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얼마전에 취업했다고 좋아했는데

[심호흡]

팀장님때문에 너무힘듭니다..

입사한지 이제 한달되어가는데 

입사하자마자 들은 얘기가 못하면 잘라버린다였어요. 물론 지금도 듣습니다.

신입으로 들어가서 바쁘니까 다른일도 도와주면서 하는데 3개월 지나서 아니다 싶으면 잘라버린다고합니다

하루에 열번은 듣는거같아요.

밤8시에서 9시쯤 들어가면 밥먹고 공부합니다

주말에도 공부합니다. 나름 열심히하려고하는데

계속 그런말들으니까 초조해지네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걸까요?

[내가바로잉여인것이다]

자꾸 그딴소리 하면 밑밥까는건데;

[심호흡]

ㅈㅓ도 그런것같습니다..

[젤리멘탈]

힘들게 취직해도 저런 식이면 진짜 답이 안나오겠네요. 사람을 너무 쉽게 구하니 막 쓰는 모양인데 나중에 인구절벽 오면 저런 회사가 먼저 사라지길...

[호크미사일]

아뇨 꼰대 걸리신듯

[greyscale]

대놓고 매번 그러면 문제 있는겁니다.
너무 겁먹지마시고 하는 일만 실수 없이 하세요.
아무 이유없이 무턱대고 자를 수 없습니다.

[심호흡]

미치겠습니다. 진짜 힘들게 취업했는데..

[DDD™]

매날 저딴 소리 들으면서 일하면..에휴~ 진짜 일할맛 안나겠네요

[심호흡]

회의때보니 대표님이 하도 까서 내리굼식으로 오는거같은데 진짜 계속 저러니
ㅈ.

[시]

3달 쓰고 버린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진짜로 잘라버린다면 정부지원금 타먹으면서 직원고용해서 쓰는 회사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당해본적 있습니다

[심호흡]

그런데 이 팀장ㅈ이라는 사람도 온지 얼마 안됬어요

[루리웹-5867666531]

세가지 중 한가지더라고요.
1. 정부 지원금
2. 짜르고 아는 사람 들어오게함
3. 부서 이동 ->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는 부서 발령

[Jiha]

녹음하세여 협박임.

[심호흡]

진짜 협박으로 되나요?

[심호흡]

그건 저도 아는데 이 일이 좋아서요ㅠ

[Kaisys]

녹음하시고 꼭 나가실때 노동청에 신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