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바뀌었습니다. 2018년에도 모든 분들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7년도 신인성우들을 정리하다 2013년 게시물을 다시 조회해 봤는데요. 아무래도 값어치가 떨어지는 코멘트가 많이 보이는데, 물론 최근 게시물들도 흠을 잡을려면 적잖이 있겠지만 저 당시엔 훨씬 식견이 부족했던 탓도 있고요, 솔직히 제가 이렇게 장기간 이 게시판에 머문다고는 전혀 예상조차 못했습니다^^;;;; 게다가 성우 선별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그와 상관없는 사람들도 적잖이 있어서 통일성 문제도 있네요.
그래서 2013년 게시물을 보완하는 의미를 담아 당시 언급된 성우들의 활동 추이를 짚어 볼까 합니다. 이미 햇수로 5년이 경과했기 때문에 언급된 성우들의 위상도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됐다고 보는데, 동시에 업계나 기획사들의 변화도 일부분이나마 언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러브 라이브 뮤즈의 6인
← 뮤즈 멤버 전원이 이렇게 빨리 본인 이름 걸고 흥행을 거두리라곤 당시엔 상상도 못했습니다. 특히 몇 명은 러브 라이브 컨텐츠 외에는 활동이 특출나지 않았음에도 다들 1만장 가량 싱글 판매고를 올렸죠. 또 미모리, 난죠 이외에 연기자로 자리잡을 성우가 나올지도 회의적이었는데, 우치다 아야는 그렇다 쳐도 특히 쿠보 유리카는 꽤나 의외. 결국 제가 당시 아이마스 본가 멤버들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에 의한 족쇄'에 집착했던 거 같습니다. 이젠 가상 아이돌 팀에 발 걸치는 게 너무 흔한 시대가 되었는데, 그만큼 러브 라이브의 영향력이 대단했다고 봐야겠죠.
야마시타 유리에, 쿠노 미사키
← 쿠노는 2013년에 히다카 리나와 함께 오사와와 이적한 성우로, 당시엔 왜 오사와가 로리 전문 성우를 둘씩 영입했나 갸우뚱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같은 로리 전문이라도 연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공존이 가능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평가하면 역시 오사와가 이전보단 성우풀을 다소 확장하는 쪽으로 경영 방식을 변경했다는 점이 계기가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그에 반해 야마시타는 아예 심야애니판에서 이탈해 버렸는데, 쿄애니에서 레귤러를 꿰찬 성우 치곤 너무 허무하게 활동 전환이 이뤄진 케이스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무라카와 리에, 스자키 아야
← 두 사람 다 제 예상보다 히트를 쳤는데, 스자키야 당시에도 연기력은 높게 봤지만 솔직히 확신을 못 가졌죠. 당시에 아임이 기수별로 1명에게 몰아주는 경향이 있다는 걸 파악하지 못한 탓도 크다고 보네요. 무라카와 리에는 솔직히 연기자로선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실제로 이 사람이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의 주목 받게 된 결정적인 작품이 2016년작 리제로였죠. 예능감 등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이 먼저였나, 캐스팅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저 시점에 연기 포텐셜을 인정 받고 들어갔나, 참으로 알아 내기 힘든 문제인데, 어찌했든 개인적으론 예능감이 좋은 성우를 예의 주목하게 되는 계기로 남았습니다. 참, 무라카와를 기점으로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의 신인 육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언급해야 하겠죠.
카쿠마 아이
← 카쿠마야 물론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봤습니다만, 이렇게 쉽게 안착하리라곤 당시엔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마우스 프로모션이 얼마나 체질 개선에 성공했는가를 시사하는 사례로, 이후 마우스산 신예들 다수가 인지도를 높이는 장면만 봐도 카쿠마의 선구자적 역할이 더욱 인상 깊게 부각되네요.
오오조라 나오미
← 확실히 소속사 아오니가 신인 성우 육성을 제대로 못하는 시기에 접어들었고, 저 글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카도카와의 저예산 원작홍보 애니는 딱히 성우 커리어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했죠. 결국 신데마스 프로젝트를 통해 인지도를 유지하는 형태가 되어 버렸는데, 그래도 2016년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애니 레귤러작을 남기며 인지도 저변을 넓히는 중입니다.
니시 아스카
← 인지도 있는 성우로서 각 방면에서 활동중이지만, 솔직히 연기자로서는 기대 만큼 성장하지 못한 케이스로 봐야겠죠. 역시 소속사인 시그마 세븐의 약세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이 되는데, 저 글에선 유이카오리 언급이 있었지만 다들 아시듯 유이카오리는 오히려 시그마 세븐에서 커리어가 후퇴해 버렸으니... 어쨌든 현재 시그마의 젊은 성우군에서 세토 아사미 말곤 다들 연기자로선 존재감이 약합니다.
