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참 인생 살기 너무 힘드네요..

일시 추천 조회 7217 댓글수 29


1

댓글 29
BEST
꼰대라 욕하셔도 뭐 할말 없지만.. 오전에 일찍 일어난 김에 이고민글을 보았고 제 댓글이 글쓴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남깁니다. 우선 모든 일과 인생살이 자체가 결단코 쉬운것 없습니다. 심지어 저같은경우 주변에 의사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고소득 고위 직종들에 종사하는 분들과 많이 만나고 있는데 그쪽 사정 들어보면 하나같이 모두다 힘들다 합니다. 인생은 뭐든지 항상 본인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기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뭘하셔도 힘들게 죽어라 안하셔도 되니.. 급하게 하시지말고 천천히 매순간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것만이 가장 정답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하고 있고 외길 20년차이고.. 남들 다 힘들다고 하는일 저는 이젠 즐기는 경지에 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니 몸이 이젠 자동으로 반응하고 남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하는 경지에 와서 오히려 제가 일하면서 즐기게 되네요. +경제적 여유는 덤으로 따라왔고 이젠 제 와이프와 우리 아이들과 아주 화목하게 지내고 있고 그외 모든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매사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현재는 최우선으로 건강 운동에 신경쓰고 있구요. 40대되니 잡생각이 조금 많아지긴 하는데 뭐든지 공동체적 마인드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삽니다. 참고로 여러가지일 퐁당퐁당 그거 30대 초반까지만 하시길바래요. 이제 일 제대로 하나 잡으시구요. 왜냐하면 그렇게 퐁당퐁당하셔봤자 나중에 경력상으로도 어딜가나 인정 전혀 못받습니다. 오히려 다른데 취업하실떄 -될 가능성이 높아요. 웃긴건 이렇게 퐁당퐁당으로 인생 사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그냥 거의 대부분..) 솔직히 안타깝긴 하지만 다 그 또한 본인 선택으로 그리된거고 그게 다 부메랑되서 본인 인생에 안좋게 돌아오게 됩니다. 어떻해서든요. 안타깝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가 멱살끌고 갈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제가 젊을때 그렇게해서라도 끌고 갈려해봤지만 오히려 제가 뒷통수 맞고 상처를 입게 되더군요. 사람 고쳐쓰는건 아니라고 하는 어른들 말이 틀린게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한순간에 고칠순 없지만 수년간 수십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변화는 합니다. 그게 긍적적인 변화일수도 있구요. 부정적인 변화일수도 있지요. 결국 모든건 본인이 하기에 달린거죠. 그리고 글쓴이 나이대에 말씀드리고 싶은건 대부분 모든일이 그나이땐 몇년 하다보면 현타 오는 순간이 옵니다.저도 왔었구요. 근데 그걸 받아들일때 그걸 번아웃이니 우울증이니 등등 각가지 이유로 그만둬버리고 포기하죠. 그땐 기회가 많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몇군대 전전하다보면 곧 30대 중후반 금방오고 또 처음부터 다시 시작인데 그게 더 현타오실거구요. 30대 중후반 넘어가면 취업자체가 훨씬 힘들어집니다. 갠적으로 그때를 기점으로 각자의 인생길이 거의 정해지게 되더군요. 이젠 되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넌것처럼요. 마치 영화 박하사탕처럼.. 글쓴이분은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
꾸준함이답 | (IP보기클릭)58.236.***.*** | 24.04.19 06:20
BEST
근데 사람은 불평불만 있어서 다른데 해보면 또 여기가 젤힘드네 저기가면 저기가 젤힘드네 하는게 사람임 능력이 안되면 어딜가나힘듬 제가 꼰대같아 보이겠지만 같은일을 다른사람은 쉽게하는데 자기만힘듬 그러면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시스템 비판만함 그러면서 점점 사람이 고립되감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 시스템이 잘못된거라고 능력을 키우셔야됩니다 1년하고 그만두고 님이 언제 능력을 키워본적이나 있음 ? 항상 불만가지는 순간에 끝나지 시스템에 대한 불만은 내가 이걸 정복했는데도 안된다 할때 하는거임 님이 거쳐갔다던 직장이 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분명히 그직장안에서도 일을 쉽게 쉽게 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과연 시스템이 잘못된건가 님직장에 있는 다른사람들은 쉬운보직이기때문에 쉬운가 나는 어려운 보직이기때문에 어려운가 님은 아직 자기가 재능이 있는거 찿지 못한것이고 어떤 업무를 정복해본적도 없음 세상이 문제가 아닙니다 님이 문제입니다 힘든걸 왜 못참으싶니까 참을수 있습니다 정신력 의지력 높일수있습니다 파이팅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222.121.***.*** | 24.04.19 01:19
BEST
다 힘든일 맞네요... 근데 원래 쉬운일이 잘 없음...
젛은하루 | (IP보기클릭)124.5.***.*** | 24.04.19 01:31
BEST
남 눈치볼 필요 없어요. 결국엔 내 인생인데요. 3개월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정말 힘들도 나한테 안맞다 싶으면 우물쭈물대지말고 그냥 그만두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똑바로살자 | (IP보기클릭)211.109.***.*** | 24.04.19 08:25
BEST
작성자님에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일자리자체가 문제있는경우가 아니라면.. 친한 동료를 만들어보세요. 편하게 술한잔 할수있는 상사도 괜찮고요. 그런사람이 한명 있는것과 없는건 차이가 큰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가끔 술한잔하시죠 하고 가서 불평도 말하고 할수있는 사람이 필요할듯해 보이네요..
겨울뱜 | (IP보기클릭)182.226.***.*** | 24.04.19 00:53
BEST

