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100% 작가가 쓴 글이 올라와 번역해봤습니다.
"실은 러브 코미디는 장기연재를 할때 배틀만화나 스포츠 만화랑 비교해서 이게 어렵다!는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건 [라스트 보스를 바꿀 수 없다]라는 것이죠.
참고로 이 경우 러브코미디는 현실세계에서 초능력이나, 이세계 등 판타지 설정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른바 학원 러브코미디라던지 사내연애물 종류입니다.
배틀 만화는 당초 라스트 보스를 쓰러뜨려도 다음에 더 강한 새로운 라스트 보스를 등장시키면 연재는 계속됩니다. 지구제일에서 우주제일이 되는게 그것이죠. 그치만 러브코미디는 제1히로인이 마지막회까지 계속 라스트 보스입니다.
그치만 여자 혼자인 러브코미디는 허전하니깐 거기서 새로운 여캐를 등장시킵니다. 주인공은 그 애한테 확 마음이 흔들리죠.(안 그러면 제2 히로인이 매력적으로 안 보이니깐) 그치만 주인공은 그 애랑 맺어지면 안되죠. 왜냐하면 초기부터 등장하는 제1히로인이랑 맺어지지 않으면 불성실한 주인공이 되버리니깐 말이죠.
그치만 제1히로인과 잘되면 연재가 끝나니깐 이런저런 방법으로 장애를 발생시켜야 합니다... 최종회 직전까지 말이죠 그런 식으로 라스트 보스 탓에 수십권이나 계속되는 러브 코미디 작품은 상당히 힘들다는 소리였습니다.(그래서 딸기는 라스트 보스를 2명으로 한 건지도😅)"
이작가 작품은 더이상 볼일이 없을거같음... 이번에 딸기100% 후속편에서 그 이유를 잘 알았기때문에.. 독자들이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음... 그러니 그뒤로 장기연재를 못하는것이고. 러브코미디 장기연재가 힘든게 아니라 그냥 저 작가역량이 장기연재가 힘든것일지도...
그래서 if라는 치트키가 있는데 이 작가는 그 기회를 뻥 차버렸지...
그래서 왜 아야가 아니었나요? 처음 마나카가 본 딸기팬티는 아야였잖아요
주인공이 누구와 맺어질까- 이게 주요 포인트가 되는 작품은 하렘물보단 삼각관계물이나 남녀캐 성비 맞는 청춘물에나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그래도 대부분 일반적으로 " 아야 "랑 이어지길 바랫던 사람들이 많았을거에요.. 츠카사가 워낙 매력적이고,, 남자 주인공한테 거침없이 대쉬 하고 그러니까.. 그런 모습이 버프 받아서 그러려니 넘어간것도 있죠... 가장 문제임 남자 주인공이 우유부단 쓰렉..;;
그래서 if라는 치트키가 있는데 이 작가는 그 기회를 뻥 차버렸지...
나름대로 멋진 연애도 할수있는데 그냥 대용품 두고 연애 장난으로 끝나버림..
마나카 짝퉁이나 4화짜리 이도저도아닌 이야기가 가장 큰 문제였긴 했지만 애초에 본편에서 '맺어지지 못 한 히로인들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팬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이 없이 잘 마무리 지어놓고 수십년후에 뜬금없이 메인 히로인이었던 여자애가 다른 남자와 연애하는 만화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비판을 받을만한 요소였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야 IF루트를 그토록 원한거였는데...
그것도 재대로 한것도 아니고 천박하단 느낌 까지 줄정도로........ 뭐 더 이야기할 가치없이 그냥 없는걸로 하는게 제일일듯
딸기100% 는 참 츠카사와 토죠 아야 투탑 히로인이 너무 좋았습니다.
코즈에도 좋았는데 ㅎㅎ
사츠키는 왜 없죠!?
포니테일.그것은.최고
이작가 작품은 더이상 볼일이 없을거같음... 이번에 딸기100% 후속편에서 그 이유를 잘 알았기때문에.. 독자들이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음... 그러니 그뒤로 장기연재를 못하는것이고. 러브코미디 장기연재가 힘든게 아니라 그냥 저 작가역량이 장기연재가 힘든것일지도...
