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가신 할머니 한분 자기 사용하지 않은
카드 거래가 있다고 확인해달라고해서 직원분이 조회하니
포천야채가게에서 구매했다고 나오더라 근데 할머니는 자기는 포천을
간적이 없는데 이게 뭐냐고 누가 자기돈 쓴거 아니냐 응 은행에서
책임 져라라고 막 직원 설명 안듣고 난리치심
그리고 직원에 한마디 이건 포천에서 쓴게 아니고 가게이름이
포천 야채가게인데요 저 아래있는 야채 가게집 이름 아니에요?
하는 순간 할머니 1시간 30분동안 난리친 그 입은 어디로 가는지 입 싹 닫고
가만히 있음 직원이 카드 사용 내역 잘못된것 없다 어머니가 구입한것 맞냐
라고 묻자 맞다고 고개 끄덕임 통장이나 카드에 뜨는건 지역이 아니고
가게이름이다 라고 친철하게 설명 해주니 아니면 말고 라는 태도 나가심
분명 이 할매 은행에게 뭐 받을 건수다하고 왔는데 오히려 털리고 정신승리하고 튀네 ㅋㅋ
10시 오셔가지고 11시30분까지 난리치는데 입도 안아프신가.
유머인 이유는 난 이걸 보면서 월급 루팡하고 있었음
해당 은행 청경임 ㅋㅋ
외로워서 그랬는갑지..
오 동지
기숙사 사감경비도 하면 별 병 신 학생 많이봄. 우산절도라던지 흡연자 씹새라던지
우산은 얼마나 돈이 없으면 그걸 절도하냐
그러게 말이다. 시시티비 돌려서 잡았으
저 할매때문에 접수 늦어질거 생각하니 화난다...
상대방 말 안듣고 지 얘기만 쉬지않고 시간단위로 떠들어서 머리 아픔
은행뿐만이 아니야....대형마트 있을때 복숭아 한박스 곰팡이 다펴서 검게 썩은걸 교환해달라고 매장으로 내려왔더라..... 교환/환불센터 1층에 뻔히 있는데 지하로 와서....당담이 그냥 바꿔주라고 하더라...
님 혹시 그 붉은 청경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