작성자님에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일자리자체가 문제있는경우가 아니라면.. 친한 동료를 만들어보세요. 편하게 술한잔 할수있는 상사도 괜찮고요. 그런사람이 한명 있는것과 없는건 차이가 큰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가끔 술한잔하시죠 하고 가서 불평도 말하고 할수있는 사람이 필요할듯해 보이네요..

겨울뱜 | (IP보기클릭)182.226.***.*** | 24.04.19 00:53
겨울뱜

그런가요..

루에이 | (IP보기클릭)118.235.***.*** | 24.04.19 01:42
BEST

근데 사람은 불평불만 있어서 다른데 해보면 또 여기가 젤힘드네 저기가면 저기가 젤힘드네 하는게 사람임 능력이 안되면 어딜가나힘듬 제가 꼰대같아 보이겠지만 같은일을 다른사람은 쉽게하는데 자기만힘듬 그러면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시스템 비판만함 그러면서 점점 사람이 고립되감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 시스템이 잘못된거라고 능력을 키우셔야됩니다 1년하고 그만두고 님이 언제 능력을 키워본적이나 있음 ? 항상 불만가지는 순간에 끝나지 시스템에 대한 불만은 내가 이걸 정복했는데도 안된다 할때 하는거임 님이 거쳐갔다던 직장이 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분명히 그직장안에서도 일을 쉽게 쉽게 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과연 시스템이 잘못된건가 님직장에 있는 다른사람들은 쉬운보직이기때문에 쉬운가 나는 어려운 보직이기때문에 어려운가 님은 아직 자기가 재능이 있는거 찿지 못한것이고 어떤 업무를 정복해본적도 없음 세상이 문제가 아닙니다 님이 문제입니다 힘든걸 왜 못참으싶니까 참을수 있습니다 정신력 의지력 높일수있습니다 파이팅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222.121.***.*** | 24.04.19 01:19
BEST

다 힘든일 맞네요... 근데 원래 쉬운일이 잘 없음...

젛은하루 | (IP보기클릭)124.5.***.*** | 24.04.19 01:31

원래 돈을 버는일은 쉬운일이 없어요.........

루리웹-4074359762 | (IP보기클릭)221.153.***.*** | 24.04.19 05:06

전 3개월째 110만원 받고 일하고 있어요........... 이 힘든 시기 다들 잘 견뎌봅시다.....

