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홍성군 결성에 있는 중소기업이 몰려 있는의 한 공단이구요.
거의 일주일에4번이상은 아버지가 공장에서 키우는 개를 데리고 밤9-10시쯤에 산책을 가십니다.
근데 방금전에 산책 하다가 목줄풀어놓은 거대한 다른 개한데 습격을 당해서 저희 개 목덜미가 물리고 ㅠㅠ
아버지가 발로차서 쫒아냈는데 그 개가 일방적으로 저희개를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목줄도 놓치셔서 저희 개는 지금 도망간 상태구요.
40분 이상을 소리지르면서 찾아다녔는데 짖는 소리도 안들리고 보이질 않네요...
3년동안 산책을 하셔서 그 개가 어디 공장개인지도 아십니다. 평소에는 사람도 없고 묶어놓더니 오늘은 풀어놨네요.
찾아가니까 경비원 혼자 있고 그개는 그대로 풀어논상태였구요.
개1새1끼는 차에서 내리면 바로 공격하려고 주변을 빙글빙글 돌더군요. 쫄아서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어이없는게 경비한테 개를 왜 풀어놨냐고 공격받아서 우리개가 도망간상황이라고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따지니까.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시골인데 개를 어떻게 맨날 묶어 키우냐고 우리개가 물었냐는 증거있냐"고 우기네요. 지는 3년동안 여기살았는데 항상 풀어놓고 키웠다네요. 분명히 평소에 묶는거 아는데
개 좀 일단 묶어놓고 대화하자니깐 개를 잡지도 못합니다. 잡는척만하고 개는 계속 차 주위 빙빙 돌고 있고 창문너머로만 얘기하다 결국
말이안통하는수준이라 회사로 돌아왔어요.
지금 쓰면서 생각하다보니 녹음할걸 후회되네요.
지금은 한밤중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 상태로 잠도 못자고 밤샐거 같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대비해야하는거죠?
목줄도 묶여있는데 어디 풀숲같은곳에 걸린게 아닌가...너무 걱정되요. 아버지가 애지중지 키운 녀석인데 지금 너무 분하고 슬프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일단 저희 개는 아침에 공장 한구석에서 엄청 겁에 질려는있채로 낑낑대고 있는걸 찾았습니다.ㅠㅠ 병원 가봐야 알겠지만 외관상 다행히 상처는 없네요. 그리고 블랙박스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어제 밤 영상 그대로 확보했네요. 그 회사 개풀어놓은 증거영상이랑 경비원의 말도안되는 우기기 영상 까지.... 오늘은 그 회사 찾아가서 사장대 사장으로 단판 지어보려고 합니다. 태도를 보고 경비원같으면 경찰신고해서 관리소홀로 벌금이라도 매겨야 겠네요
오늘 아침에 영상들고 찾아가서 한번더 따졌습니다. 다행이 직원들은 사과부터하고 개 다친거 전부 보상해준다네요. 어이없는건 경비원이 알고보니 사장이었습니다. 자칭 경비원은 빤스런을 했는지 그자리에 없었는데 직원들도 경비원만났다니까 의아해해서 영상보여주니 그 회사 사장이라네요;;; 쫄려서 일단 우기고 경비원이라 구라친거였습니다... 다른 직원들이 말이통하고 목줄 관리 철저히 한다니까 병원비 받고 끝낼 생각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경찰 신고 ㄱㄱㄱ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얼마나 놀랐을까 불쌍해라 ㅠㅠ
한번 더 찾아가서 지롤 좀 해주시고 끝내세요. 경찰 신고니, 더 큰 개 사와서 보복하니 이딴짓 해봐야 서로 얼굴 붉히기만 합니다. 내 강아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당한만큼 넌 더 당해야해. 이렇게 일을 몰고가면 안되세요. 더 큰 보복이 돌아옵니다. 보복이 무서워서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만 끝내라고 하는거에요. 지롤! 이것만 하면 됩니다. 그럼 다음부턴 목줄 묶던 조심들 하겠죠. 안묶으면 또 가서 지롤!!! 더 강하게 해주면 끝. 내가 만만하면 상대방은 안하무인이 됩니다. 얕보이지 마세요.
헐 심각하네요.. 물렸으면 빨리 치료해야 별일 없을텐데요..일단 찾는게 시급해보입니다...
도사견 한마리 키우시죠? 도사견으로 복수하세요.
일단 경찰 신고 ㄱㄱㄱ
신고해도 별효과없을탠대
개들은 묶어서 키우게 법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하다 못해 묶여 있어도 그게 나와서 다른 개를 물었다? 그러면 관리 소홀로 벌금입니다 다친 멍뭉이 병원비도 청구 가능하고요 지역 경찰이라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하면 윗선에 말 하면 됩니다
빡친거치고 처벌이좀.. 약해보이내요 돈많은애들은 그냥돈으로퉁치겠내요 아 벌금은 기록남죠?
답변감사합니다. 일단 저희 개는 아침에 공장 한구석에서 엄청 겁에 질려는있채로 낑낑대고 있는걸 찾았습니다.ㅠㅠ 병원 가봐야 알겠지만 외관상 다행히 상처는 없네요. 그리고 블랙박스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어제 밤 영상 그대로 확보했네요. 그 회사 개풀어놓은 증거영상이랑 경비원의 말도안되는 우기기 영상 까지.... 오늘은 그 회사 찾아가서 사장대 사장으로 단판 지어보려고 합니다. 태도를 보고 경비원같으면 경찰신고해서 관리소홀로 벌금이라도 매겨야 겠네요
이사과를니머리에놔
찾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얼마나 놀랐을까 불쌍해라 ㅠㅠ
한번 더 찾아가서 지롤 좀 해주시고 끝내세요. 경찰 신고니, 더 큰 개 사와서 보복하니 이딴짓 해봐야 서로 얼굴 붉히기만 합니다. 내 강아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당한만큼 넌 더 당해야해. 이렇게 일을 몰고가면 안되세요. 더 큰 보복이 돌아옵니다. 보복이 무서워서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만 끝내라고 하는거에요. 지롤! 이것만 하면 됩니다. 그럼 다음부턴 목줄 묶던 조심들 하겠죠. 안묶으면 또 가서 지롤!!! 더 강하게 해주면 끝. 내가 만만하면 상대방은 안하무인이 됩니다. 얕보이지 마세요.
오늘 아침에 영상들고 찾아가서 한번더 따졌습니다. 다행이 직원들은 사과부터하고 개 다친거 전부 보상해준다네요. 어이없는건 경비원이 알고보니 사장이었습니다. 자칭 경비원은 빤스런을 했는지 그자리에 없었는데 직원들도 경비원만났다니까 의아해해서 영상보여주니 그 회사 사장이라네요;;; 쫄려서 일단 우기고 경비원이라 구라친거였습니다... 다른 직원들이 말이통하고 목줄 관리 철저히 한다니까 병원비 받고 끝낼 생각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막 물고다닌다고 광견병 신고하세요. 훅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