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드넓은 초원에 앉아있는 자신을 상상 하라고 하면 그게 눈을감고 상상하면 그림으로 그려지나요?
그러니까 나같은경우엔 100mb 짜리 2시간 영화 처럼 구진화질로 뭔가 초원느낌은 나는 풀때기몇개 그려지면서 거기 앉아있는 내가 3초씩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면서 흐릿흐릿 영상으로 쭉 이어질랑 말랑하다가 텍스트로 드넓은 초원 이라고 크게 한두번 지나가고 마는데
보통사람들은 그게 쭉 이어지는 영상으로 생생하게 상상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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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ri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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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대요. 뭐 백인백색이듯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죠. 예전에 봤던것 중에 되게 신기했던게 시험공부를 한다고 쳤을때, 보통은 여러번 듣던가, 깜지를 쓰던가, 등등등의 방법이 있는데 어떤사람은 책을 통째로 외우는데, 이게 그냥 외우는게 아니라 책이 펼쳐진 장면을 사진으로 찍듯이 기억한다고 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사진찍는것 처럼요. 또 어떤사람은 눈감고 상상하면 예를들어 사과같은걸 한다고 쳤을때 사과를 아주 생생하게 상상하면서 360도로 회전시킨다던가 이런식으로도 가능하다 합니다. 근데 그런사람이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거라, 제경우에는 그런거 하나도 안됩니다. 예를들어 사과면 아 사과구나. 그리고 기억에 남아있는것처럼 사과?.. 색은 빨간색이고... 향은 뭐.. 향기로운 과일향이고, 맛은 새콤달달하고, 만지면 딱딱했었지 라는식으로 기억은 하는데 이걸 구체적으로 느끼도록 상상하라고 하면 못해요. 눈감아도 아무것도 안보이고... 뭐 그렇다는겁니다. 그래서 소설은 거의 안보고요(상상이 안되니까 인물들이나 장면이 잘 연상이 안되서 재미가 별로없음) 거의 영상매체를 많이 보게되더라고요. 결론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입니다.
궁금한게 사랑하는사람과 헤어지면 상상으로 안보이나요 사진이없는이상은... 위에 병은
요새 고민게시판에 반말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네요
이게 상상력 이 빈약한건지 다들 그런건지 싶어서요. 눈을 감고 사과 상상한다 하면 사과가 막 실제로 보는것마냥 생생하게 상상이 가나요? 그냥 물빠진 색감으로 상상가나요
이게 고민이신가 보군요
사이파이
이게 상상력 이 빈약한건지 다들 그런건지 싶어서요. 눈을 감고 사과 상상한다 하면 사과가 막 실제로 보는것마냥 생생하게 상상이 가나요? 그냥 물빠진 색감으로 상상가나요
사이파이
남이 무슨 글을 쓰든 몬상관이요
요새 고민게시판에 반말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네요
이게 고민이신가 보군요
사는 지역은 괜찮은데 타지역 같은데 가면 지도를 봐도 설명을 봐도 길이 이길이 맞는지 잘 매칭도 안되고 그러거든요. 공간 지각능력이 좀 없는건지 걍 단순히 길치인건지 상상력이 부족한거같기도 하구요
상상을 못하는 장애아닌가요?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9278164
다들 그래요. 그게 집중도 차이인데 저도 어느덧 나이먹고 상상하는 일이 적다보니 잘안되네요. 어렸을 적엔 가만히 앉아서 1시간 동안 상상하면서 놀기도 했는데.
집중력이 낮아서 그래요
상상하고 떠올린 이미지를 나름의 방식으로 실현화하는 것이 재능이지요....
상상을 못하는 장애가 실제로 있습니다. 눈을 감으면 검은색 밖에 안보이는거죠
궁금한게 사랑하는사람과 헤어지면 상상으로 안보이나요 사진이없는이상은... 위에 병은
사람마다 다르대요. 뭐 백인백색이듯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죠. 예전에 봤던것 중에 되게 신기했던게 시험공부를 한다고 쳤을때, 보통은 여러번 듣던가, 깜지를 쓰던가, 등등등의 방법이 있는데 어떤사람은 책을 통째로 외우는데, 이게 그냥 외우는게 아니라 책이 펼쳐진 장면을 사진으로 찍듯이 기억한다고 하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사진찍는것 처럼요. 또 어떤사람은 눈감고 상상하면 예를들어 사과같은걸 한다고 쳤을때 사과를 아주 생생하게 상상하면서 360도로 회전시킨다던가 이런식으로도 가능하다 합니다. 근데 그런사람이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거라, 제경우에는 그런거 하나도 안됩니다. 예를들어 사과면 아 사과구나. 그리고 기억에 남아있는것처럼 사과?.. 색은 빨간색이고... 향은 뭐.. 향기로운 과일향이고, 맛은 새콤달달하고, 만지면 딱딱했었지 라는식으로 기억은 하는데 이걸 구체적으로 느끼도록 상상하라고 하면 못해요. 눈감아도 아무것도 안보이고... 뭐 그렇다는겁니다. 그래서 소설은 거의 안보고요(상상이 안되니까 인물들이나 장면이 잘 연상이 안되서 재미가 별로없음) 거의 영상매체를 많이 보게되더라고요. 결론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