이메누 | (IP보기클릭)116.32.***.*** | 24.04.19 06:00
BEST

꼰대라 욕하셔도 뭐 할말 없지만.. 오전에 일찍 일어난 김에 이고민글을 보았고 제 댓글이 글쓴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남깁니다. 우선 모든 일과 인생살이 자체가 결단코 쉬운것 없습니다. 심지어 저같은경우 주변에 의사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고소득 고위 직종들에 종사하는 분들과 많이 만나고 있는데 그쪽 사정 들어보면 하나같이 모두다 힘들다 합니다. 인생은 뭐든지 항상 본인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기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뭘하셔도 힘들게 죽어라 안하셔도 되니.. 급하게 하시지말고 천천히 매순간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것만이 가장 정답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하고 있고 외길 20년차이고.. 남들 다 힘들다고 하는일 저는 이젠 즐기는 경지에 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니 몸이 이젠 자동으로 반응하고 남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하는 경지에 와서 오히려 제가 일하면서 즐기게 되네요. +경제적 여유는 덤으로 따라왔고 이젠 제 와이프와 우리 아이들과 아주 화목하게 지내고 있고 그외 모든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매사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현재는 최우선으로 건강 운동에 신경쓰고 있구요. 40대되니 잡생각이 조금 많아지긴 하는데 뭐든지 공동체적 마인드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삽니다. 참고로 여러가지일 퐁당퐁당 그거 30대 초반까지만 하시길바래요. 이제 일 제대로 하나 잡으시구요. 왜냐하면 그렇게 퐁당퐁당하셔봤자 나중에 경력상으로도 어딜가나 인정 전혀 못받습니다. 오히려 다른데 취업하실떄 -될 가능성이 높아요. 웃긴건 이렇게 퐁당퐁당으로 인생 사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그냥 거의 대부분..) 솔직히 안타깝긴 하지만 다 그 또한 본인 선택으로 그리된거고 그게 다 부메랑되서 본인 인생에 안좋게 돌아오게 됩니다. 어떻해서든요. 안타깝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가 멱살끌고 갈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제가 젊을때 그렇게해서라도 끌고 갈려해봤지만 오히려 제가 뒷통수 맞고 상처를 입게 되더군요. 사람 고쳐쓰는건 아니라고 하는 어른들 말이 틀린게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한순간에 고칠순 없지만 수년간 수십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변화는 합니다. 그게 긍적적인 변화일수도 있구요. 부정적인 변화일수도 있지요. 결국 모든건 본인이 하기에 달린거죠. 그리고 글쓴이 나이대에 말씀드리고 싶은건 대부분 모든일이 그나이땐 몇년 하다보면 현타 오는 순간이 옵니다.저도 왔었구요. 근데 그걸 받아들일때 그걸 번아웃이니 우울증이니 등등 각가지 이유로 그만둬버리고 포기하죠. 그땐 기회가 많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몇군대 전전하다보면 곧 30대 중후반 금방오고 또 처음부터 다시 시작인데 그게 더 현타오실거구요. 30대 중후반 넘어가면 취업자체가 훨씬 힘들어집니다. 갠적으로 그때를 기점으로 각자의 인생길이 거의 정해지게 되더군요. 이젠 되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넌것처럼요. 마치 영화 박하사탕처럼.. 글쓴이분은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

꾸준함이답 | (IP보기클릭)58.236.***.*** | 24.04.19 06:20
꾸준함이답

뼈와살이 담겨 있네요 고견이십니다

오공파이터 | (IP보기클릭)220.65.***.*** | 24.04.21 21:45

본인도 힘든일 했지만 남들도 똑같이 힘든일 해가며 삽니다 안힘든게 없어요

skh0822 | (IP보기클릭)211.199.***.*** | 24.04.19 07:33
BEST

남 눈치볼 필요 없어요. 결국엔 내 인생인데요. 3개월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정말 힘들도 나한테 안맞다 싶으면 우물쭈물대지말고 그냥 그만두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똑바로살자 | (IP보기클릭)211.109.***.*** | 24.04.19 08:25

원하는 직종은 가질 수 있어도 원하는 직장은 얻을 수 없습니다..

Civenom069 | (IP보기클릭)210.101.***.*** | 24.04.19 08:37

님이 생각하던 병원일 그런건 없어요. 병원에서 일하고 계시면 주변사람들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보일거 아닙니까.. 나이도 드실만큼 드셨으니 이제 꿈 깨셔야죠.