팩폭!...명답! 이거 번역해서 저 작가 한테 날려주면 좋을텐데요...
딸기 100%도 편집자 빨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을 정도의 후속작ㅡㅡ
그래서 왜 아야가 아니었나요? 처음 마나카가 본 딸기팬티는 아야였잖아요
딸기는 처음부터 투탑..
진짜 이번 후속편은 최악이었어
개인적으로 홗실히 러브코미디 장르에서 제대로 된, 작가 말대로 판타지를 섞어서 (마지막에 급전개가 있었다지만) 좋은 엔딩은 신만세 정도 였던 거 같음.. 니세코이보면 결국 장기연재하니까 쫄딱 망했고...
러브 인 러브.
러브인러브도 따지고 보면 저 예시에 들어맞는 케이스죠. 1권부터 나온 메인히로인과 연결될 때까지 이런저런 방식으로 우회한거지
신만세 엔딩을 좋다고 말하기엔 너무 뜬금없는데요... 차라리 니세코이가 나은듯. 아니면 나친적이라던가. 신만세의 뜬금없는 엔딩은 도저히 납득히 안감;;
신만세 뜬금아닌데.전 그렇게될거같았아요.나머지는 너무전형적이거나 모에해서. 그리고 진짜 그렇게 그려서 갓엔딩됬다고생각
ntr
차라리 후속을 내놓치말았어야했어 괜히 토죠 아야를 더럽히고 망쳐놓고
사츠키까지 망쳤더만....
그럼 딸기100%는 그 '라스트 보스'를 공략 성공한 1권 초반에 바로 끝났어야 하는 게 되는데요...
그림은 좋으니 좋은 스토리 작가랑 같이 일하면될듯
트러블이 진짜 러브코미디 혁명급이네 라스트보스 그게뭐임
트러블도 아예 라스트보스는 정해놓고 서브다툼하는게 아닌가 함;;
난 아야가 좋았따구.... 아야랑 이어질줄 알았따구...
이래저래 말은 많지만 난 결말이 괜찮앗음 아야가 고백하고 차엿을때 맘좀아팠다만ㅜ
공감합니나. 결말은 괜찬았는데 아야가 차일때 크흑ㅜ
dahlia0912
그래도 대부분 일반적으로 " 아야 "랑 이어지길 바랫던 사람들이 많았을거에요.. 츠카사가 워낙 매력적이고,, 남자 주인공한테 거침없이 대쉬 하고 그러니까.. 그런 모습이 버프 받아서 그러려니 넘어간것도 있죠... 가장 문제임 남자 주인공이 우유부단 쓰렉..;;
내 인생 최악의 연애 만화 본편 결말까지는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쳐도 후편이랍시고 내놓은 물건은 도저히 용서 할 수가 없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딴 쓰레기를 낼 생각을 했을까...?
그냥 자기 역량이 모자른걸 왜 저리 입을 놀리나...
아무리 생각해도 후속편은 무리수였던듯
?? 이분이 그런말씀을?
그냥 댁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래
라스트 보스 바꾸고 욕먹어서 이래저래 변명하는 느낌
후편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본편은 완결 잘했다고 생각함. 근데 후편 평 보니까 안보는게 좋을듯
하렘물 한정으로 어설프게 하렘 차리다가 마지막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에 다른 히로인들 다 구조조정 하니까 이도저도 아니게 되지 캄피오네나 DXD처럼 밀어붙혀야 하렘물답다고 생각
딸기맛앵무새
주인공이 누구와 맺어질까- 이게 주요 포인트가 되는 작품은 하렘물보단 삼각관계물이나 남녀캐 성비 맞는 청춘물에나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ㅋㅋ 저도 러브코미디는 완전이 하렘으로 가는거 아니면 차라리 열린 결말이 좋더라구요 근데 취향문제같음
역시 긴장타는(?) 연애물은 레알 삼각구도까지는 ok 그게 아니면 하렘요소는 없어야한다고 생각 하렘물은 하렘엔드로 가야 적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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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알레쿰돌리
작중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었던 히로인 전부 다 멀티엔딩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최종보스였던 메인 히로인의 멀티엔딩을 만드는건 작품의 질적하락이 아니죠. 라노벨로는 사에카노,역내청,오타리얼 등이 IF루트가 있는 대표적 소설 매체입니다. 이러한 연애 요소가 강한 작품에서 중요도가 높은 히로인이나 인기가 높은 히로인의 IF루트를 만드는건 팬의 요망과 그걸 충족시킴으로서 만족감을 높였으면 높였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작가가 멀티엔딩은 내키지 않고 진정으로 작품과 팬을 위했다면 그냥 가만히 있었지 후일담에서 그딴 만행을 벌어지는 않았겠죠.
