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심각한 것 같아서 고민을 써 봅니다.
다음 뉴스 댓글 운영자가 사내 절차를 어기고 감정대로 댓글 삭제를 한 것 같습니다.
어제 고민 게시판에
'다음(daum) 뉴스의 페미관련 미투 기사에 댓글을 썼는데..석연치않게 삭제당했다.' 는 고민을 썼던 유저입니다.
먼저, 좋은 의견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메갈들의 집단 신고가 누적되서 삭제된거 같다...' 하셨는데 아니었습니다.
다음 측에 문의를 해보니,
운영자가 실수로 지웠다고 합니다.
자체 조사 결과, 위반 사항이 없는 정상적인 의견이 맞다고 했습니다.
다신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하더군요. 다음에선 계속 실수라며 면죄부를 주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운영자는 제가 댓글 쓴지 5분도 안되서 바로 삭제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그게 너무 이상해서 바로 메갈들의 '한남''발정난 것들' 욕 댓글 2개를 시험삼아 신고했지만, 저와 달리 그대로 있더군요.
지금까지 버젓이 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신고가 되도 바로 처리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미투 기사에 의견쓴지 5분도 안되서 삭제, 댓글조작 의심)
다음측 답변에 따르면, 신고가 되더라도 삭제되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린답니다.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고 검토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운영자는 제 댓글을, 제가 쓴지 5분도 안되서 급 삭제했습니다.
욕도 없는 개인 댓글이었기에 더 이상합니다. 페미 댓글에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남자는 성범죄자이며, 각성해야 한다'에 반박 댓글을 썼습니다.
'모든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다. 착실한 사람도 많다. 그런 논리는 맞지 않다..' 는 내용으로 썼습니다. 욕도 없으며 개인 생각만 썼습니다.
그 운영자가 동시에 확인했을텐데, 반페미적인 제 의견은 바로 삭제하고,
남자들 욕하는 메갈들 댓글은 그대로 둔다는 게 과연 착오인지, 의심스럽네요ㅎㅎ
다음같은 대형포털에는 시스템화 되어있는 절차가 있습니다.
공정해야 할 포털뉴스 댓글 운영자가..사적으로 삭제한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다음 운영자가 페미쪽 여자라서, 감정적으로 삭제한 게 아닌가 의심도 됩니다.
아래는 다음 측 답변입니다.
페미에 반박하는 제 댓글은 쓴지 5분도 안 되서 실시간으로 삭제하고, 메갈들 욕은 순서대로 검토과정을 거치기에 시간이 걸린다? 서로 앞뒤가 안 맞습니다.
운영자가 운영원칙대로 안 하고 자기 감정대로 댓글 삭제를 한다는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화가 나네요.
미투 기사가 많이 나오는 때에, 댓글 조작이라니요.
여기서 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추측이지만 운영자가 페미쪽 여자라서, 감정적으로 삭제한 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이걸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건지, 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공정해야 할 다음 포털 뉴스 운영자 어떻게 해야합니까?
더 화나는건 다음측이 착오라며 앞뒤 안 맞는 해명만 하고 있다는겁니다.
소름끼칩니다.
맞네요 운영자가 지 사적감정으로 지운것
저런건 그냥시말서만 쓰면 끝이니까요 강제퇴사 된다음에 낙인찍혀야 정신차릴텐데.. 에휴 메갈이든 워마드든 진짜 꼴보기싫어요
카카오 다음 카페 인기글 이랍시고 여시 쭉빵 글 올라오는거 보면...
다음도 개판이군요. 댓글 삭제됐다고 고객센터로 문의하는사람이 많을것 같진 않은데 그러면 그냥 왜 삭제당했는지도 모르고 지나갈듯
그린일베와 노란메갈이라니...어휴...
맞네요 운영자가 지 사적감정으로 지운것
저런건 그냥시말서만 쓰면 끝이니까요 강제퇴사 된다음에 낙인찍혀야 정신차릴텐데.. 에휴 메갈이든 워마드든 진짜 꼴보기싫어요
어떤 조치라도 하면 다행일거 같아요. 왜 그랬냐, 잠깐 착각했어요, 조심해. 말만 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따끔하게 조치를 했으면 좋겠네요.
카카오 다음 카페 인기글 이랍시고 여시 쭉빵 글 올라오는거 보면...
우리나라 포탈에 뭘 기대하나요.....
중국이나 북한이나 국명에 민주주의가 들어가긴 하죠 ㅋㅋ
다음도 개판이군요. 댓글 삭제됐다고 고객센터로 문의하는사람이 많을것 같진 않은데 그러면 그냥 왜 삭제당했는지도 모르고 지나갈듯
저도 문의 안 하고 귀찮아서 넘어갈까 했었어요. 근데 어제 루리웹 회원분이 고객센터에 꼭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그거 보고 했는데 저럴 줄은 정말 몰랐죠. 운영자가 운영원칙 어기고 자기 마음대로 한거였다니..착오라고 하는데 석연치 않네요. 루리웹 회원분들 덕입니다. 원래 포털에 댓글 거의 안 쓰는데 앞으론 댓글 안 쓰려고 합니다
다음은 뭐...
그린일베와 노란메갈이라니...어휴...
좌좀은 옛날부터 빨강+페미 사이트로 유명했음 북한찬양을 대놓고하는곳..
님 이름이 블랙리스트로 올라서 자동적으로 삭제되도록 만들었을지도...
다음 답장을 보고 추측성 댓글을 단겁니다..제 추측에는 일일 사람이 안달고 어떤 특정 단어 같은거나 사람 이 글쓰면 삭제 되도록 하는 시스탬 이 있을 꺼 같아서 쓴글인데 저를 완전 병자 취급하시네요..댓글 도 일일이 분석 하면서 정확 하게 달아야하나봅니다..