루리웹-0078057858 | (IP보기클릭)119.207.***.*** | 24.04.19 08:46

굿럭

운영자관리안하냐 | (IP보기클릭)121.169.***.*** | 24.04.19 08:58

방사선 기사가 그냥 슛만 날리면 되는 줄 아는데, 사실 각 포지션 잡고 유지시키고 찍고 힘들죠. 게다가 중증환자 비만 환자 같은 경우는포지션 잡다가 허리 나가기 쉽죠. 코어 운동 열심히 하시고요. 여러 병원의 방사선 기사님들 보면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엄청 만족하시면서 일 하시는 거 같던데요. 좀 더 버텨 보세요. 지금 쓰신 글을 읽어 보니 일머리가 생기기 전에 계속 옮기시는 걸 생각하시는데, 그러지 마시고 어느 정도 한 직장에서 일머리를 키워보세요. 지금처럼 하시면 경력도 없고 돈도 없도 이도저도 아니게될 수 있어요. 그래도 보면 배우는 능력은 좋으신 것 같으니 일하시면서 자신만의 특기를 만들어 보시구요. 세상에 쉬운일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어려우면서도 성공의 비결은 별거 안닌 거 같은 일을 꾸준히 제대로 하는 거 이거 라고 생각합니다. 아 쓰고 나니 진짜 꼰데 같네요. ㅋㅋ 암튼 힘내세요.

모래도리 | (IP보기클릭)115.94.***.*** | 24.04.19 09:02

머리와 능력이 있으신데....사회생활이 익숙치 않아서 오는 불편함을 좀 어려워하시는거같습니다. 그 사실 직업을 선택할때 내가 부딪칠수 있는 그 직종만의 특징같은게 있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는거거든요. 작성자님은 봤을때 일단 해야겠다 하면 하시는분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거죠. 이게 능력도 안되고 실천도 안되는데 그와중에 불편함을 못견디면 답이 없거든요. 근데 작성자님은 일단 능력과 행동력이 있으니 이제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법만 잘 터득하면됩니다. 자신이 선택하는 직종이 어떤직종인지 다시금 살펴보셔야합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는거 틀린말은 아닙니다. 근데 그래도 그 와중에 내가 파고들 구멍 내가 돌파할수 있는 틈을 찾아보는건 어떤가 생각이듭니다. 정 불편한게 싫다고하면, 방법이 없어요. 돈 조금받고 쉽게 구할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야죠. 자격증이나 면허를 취득하기 전에 그 일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걸 내가 감내할수 있는가? 아니면 감내할수 없으니 그냥 돈은 조금받아도 남들일할때 일하고 남들 쉴때 쉬지만 정년보장없는 일자리를 구할것인가 고민해보셔야합니다. 작성자님. 직장에서 오는 불편함이나 스트레스 충분히 있긴한데, 작성자님이 선택하는 업종들이 진입장벽이 낮은 직종이 아닙니다. 그런 점을 높게사서 도전하신게 아닌가요? 이제 적응하시면됩니다.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을거면 애초에 그 직종을 하지 말아야하거든요. 자신이 원하는게 어떤것이고 어느정도까지 감내할것인지 절충안이 필요해보입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십쇼.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4.19 09:36

세상에 돈 많이 주면서 편한 일은 없다는걸 깨닿는거죠. 사무직도 편할것 같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삽니다. 다른일도 표면적으로만 보면 편할것 같지만 똑같아요. 원하는걸 얻으시려면 누구한테도 대체될수없는 경력 ,능력 을 갖추거나 본인이 그일에 적응 해서 해나가는 수밖에 업습니다. 조언하자면 이제 그만 편한일 찾기보다 버티면서 적응해나가는 훈련을 하세요.