살람알레쿰돌리
마치 작가가 꼭 팬들의 요구를 억지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작가 자신도 다른 히로인의 엔딩을 그려보고 싶고 또 팬들의 요망이 많을때 IF루트를 그리는겁니다. 나는 그리기 싫은데 자꾸 팬들이 해달라고 하니까 억지로 그리거나 그런게 아니에요. 또 전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는 모든 히로인에게 다 엔딩을 준다'라는 의미도 아니였습니다. 본문에서도 나온 최종보스였던 메인 히로인에게 줘도 나쁠게 전혀 없다는 의미구요. 작품의 스토리상 충분히 메인 히로인의 루트를 만들 수 있고 개연성이 충분하다면 그것이 작품의 질적 하락일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구요. 또 IF는 IF일 뿐입니다. '어차피 이럴꺼였으면 그때 왜 울고불고 싸웠나?"구요? IF를 만든다고 본편에서의 그 전개가 없어집니까? 본편의 엔딩을 부정하는게 아닌 또 하나의 가능성을 만들 뿐입니다. '만에하나 이때 이런 선택을 했더라면...'이라는 것에 불과하죠. IF루트가 생겼다고 본편에서의 절정과 결말이 부정당하는게 아니죠. 그리고 미연시가 '원래 이런저런 캐릭터 공략하면서 하하호호하는 자체가 목적'이라구요? 그야 모에를 중시하는 게임은 그렇겠지만 스토리를 중시하는 미연시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럼 그 스토리 중시인 미연시는 전부 히로인 한명만 선택받는 게임일까요? 그렇지 않죠. 당연히 히로인별 루트가 있습니다. 또 루트가 있다고해서 스토리의 폭이 넓어졌으면 넓어졌지 질이 떨어지는건 말이 안 되는거죠. 애초에 미연시와 소설이나 만화는 그냥 시스템의 차이일 뿐입니다. 미연시는 선택지를 고를 수가 있고 선택지로 인해 루트가 정해지고 엔딩이 갈라지는 시스템을 할 수가 있는 반면 소설이나 만화는 그렇게했다간 터무니 없는 작업량과 권수로 그러지 못 하는 경우가 많죠. 한명의 히로인의 엔딩을 냈는데 또 중반부부터 다시 다른 히로인의 엔딩을 써야하니 당연하겠죠. 게임은 처음부터 다 만든 후에 발매가되고 게임이라는 특성이 있기에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또한 저는 애매모호하기만 하고 아무런 결과가 없는 오픈엔딩보단 최소한 히로인별로 제대로된 결말이 있는 멀티엔딩이 작품적으로 훨씬 낫고 작가나 팬들 또한 납득이 가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멀티엔딩은 팬의 독촉이 아닌 작가도 그리고 싶을때 그리는 것이고 결코 '독자들의 욕심이나 작가의 약함이나 출판사의 돈벌이'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군요.