타이치 요우
← 야마모토 노조미 이후 VIMS가 투입한 대표적인 성우인데, 이 사람 말고도 VIMS에서 지원을 받는 성우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아츠비젼 계열사의 외연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VIMS 하면 '아임 2군 + 에로게 병행 전략'이 연상되네요. 흥미로운 성우들은 많지만 특히 아임의 탑 티어 성우들과 비교하면 뭔가 한계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타이치 요우는 중저음계 성우라는 특성도 있어서인지 애니에 한해선 VIMS에서 가장 활약하는 성우군에 속합니다.
오오하시 아야카, 키도 이부키, 타도코로 아즈사
← 호리프로는 기획사의 이름값에 비해선 자사 성우들의 애니 출연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성우로서 가수로서 아이돌로서 매우 균형 잡힌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사라고 봅니다. 게다가 저 셋은 2013년 이후 여러 면에서 성장한 모습이 역력.
테라카와 아이미
← 예상보다는 활동력도 인지도도 부시로드와 밀리마스의 바운더리에 갇힌 이미지. 확실히 제가 이 당시에 히비키-부시로드 콤비의 역량을 높게 잡았습니다. 자사 성우들을 조금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성우로 키워내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결국 미모리 스즈코가 처음이자 마지막 사례로 남아 버렸죠. 아니 처음부터 부시로드 컨텐츠에 적합한 사람들 위주로 선발해서 키우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세리자와 유우
← 제가 가장 놀랐던 건 81이 WUG와 i☆Ris의 활동을 과할 정도로 에이벡스에 일임했다는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론 i☆Ris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입지 이상을 점하지는 못하였죠. 이게 81의 푸쉬 부재 때문인지, 개인의 실력 때문인지는 파악하기 힘듭니다만...
한 메구미
← 이 사람의 경우 당시엔 활동 노선이 어디인가가 확실하지 않다고 봤는데, 결론적으론 비모에물계의 타네다 리사로 성장했죠. 다만 작년에 게이머즈에 출연했는데 이게 현재보다 활동 반경을 늘리겠다는 신호인지 주목해도 될까요?
코마가타 유리
← 연기보단 밀리마스 중심으로 한 가수 활동으로 인지도를 유지 중인데, 다만 5회 81 오디션에서 이 사람보다 수상 순위가 낮았던 우에다 레이나, 타카하시 리에가 최근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81과 틀어진 이후 운명이 갈렸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 소속사 스페이스 크래프트가 히라노 아야, 치바 사에코, 하세가와 시즈카 등이 활약하던 시절에 비해 약세가 또렷하게 보이는 상황이기도 하죠.
브리드컷 세라 에미, 시마가타 마이나
← 프로덕션 에이스는 이후 더욱 추락해 버렸습니다. 그나마 브리드컷이 전면에 나서고 있지만 타 기획사의 간판들에 비해선 모자라는 활동력이고, 성우들의 소속사 퇴사 러쉬도 끊이지 않습니다.
미야모토 카나코, 이시카와 유이
← 둘다 배우에서 성우로 전업한 케이스인데, 미야모토는 푸쉬를 받던 시점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고 어쨌든 현재 다소 주춤하고 있고요, 이시카와는 다들 아시듯 꾸준하게 활약중으로 작년부턴 모에물에도 손을 뻗고 있죠. 게다가 올해엔 쿄애니 탑히로인으로서도 예약되어 있는 상황.
모로호시 스미레, 미야모토 유메
← 극단 히마와리에선 (이시카와 유이도 같은 계열사 성우라서 계산에 넣어야 하지만) 모로호시 스미레가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 사람과 그외 여성우들 간에 커리어 차이가 나는 편이죠. 미야모토 유메만 해도 GJ부 이후 3년만에 아이카츠로 레귤러 복귀를 했지만 여전히 활동이 많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히마와리 하면 여전히 남자 성우들이 먼저 연상될 수밖에 없네요.
츄나 (현재 활동명 : 아키나)
← 선 뮤직이 이 바닥에 다시 들어오면서 관심을 가졌던 사람인데, 현재는 뭔가 입지가 애매한 편이죠. 같은 소속사였던 나카츠 마리코의 사례를 봐도 그렇고, 결국 선 뮤직이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발을 뺐다고 봐도 될까요?
