] 비행선 타고 가는데 비행선만 가고 케릭터는 그대로 남아서 낙사하는 버그라던가[...] 광은 있는데 캐지지 않거나 다른 광물이 나온다던가-_- 퀘스트 몹 리젠타임이 30분이라던가... 뭐 결국 시간과 돈이 한정되있으니 어느정도 타협한 결과랄까;;
전직 나름 이름 있는 중견 게임회사 QA였는데, 그런거 해. 할 수 있는데까지~ 테스터, QA 가 하는 일이 1차로 게임기 기획대로 구현됐는지 확인하고 그 뒤론 버그찾기와 밸런스와 재미 등을 감안해 개선안을 찾는거야. 그 버그 찾을때 일반적인 유저들이라면 할 짓과 설마 이런 짓까지 해볼까 하는것도 생각나고 할 수 있으면 다 해보고 찾아. 찾아서 수정되면 수정 확인하고 또 찾고...시간과 인력이 허용될때까지 무한 반복이지...그래서 릴리즈 날짜 촉박하면 며칠 밤샘도 하고... 테스터, QA는 할 수 있는 뻘짓은 다 해봅니다~시간 되고 생각나면~
수정을 하고 내느냐 그냥 내느냐는 그 버그가 치명적인가 아닌가의 등급? 중요도와 수정되는가 안되는가 등을 고려해서 QA, 개발팀, 기획 등이 모두 판단해서 결정하는거지만 아무튼 그 결정전에 QA는 해볼 수 있는 짓은 최대한 다 해보고 버그를 찾아.
흠.. 뭔가 좀 서로 말이 안 맞는거 같네. 내가 첫 댓글에서 떠올린건 그냥 목적 없이 그저 하염없이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해보는걸로 이해했거든.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한번 해볼까?'라고 생각하는거라면 당연히 테스트해보고 결과를 확인해야하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필드에서 하염없이 점프하면서 돌아다닌다던가, 못 가는곳을 가보려고 이것저것 해본다던가 같이 시간만 거의 무제한으로 잡아먹고 실제로 나오는건 거의 없는걸로 생각햇거든. 아무래도 내가 말했던 일반적인 플레이환경이라는 말에 대해서 서로 생각하는바가 좀 달랐던거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야... 닉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굉장히 애매한데 -_- 님 말이 맞을듯?
오.. 그런식이라 그랬던거군요 ㅋㅋㅋ 더럽다고 뛰쳐나왔었는뎅.. ㄳㄳ
해당 업무를 직업으로 해보면....별 희한한 놈들 다 봅니다 그게 유저건 다른 QA팀원이건 '대체 여기서 이걸 왜해?, 여기서 이 키를 왜 눌러? 여기서 이 키 누를 생각을 대체 왜 해서 이런 버그를 찾아낸거야?' 하는 사례가 종종 나옵니다 QA들이 밤새며 테스트하고 확인해서 이정도면 유저한테 걸릴 버그는 없겠다 싶어 업뎃했는데 버그 보고 들어오면 멘붕하죠 대체로 저런 생각지도 못한 조작으로 나는 버그가 강제종료룰 일으키거나 게임머니를 쉽게 획득하는 등의 어뷰징, 밸런스 파괴 정도의 급만 아니면 크게 혼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유저 손에서 버그 발견되는 걸 보고싶지 않아 생각할수 있는 최대한의 이상한 짓 다 해봅니다
돈받고 테스트 하는 프로의 자존심도 있고 하니 무의미해 보이는 짓도 다 해봅니다 갈수 없는것인데 가지는 걸 발견하면 테스터, QA에겐 실적이고 성과고 개발팀을 놀릴 수 있는 건수거든요ㅋㅋㅋ
zzzzzzzzzzzzzz
주택경비원도 같이 겸직 하겠네
폰겜 회사같은데서는 출시전에 게임컨텐츠가 얼마만에 소모되는지 사원들이 플레이해서 테스트하기도 한다던데
흔한 고붕이네.
게임테스터 알바하러 갔더니 다크소울이었다면..
꿀잼이네
서든어택2 보다는 낫지 뭐
돈주고 사람부리면서 편하게 일하는꼴 두고 볼사람 몇 없다.
미국식 유머의 좋은 예 ㅎㅎ
막줄에서 터지네 ㅋㅋㅋㅋ
일반인의 인식 : 이야 게임도 하면서 월급도 받고 좋내.. QA들 인식: 세상에서 게임을 제일 재미없게 플래이 하는 방법. EX1:1랩에서 99랩까지 키웠는데... 다음주기 테스트 왔다고 다시 1랩부터 키워야 함.(실재 이렇지는 않은데 되게 비슷한 짓을 함) 내가 QA 10년 생활 하면서 뒤에서 보면 제일 불쌍해 보이는 테스터가 두 부류 있는데 하나는 게임이고. 또하나는 야동사이트 뒤지는 분석팀이였음.(살색 화면이 아른거리는데 첫 2주는 즐겁게 보다가.. 그게 6개월 되니까.. 살색만 봐도 토할려고 한다고.)
넥슨에서 게임테스터 알바해서 해봤음. 하루에 4~5시간 10만원씩 받고. 게임하면서 힘들다고 느낀건 그게 처음인듯. 게임도 누가 시켜서 하면 진짜 얘기가 다르더라
방송하면 되겠는데
나는 다크에덴 알파테스터였는데 진짜 인간이 뱀파이어한테 물리고 컴퓨터를 꼭 24시간 틀어놔야만 뱀파이어가 됫지.. 중간에 리붓해도 안됨... 아련한 추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