살람알레쿰돌리
멀티엔딩의 분기가 되는 시점은 작가가 임의로 고를 수가 있죠. 특정 히로인 루트였는데 뜬금없이 다른 히로인을 고른다 이게 아닙니다. 미연시의 같은 경우도 모둔 루트가 거쳐가는 공통 루트가 있고 그 후의 선택지로 인한 루트 분기에서 각각의 히로인의 이야기가 전개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무슨 어떤 한명의 히로인을 중심으로 공통 루트를 만들거나 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죠. 딸기100%같은 경우도 작중 내내 츠카사가 중심이고 츠카사를 골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후반까지도 아야가 더 우세했었죠. 대표적으로 IF루트가 있는 라노벨인 사에카노의 우타하의 경우도 본편과 공통된 부분 이후에는 전혀 다른 전개였었고 최대한 본편의 개연성이 해치지 않을려고 노력한게 보이죠. IF루트는 본편의 이야기를 해치는게 아닌 또 하나의 가능성의 이야기로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종이 매체에서는 작품 하나당 모든 히로인의 멀티 엔딩을 다 만들면 일단 분량이 너무 불어나는 것도 있고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맞죠. 그래서 IF루트가 있더라도 메인 히로인 중 한명으로 정하고 전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임이라면 이런 제약이 없어서 편했겠죠. 미연시는 게임인 이상 '여러 히로인을 공략한다'라는 취지에 걸맞는 시스템인건 당연한겁니다.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각 상황마다 선택지를 고를 수가 없죠.
살람알레쿰돌리
주인공은 똑같고 히로인마다 이야기의 전개가 다른게 IF루트라는거죠. 어느 부분까지는 동일하고 그 후의 전개가 완전히 다른 형식입니다. 같은 세계관이지만 주인공이 다르고 아예 다른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번외편 또는 스핀오프라고 부르는거죠. 첫댓글의 분도 그냥 비유적으로 미연시의 루트별 스토리를 이야기한 것 뿐으로 모든 히로인의 루트를 소설이나 만화에서도 추가해야한다는 소리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후일담 비꼬기의 의도도 있구요. 멀티엔딩이라는건 공통된 줄기 이후에 어느 시점부터 각각의 히로인의 중심으로 전개가 완전히 달라지는걸 의미하는겁니다.
루리웹-3462112549
장사 망하긴 멀 망해요 돈만 잘벌었구만
니세코이가 배틀물처럼 라스트 보스 바꾸려고 별지11랄 다 떨다가 결국 욕이란 욕은 다 쳐먹으면서 마지막에 고릴라 뽑고 끝냈지
거기에 추가로 2세대로 이어서 이뤄주겠다는 방식으로 마무리... 잠깐만요. 그 약속의 여주인공은 누구랑 결혼해서 딸은 낳은거죠? 이런식으로 복잡미묘해지는 기분이...
장기연재편의 근간이 된 단편에선 고릴라만 나오는데 그럼 당연히 고릴라가 진히로인인데 이걸 모르는 사람이나 다른 거 기대하겠지
그만해 ㅜ
러브코미디 장르가 히로인이 여럿 등장하면 결국 히로인마다 팬이 생겨버리는데 라스트보스보다 인기 있는 히로인이 생겨버리면 처음에 의도한대로 하기 어렵긴 하지.. 그래서 if루트라는 치트키가 있긴한데 그러면 또 열린 결말로 끝냈다고 욕먹지 않을까 싶은..
IF가 열린 결말은 아니죠. 열린 결말은 마지막에 흐지부지해서 어떤 미래일지 아무도 모른다이고 제대로 히로인마다 루트가 있다면 그건 확실한 결말을 갖고 있는거죠.
스포츠에 비하면 당연하게 어렵지 스포츠야 배틀물 처럼 짜기 딱 좋은게 현실 시스템이니 나이별로 급이 나눠저서 여기서 싸우다가 상위로 갈 수록 인재 풀이 좁아저서 과거 적군이 아군이 되고 전국구 > 국가지역별 > 전세계 대회 이런식으로 올라가는 스토리가 가능하니 애초에 저렇게 나온게 많이 특이했던거였음
장기연재를 위해 신캐릭을 지속적으로 투입.. 신캐릭이 스토리에 깊게 관여는 하지만 라스보스를 절대 넘어서지 않게 적정한 수위조절로 주인공의 일편단심을 유지하게 만들어 주인공의 성실성을 유지시키고, 여주 주변에도 완벽한 남자를 설정, 여주를 조금 흔들리게는 하지만 사실은 여주도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쭉 일편단심이였고 결국 필연적으로 해피엔딩.. 그간 수고해준 신캐릭, 주변 라이벌등도 잊지않고 인간적으로 케어... 여운은 남아도 뒷맛이 찝찝하지 않게 정리하며 대단원.. 역시 러브코미디 장르의 우주명작 '메종일각'..