미나세 이노리, 타네다 리사
← 이 두명은 제가 2013년 글에서 가장 높게 평가했던 성우들이었는데, 일본보단 국내에서 반응이 늦게 오긴 했습니다. 타네다는 목소리가 평범하고 예능감이 없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흥미롭게 오오니시 사오리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죠. 미나세는 러브 랩 영상 방송을 통해 인지도가 올랐고 트위터를 잘 활용한 편이었는데, 국내에선 역시 주문토끼 이후 인지도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야마오카 유리, 코이와이 코토리, 하라 사유리
← 세 사람 다 TVA 연기자로선 활동력이 기대치를 밑도는 편입니다만, 그외 활동만 보면 아주 나쁘다고는 보기 어렵겠죠. 다만 코이와이와 야마오카는 확실히 소속사가 강한 편이 아니고, 하라는 81 소속이지만 잘나가는 후배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 하라 사유리는 연기자로서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보지만 신데마스 애니화 이후에도 반전을 못 이뤄서 더욱 아쉬운 케이스입니다. 야마오카 유리도 쿄애니 연속 캐스팅 등 여러모로 활약할 기회가 많았는데 결국 어느 선을 넘지 못하네요.
요시다 유리, 타나카 마나미
← 요시다 유리는 2014년 글에서 언급한 성우지만 여기서 같이 다룹니다. 가능성을 높게 봤던 유망주들 중 가장 안타까운 사례를 뽑으라면 단연 이 둘을 뽑겠습니다. 둘 다 소속사가 약세에 있고, 다들 로리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는 공통점을 갖죠. 무엇보다 TVA 활동만 부진한 경우가 아니라서 더욱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이 들어갔지만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노 미사키 윗글에서는 히다카 리나와 같은 로리보이스라고 하셨지만 저는 이 부분에는 약간 반대하는 의견입니다. 쿠노 미사키를 평가하자면 디시위키에 적힌 글을 인용할수 있습니다. "씹본 성우들 특유의 가식적으로 찡얼대는 로리 보이스가 아니라 진짜배기 영유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특이생물이다." 저는 이 의견에 엄청나게 찬성합니다. 로리보이스의 주자라고 할수 있는 히다카 리나, 오구라 유이의 로리 보이스와는 확연한 차이가 보입니다. 쿠노 미사키가 개인적으로 롱런이 가능할거라 예상되는것도 진짜배기 영유아 보이스를 낼수 있다는 점이고 이것이 나중에는 외화더빙같은데서 플러스로 요인할 가능성이 무지막지하게 크다는 점이죠. 무라카와 리에 무라카와 리에는 람 전부터 예능성과 연기성을 갖춘 성우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예능성을 캐릭으로 잘 승화시킨게 에토타마의 냐땅이죠. 카쿠마 아이 저는 카쿠마 아이가 안착할수 있었던 이유를 아마기의 센토 이스즈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센토 이스즈가 없었다면 그저 고음의 미소녀 목소리를 내는 성우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겠지만 이 역할 하나로 그녀의 배역폭이 넓어지게 되죠. 오오조라 나오미 오오조라 나오미는 내 뇌속 뭐시기에서 하코니와 유라기의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였죠. 귀여운 연기에서 갑작스런 얀데레 연기는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졌죠. 거기에 관희차이카의 콘라트의 비서역은 그녀가 광역계까지 갈수 있을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준 역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역시 말대로 오가타 치에리만으로만 유명해져서 이 2역할이 흐릿해졌다란건 동의를 하지 않을수 없네요. 요시다 유리 요시다 유리는 첫 인상부터 포스트 카네토모라는 이명이 따라붙었죠. 그래서일까요. 이분의 배역도 카네토모와 겹치게되는 현상이 나오네요. 카네토모는 15년전까지만 해도 로리보이스의 선구자였지만 지금 현재는 인간역할이 오지 않고 마스코트캐릭에 치중되는 운명이 되버렸습니다. 요시다 유리 또한 이 루트를 타게될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댓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많은 내용들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약간 의견이 갈린 듯(?)한 부분들에 대해 해명을 해도 될까요? 먼저 쿠노 미사키. "두 사람은 같은 로리 전문이라도 연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에서 제가 "같은 로리 전문"이라 칭한 건 말그대로 로리 캐릭터를 전문적으로 연기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바로 다음 부분에 "연기 방식이 다르다"고 부연 설명을 단 게 바로 『飛天御劍流™』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에 제가 공감하기에 그러했던 거죠. 즉 "진짜배기 영유아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여타 로리 전문 성우들관 다른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는 점. 이미 쿠노에 대해선 제가 몇 차례 이 게시판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222/read/19153164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222/read/25161275 그리고 무라카와 리에에 대해선 물론 제 식견 부족으로 당시에 이 사람의 가능성을 알아차리지 못한 면도 있겠지만, 당시엔 무라카와 하면 '오죠상 캐릭터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는 점은 꼭 언급해 드리고 싶네요. 분명히 나쁜 연기는 아니었지만 다소 심심하다고 느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무라카와가 각광을 받았던 감정의 고저를 드러내는 연기와는 차이가 있었죠.
