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사회라는곳이 동료는 있어도 친구는 없는곳입니다. 필자는 TV판넬 품질부서에 재직중이지만,입사전에 대학시절부터 여러 용역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는데, 처음온 직장에서 통성명도 없이 친한척 다가오며 자꾸만 친하게 다가오는 사람만큼 위험한 사람은 없습니다.(뭔가 구리거나 성격이 안좋은 사람들은 방어적인 성향차원에서 필요이상 너무 가식적으로 친분을 표시함.)
이 지구상에서 그 누구와도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고 나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성인군자나 자기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랍니다.(.(만인의 존경을 받는 예수님도 본인을 싫어하고, 음해하는 자들에게 모함과 배신을 당해 돌아가셨고, 비폭력 무저항의 상징 마하트마 간디께서도 반대세력에게 암살당하셨죠)
나한테는 불행으로 작용하는 상황들이 남들한테는 가십, 화젯거리 소재로만 작용되고 나한테 적용되는 업무적 이득상황들이 남들한테는 그저 시샘어린 질투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직장, 사람사는 사회입니다.
직장에서 벽을 두거나 업무외에 대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빨리 가려내고 싶다면, 개인별로 소문거리를 각각 하나씩 알려주시고, 시간이 지나서 제일먼저 퍼지는 소문, 제일 많이 중복되는 소문에 해당되는 사람하고는 절대 업무적인 관계외에는 터울을 주지 말아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ㅊㅊ
좋은 글이군요. 추천때리고 갑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그거임 어느정도 마음이 맞으면 그렇겠지만 마음도 안맞는놈 싸가지없는놈 친해질생각도 없는놈에게 친하게 다가서는것도 한계가 있지 계속해봤자 자기만 굴욕적이고 효과도없음 니가 먼저 나한테 인사해야지 이런 포스도 필요함
동감, 저도 회사 사람들이랑은 놀러나 낚시등 개인 모임 절대 안함... 실력으로 말하면 됨... 괜히 친해지면, 사적으로 시다바리 해야됨...
그런가요 저는 몇십년된 친구들도 제뒤통수를 쳐서 차라리 지인이나 회사동료가 더나을때도 있던데
참 많이 도움이 되네요.. 저도 이제 4년차인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친해져 봐야 말 나오고 무슨 일 생기면 감정다툼만 생기고 힘든 것 같아요. 근데 또 혼자 독고다이로 지내면 뒷담화 엄청 까대더라고요..
직장사람들과 사적으로 친해져서 좋은거는 타부서 협업이 쉽게되는거고.... 안친해져서 좋은거는 일하는시간을 온전히 자기시간으로 쓸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되지 않는 단점을 커버하려면 그런 사람들과 잘 어울릴수있는 아래든 위든 팀내 헬퍼가 있어야함... 사람이 일 잘하면서 사회생활 완벽한 사람..? 적어도 제가 일하는 바닥에서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