님글도 어짜피 추측입니다..정황상 그래 보이나 추측입니다....정답은 아니란거죠..
내 이름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라고 쓰셨죠? 님이 그렇게 쓰지 않고 리댓에 쓴거처럼 ' 필터링되는 어휘때문에 그랬을지도' 라고 쓰는게 처음부터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댓글은 내가 그동안 나쁜 댓글을 써온 사람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름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건 과거 행적이 좋지않다는건데, 운영진의 착오라고 사실관계가 드러난 상황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본인이 맞지 않는 표현과 댓글을 썼으면서 책임을 상대방한테 전가시키는건 제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님 이름이 블랙리스트로 올라서 자동적으로 삭제되도록 만들었을지도... 이댓글이 님이 블랙리스트라고 확정적으로 쓴글로 이해 되셧나요? 재 어휘력 문재인가 보군요..재 망상은 저위 에 댓글 처럼 그런시스탬을 만들어 놓고 님댓글을 삭제 햇는데 님이 항의 편지를 쓰니 그런시스탬이 있다고는 말은 못하니 걍 관리자 실수였다..라고 편지를 보낸것이 아닌가 해서 쓴 댓글이였습니당.
님 이름이 블랙리스트로 올라서~라는 가정자체가 너무 생뚱맞고 불필요한 소리기에 하는겁니다. 추측이라고 합리화하시는데, 팩트얘기합니다.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수도 있다라고 님이 제시하려면, 제가 글에서 그동안 신고를 많이 먹었고 댓글을 많이 써왔다. 라는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 하지만 난 포털에 댓글을 거의 안 쓰는 사람입니다. 그 댓글도 스포츠기사에 있는거고, 사회면에 쓴건 처음이구요. 적어도 블랙리스트라는 추측을 당신이 하려면, 내가 그런걸 의심받을 수 있는 행위를 했어야 하는데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둘째, 어휘 필터링 추측. 본문에 페미들의 '한남' '발정' 온갖 욕들이 포털에 버젓이 있다고 쓰여있습니다. 당신말대로 어휘로 필터링되는게 아니라는걸 본문만 잘 읽었으면 알았을겁니다. 또한, 삭제된 이유는 다음측에서 착오였다고 인정했습니다. 당신이 말한 추측들은 모두 해당이 안 된다는겁니다.
본문만 잘 읽었어도 저런 추측은 아니라는걸 본인이 스스로 깨달았을겁니다. 어휘로 필터링된다? 본문에 아니라고 적혀있구요. 맞을 수도 있다고 억지를 부릴 생각이시면, 다음 댓글에 얼마나 욕들이 많이 있는지 보고 오는걸 추천합니다. 다 필터링되서 없어져야겠지요? 그리고 필터링될 정도의 어휘를 썼다면 다음측에서 문제없는 댓글이었다는 얘기를 안 했겠죠? 추측이라고 말을 하는 것도 근거를 토대로 얘기를 해야지, 근거없는 추측은 망상일 뿐입니다. 그만 우기셨으면 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댓글도 대충 못쓰겟네요..
아닙니다. 죄송할꺼까진 없고 저도 예민했습니다. 님께서 추측할 때 근거를 제시했다면, 좋은 토론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도 예민했네요ㅜ 양해바라겠습니다;
솔찍히 댓글 삭제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근거 없이 대충 생각 햇나봅니다..
제가 예민했던 이유는 이게 일반적인 댓글 삭제 건이 아니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포털사이트 기사에 댓글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상한 사람들도 많다보니 멀쩡한 댓글인데도 무턱대고 신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측에서는 신고됐다고 해서 무조건 삭제시키는게 아니고 검토과정을 거칩니다. 그게 신고한지 하루만에 처리가 안 된답니다. 순차적으로 처리를 하고 검토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삭제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네요.명예훼손이나 이런게 아닌 이상. 댓글 처리를 순차적으로 하다보니 보통 며칠씩 걸리는데, 저 댓글의 경우는 제가 쓴지 5분도 안되서 삭제당한거에요. 저 말은 운영자가 댓글을 자기 맘대로 보면서 삭제를 했거나, 검토절차를 어기고 맘대로 삭제를 했다는거죠. 5분도 안되서 욕이나 비속어가 없는 개인댓글이 갑자기 삭제될 수가 없거든요. 내용은 페미들 의견을 반박하는 내용인데 그게 5분도 안되서 지워진겁니다. 그래서 얘기하신 추측들을 아니라고 얘기한거였구요.
그래서 다음에서도 저렇게 사과를 하는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운영자가 사적 감정으로 한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 그건 추측이니 확신할 수 없지만, 분명한건 절차를 어기고 월권을 행사했다는 거죠.
운영자가 사적 감정으로 글을 삭제 한다는 말은 즉? 운영자가 댓글 하나하나를 보고 있다는소리가 되네요? 야 무섭네요.. 전 댓글 올라오는 속도가 어마어마해서 기계로 하는줄로 알았는데...
네..그래서 소름끼친다고 얘기드린거에요.. 일일이 다 읽어보고 삭제를 한다고 합니다. 검토과정을 무조건 거쳐서 처리하기땜에 신고를 해도 삭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렇게 며칠씩 걸리는 작업인데 댓글 쓴지 5분도 안되서 멀쩡한 댓글을 운영자가 삭제한거에요. 댓글 조작이 이런식으로 시작되거든요. 하필 페미,메갈들이 많은 기사였습니다.
참 왜 됫글 삭제 같은걸로 인력을 낭비하는줄 모르겟네요..포탈이 사람들의 소통의 창구가 되게 하면되지....참 어이가 없네요..
이걸 보면 포털 운영진들 대다수는 꼴페미들이 장악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