요시다 유리를 적은 김에 미확인으로 진행형으로 유명해진 3사람중 남은 두사람 또한 말하지 않을수 없네요. 마츠이 에리코 마츠이 에리코는 베니오의 연기와 니코생방에서 안정적 사회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인물입니다만 이 사람은 미확인 이전에도 니코생방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미확인 이전에는 무명인지라 빛이 나지 않았을 뿐 주역으로서의 니코생방 이후 마츠이 에리코는 엄청나게 주가가 폭등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 이후로 일감도 많아지고 라디오 방송 MC까지 하게 되고 소속사의 에이스겸 얼굴마담으로 성장하였다고 봅니다. 테루이 하루카 최근 빨고있는(?) 인물인지라 부진이 아쉽기까지 하네요. 요노모리 코베니, 유우키 유우나등 주역을 따내고 괜찮은 연기를 보였지만 그 이상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뭐랄까요.요노모리 코베니, 유우키 유우나, 사쿠라이 모모카같은 캐릭을 제외한 다른 계열의 연기를 하면 잘 할수 있을까란 의문점도 들기도 하는게 그녀의 보이스 자체가 활달, 가련, 비극, 공주님계에 특화되었다고 할까요. 아직 다른 부분에서의 개화가 덜되서 그런지 몰라서인지만요... 게다가 글쓴이의 평으로는 폭주형 토크가 매력이라고 적으셨지만 저는 이 폭주형 토크가 그녀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를 갉아먹는 양날의 검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폭주형 토크의 대명사이기도 한 무라카와 리에와 비교하자면 둘다 폭주형 토크스타일이긴 한데 결정적 차이는 진행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라카와 리에는 폭주하면서도 진행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테루이 하루카는 폭주하면 탈선에 탈선을 거듭해서 이사람의 폭주형 토크는 혹여 ADHD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횡설수설하고 지리멸렬한 케이스가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테루이 하루카는 A&G 아카데미의 성우, 퍼스널리티 과정을 수료하고 라디오 어시스트를 거쳐서 적어도 라디오 공백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왜 이사람에게는 단독라디오의 기회가 없을까란 의문이 들고 라디오진행을 이끄는 역할이 아닌가도 의심이 들기도 하네요. 또한 사무소는 이 사람을 어떻게 취급하는지도 의문인게 이사람의 매력중 하나가 거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우돌에서 컵수를 질문받았을때 대답에 응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지요. 근데 갑자기 사무소 내부에서 가슴에 대해서 내부총질을 받은건 성우팬으로서는 재밌는 일이지만 전문적 성우, 나레이터를 표방하는 아오니에서 왜 컵수 정정을 요하는 내부총질을 했을까란 의문이 드네요. 이걸로 어필할 생각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게다가 어느 라디오에서는 몸무게까지 자기 입으로 얼떨결에 까발렸는데 생방이 아니라서 규제음을 분명히 넣을수 있는데도 왜 그걸 그대로 보냈는지도 의문이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꽤나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보니 히트작이 있거나 튼튼한 소속사에 소속된 경우에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성우들이 많네요. 그러니깐 그런 소속사에 들어가려고 양성소에 입학하거나 오디션을 보는 거겠지만요. 그건 그렇고 쿠보 유리카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련지요. 과거 출연작품의 대부분이 (소속사와 관련된) 특정 음향감독에 집중되어 있는데 소속사를 나왔으니 계속 푸시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데레마스와 뱅드림! 두 가지 가상 아이돌 컨텐츠에서 모두 주역급을 맡고 있는 오오하시 아야카도 개인 아티스트나 타 컨텐츠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좀 걱정되긴 하네요.
정말로 성우의 퇴사,이적 건은 외부에서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종잡을 수 없이 진행되네요.냉정히 말해 클레어 보이스가 없었다면 현재의 쿠보 유리카는 절대로 존재할 수가 없었으니,외부에서 보면 딱히 이적할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하는데,모르죠,내부에서야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니…이전 소속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맥을 쭉 유지하는 선에서 이적을 준비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오오하시 아야카 쪽은,말씀하신 대로 솔직히 이 사람한테 뱅드림 프로젝트가 필요한지 의문이긴 합니다.개인적으로도 지금 시점엔 개인 활동에 투자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하기도 하고요.
??? 아이미는 신데마스가 아니라 밀리마스입니다만?
방금 수정했습니다.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