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회사 기술영업직으로 6개월차 근무중입니다.
일단 회사 업무 장점
-중소~대기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객사 상대가능
-중국회사 한국지사인지라 본사와 업무하는 경우가 많음
1)장비사양조율
2)국내 전시회 협력하여 출전
3)재무관련 업무
등등 ... 본사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부딪혀야 합니다.
-한국지사내에 중국 엔지니어 상주
중국 엔지니어가 상주하기에 중국어를 상시 사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점
-장비 인센티브가 언제나올 지 알 수 없습니다.
퇴사한 지 4년이 넘은 사람 인센티브가 2018년에 나온걸 봤습니다.(참고로 그사람 첫 입사하고 팔았던 장비 인센티브라고 합니다.)
-기본급
기본급이 최저수준 입니다.(중국회사 특성상 기본급이 최저고 엔지니어건 영업이건 인센티브 비율의 차이지 인센으로 메꾸는 식이라고 합니다.)
-복지최저(야근수당 무,점심식대 제공 6천원,저녁 9시 이상 야근해야 6천원 마지노선으로 영수증 처리가능)
-영업직이 지사내 재무담당이 존재함에도 영수증 처리를 다합니다.
-영업직이 하는 잡무 다양(영업 업무외에 물류업무 조율, 고객사와 관계에서 비용처리까지 다양,회사 기숙사 이전문제까지 영업직이 담당하여 처리)
-자연스레 재무쪽과 부딪힘 많음
재무쪽에서 자기들 일이 많다면서 영업쪽으로 일을 하나 둘 넘김, 근데 문제는 영업은 본인 업무도 다 못해서 야근하는데 일많다는 재무는 6시 칼퇴근(야근 거의 안함)
그러면서 영업직들은 뭐한다고 6시넘어까지 일하냐고 함
간략히 소개한 제가 지금하는 업무에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기술영업 중소규모 회사에서 일하는게 차후 이직하는데 메리트가 있을 지 궁금합니다.
이회사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 지라 ... 금전적인 면이나 회사 발전 가능성 등 면에서요.
기술영업이 근데 암만 찾아봐도 이직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현재 다른분야로 전직이 안된다면 이회사에서 최대 2년 다닐 생각인데 현재 회사에서 하는 업무들을 통해 장비 회사말고 다른분야 회사로 전향이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
영업,사무는 옮기기 힘들죠. 현장 엔지니어는 귀해서 어딜가든 대우 받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2년정도 다니면 어느정도 경력으로 이직은 가능하겠지만 동종업계가 아니라면 경력을 그대로 인정은 안해줄겁니다 동종업계라도 인정받기는 어렵고 신입으로 하겠죠. 아무튼 이직에는 아무 메리트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업,사무는 옮기기 힘들죠. 현장 엔지니어는 귀해서 어딜가든 대우 받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2년정도 다니면 어느정도 경력으로 이직은 가능하겠지만 동종업계가 아니라면 경력을 그대로 인정은 안해줄겁니다 동종업계라도 인정받기는 어렵고 신입으로 하겠죠. 아무튼 이직에는 아무 메리트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