날쌘스머프 | (IP보기클릭)119.195.***.*** | 24.04.19 09:53

무슨 직종이든 힘든 과정이 있어요~ 몸이 편하면 돈이 적고 돈이 괜찮으면 몸이 고되고 둘다 안좋은곳도 많고요 그래도 이거 해볼까 저거 해볼까 했던게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 있는 사람들 보고 괜찮아 보여서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들도 다 글쓴이 같은 과정을 견뎌 내고 올라섰던거 아니겠습니까 좋아 보이는 모습 속에는 어떤 직종이든 힘든 과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힘내십시요

DRAGONAR | (IP보기클릭)118.235.***.*** | 24.04.19 10:05

결정적으로 허리가 아프신거같은데 허리운동을 하셔서 허리를 강화하셔야할거 같아요 어딘가 아프면 삶의질이 너무 떨어져요....

왓콤 | (IP보기클릭)124.198.***.*** | 24.04.19 10:06

원래 의료기사쪽이 엄청 빡십니다.안해본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미래도 별로 없구요.. 제가보니 좀 힘든일만 골라서 하신감이 없진 않습니다. 저도 기공사그만둔지 15년 다되가는데요. 그후로 여러일 했지만 그때만큼 돈안되고 몸도 정신도 힘든일은 없었네요.. 다른길 찾아보시면 분명 길이 열립니다. 일단 돈이라도 벌고계신게 어딥니까. 몇달 몇년을 백수로 지내는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님 정도면 열심히 살고 계신겁니다.

모범국민 | (IP보기클릭)106.253.***.*** | 24.04.19 10:22

너무 빨리 그만두는 탓인듯, 저도 사회성이 부족해서 한 직장에서 6년 넘게 적응도 못하고 우울증 걸리고 그랬는데, 7년넘으면서 일이든 인간관계든 점점 쉬워지면서, 10년 넘어가니까 반쯤 졸면서 일해도 남들보다 휠씬 잘하게되고 과장승진도 했음. 결국은 경험(최소 5년이상)+노력이 중요함.

대교달토 | (IP보기클릭)61.43.***.*** | 24.04.19 10:35

남의 돈 버는 일 중에 쉬운게 없더라구요. 힘내요 다들

rule-des | (IP보기클릭)166.104.***.*** | 24.04.19 11:23

인내의 한계를 3~6 차례 넘기면 통달의 세계로 진입합니다. 그 전까지는 각고의 버팀과 와신상담과 절차탁마와 극기가 필수입니다. 고비에서 관두면 아무것도 안되는 것이고, 고비를 허덕이면서 뚫고 나가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4.04.19 12:27

연단이 된 자만이 영광과 기쁨의 인생을 삽니다.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4.04.19 12:28

30대가 되어가는 거면 아직 20대라는거 아닌가요? 5년만 지나도 내가 무슨 미친 생각을 그때 했지 ㅎㅎ 하고 웃을겁니다

쿠로몬 | (IP보기클릭)112.218.***.*** | 24.04.19 17:59

치기공이 그렇게 박봉이였나요? 제가 알기론 꽤 돈좀 버는거로 알고있었는데

졸린눈비비며 | (IP보기클릭)27.32.***.*** | 24.04.19 20:20

치기공사는 박봉에 4대보험이 최대 복지 입니다 몇년 전만해도 4대보험도 없이 일 시키는곳이 태반이였습니다 그리고 치기공소 소장들이 돈 잘 번다는건 이런 의료기사들의 땀방울을 전부 다 빼먹어서 돈 잘버는거고요.. 괜히 전국에 치기공학과가 폐과 되고 괜히 입학정원이 20명이 아니예요

루에이 | (IP보기클릭)118.235.***.*** | 24.04.19 20:28

보니까 공부머리는 좀 있으신거 같은데 차량정비도 찍먹해보셨으면 기술직 군무원도 한번 고려해볼만 합니다. 올해 육군 차량직 기준으로 400명 정도 나왔구요. 당직만 빼면 대체적으로 업무 난이도는 매우 낮습니다. 차량직은 취준생 기준으로 3~4개월 정도 하면 합격선까지 나옵니다. 어차피 반년도 투자 안해서 들어가니 아니다 싶으면 나오면 되구요. 현직 5년차 기술직 군무원이며, 차량직은 아닌데 차량직이랑 같은 사무실 쓰면서 근무중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Impossibilium | (IP보기클릭)115.23.***.*** | 24.04.19 22:16

세상에 공짜 없고 쉽게 되는것 없습니다 그리고 치기공학과 나오셨으면... 국내에서 박봉이면 급여 빵빵한 해외로 가시면 될텐데요? 길은 찾아보면 많고 그리고 1~2년은 노력했다고 볼수 없습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이말이 일만시간입니다 즉 어떤 분야든지 최소3년은 해보고 포기해야 합니다 본인이 만들어 가는 삶을 사세요 부모님 권유로 방사선사 하지마시고요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 다양한 돈벌이가 있습니다 저도 인생의 길을 몰랐고 그래서 기술배우겠다고 노동판 3년 이곳저곳 뛰어다녔고 이끌어 주는 사람보다 부려먹는 사람들만 있어서 때려치웠습니다 물론 제 의지도 부족했고요 결국 그후에 막막했는데.. 주식공부도 하고 남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나... 우연히 돈벌수있는? 강의 발견하게 되서 속아보자라는 마음으로 몇백씩 여러강의 투자해서 듣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절대 공짜 없고 쉽게 돈버는것 없습니다 길을 많습니다 시야가 좁아서 안보이는것 뿐입니다

늙은 청년 | (IP보기클릭)211.117.***.*** | 24.04.20 10:42

일여러개 금방 하신거 보니 배움머리가 있으신듯한데요.디스크 덜 상할만한 직종 더 늦기전에 골라가세요. 아직 서른도 안된거같은데 시기상 딱 좋네요 삼십 중반 넘으면 직종 바꾸기 힘들어요.

teri | (IP보기클릭)211.250.***.*** | 24.04.22 22:46
댓글 29
1
위로가기
로펠 | 추천 0 | 조회 208 | 날짜 22:18
루리웹-8634761571 | 추천 0 | 조회 1318 | 날짜 13:42
누리화 | 추천 2 | 조회 1075 | 날짜 2024.04.30
루리웹-8634761571 | 추천 1 | 조회 3482 | 날짜 2024.04.30
란도셀 애호가 | 추천 0 | 조회 1855 | 날짜 2024.04.30
루리웹-5570303814 | 추천 105 | 조회 8589 | 날짜 2024.04.29
방구뿌드득 | 추천 9 | 조회 11252 | 날짜 2024.04.29
라그호드 | 추천 5 | 조회 4027 | 날짜 2024.04.29
회원번호-5291688 | 추천 0 | 조회 1230 | 날짜 2024.04.29
차룬 | 추천 1 | 조회 2039 | 날짜 2024.04.29
음속검 | 추천 0 | 조회 2162 | 날짜 2024.04.28
루리웹-0688764780 | 추천 0 | 조회 2338 | 날짜 2024.04.28
매실맥주 | 추천 1 | 조회 2946 | 날짜 2024.04.28
루리웹-4673344290 | 추천 1 | 조회 1053 | 날짜 2024.04.28
뎅굴22 | 추천 1 | 조회 1855 | 날짜 2024.04.28
루리웹-2881339322 | 추천 0 | 조회 1033 | 날짜 2024.04.27
kuroy | 추천 0 | 조회 832 | 날짜 2024.04.27
루리웹-9143957384 | 추천 0 | 조회 1153 | 날짜 2024.04.27
개꿀맛!! | 추천 0 | 조회 1758 | 날짜 2024.04.27
루리웹-7676856123 | 추천 0 | 조회 348 | 날짜 2024.04.27
루리웹-5254567870 | 추천 0 | 조회 782 | 날짜 2024.04.27
루리웹-4810473 | 추천 0 | 조회 959 | 날짜 2024.04.27
닌파라온 | 추천 0 | 조회 788 | 날짜 2024.04.26
Lyris | 추천 0 | 조회 878 | 날짜 2024.04.26
캡틴실버 | 추천 0 | 조회 1670 | 날짜 2024.04.26
메이미z | 추천 16 | 조회 2110 | 날짜 2024.04.26
Shanix | 추천 6 | 조회 3168 | 날짜 2024.04.26
포그비 | 추천 2 | 조회 2941 | 날짜 2024.04.26

1 2 3 4 5

글쓰기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