그럼 그냥 시대를 옛날로 바꾸고 본부인 1에 첩을 줄줄이 사탕으로 늘려가는 만화를 그려.
괜찮아. 그래도 해는 동(아야)에서 떴지만 서(츠카사)로 졌다
결말이라고하니 스쿨럼블이 떠오르네요 하리마니뮤...
딸100도 단편이었는데 늘렸다는데 아마 평집부 역량이 썼던듯.. 여성이라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윗 댓글들 말처럼 독자 니즈를 전혀 모름;
러브코메디는 그냥 가볍게 보는게 좋던데
인기있었던 '몇몇' 작가들이 다음작품 내는게 힘들거나 죽쓰는게 주된이유는 아니지만 다소 이런느낌도 있는거 같음.. 당시 작품인기가 자기덕인줄 아는 놈들이 은근히 있다는거... (작가 실력은 당연한거고, 편집부쪽이나 독자들힘이 받쳐줘야 그 인기가 생성된다고 생각함) 저렇게 입터는 거 보면 자기에대해서도 모르고 독자에대해서 모르고...
뭐라는거야 ㅋㅋㅋㅋ 지가 그린 만화 엔딩도 거지같이 만든주제에 ㅋㅋ
아이고 아야
그냥 아이즈 러브히나 전영소녀가 짱이였엉 ㅠ
작가말대로 최종보스 정해놓은걸 끝까지 지키거나, 그걸 비틀거면 진짜 비틀어도 딴소리 안나오게 기발하고 타당하고 합당해야하는데 이작가는 안그랬던거 같음 첫사랑 한정을 제일 좋게봤네요 그림도 딸백보다 딱 좋게 나아졌고(최근그림은 지금은 힘이 너무 들어간느낌) 마냥 풋풋하게 보다가 적당한데서 끊김, 더 길어졌으면 재미없어졌을지도 모르고
저도 이 작가 작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고 할까,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첫사랑 한정이 유일하네요. 다른 작품은 이제 정주행 안 하는데 첫사랑한정만큼은 지금까지도 간간히 정주행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랍코장르 후반부에 하나같이 욕먹는거 보면 이거 맞는소리라는거 바로 체감됨
그래서 예로부터 연애물은 다그랫던건가.. 아이즈나 러브메이트나 네가 있는마을 후우카..(3작품은 동일만화가지만..)
난 그래서 이런류 만화들 보면 마음 불편해질까봐 잘 안보게 됨.. 처음에 보면서 어차피 맺어질 진보스 히로인이 나도 딱 마음에 들었으면 모르는데 아... 나는 얘가 더 마음에 드는데... 하지만 안되겠지 하는 불편함이 계속 마음에 남음
인터뷰를 보니 알겠네 투러브가 쩌는 거였구나
아야 << 츠카사 ^^
첫사랑 한정처럼 1:1 식으로 다중 커플을 만드는거도 괸찮았는데 조기연재를 왜했을까.. 하긴 모든 캐릭터들이 사귀고나면 더이상 할 이야기가 없긴 하지..
근데 아야말고 추카사로간건 독자투표때문이 아니였나요? 그렇게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딸기100% 추억의만화 ㅋㅋㅋ
투표는 그냥 루머에요. 작가가 도중에 마음이 바뀐건 사실인 것 같지만.
이번에 딸기 외전 연재하면서 작가가 직접 이거 언급했는데 그거 근거 없는 루머고 현실은 투표 자체가 애초에 있지도 않았다네요.
연애물 더 읽고 오길..당연히 여주를 향한 엔딩은 장해져있고 독자도 그걸 바람. 하지만 그렇다고 그 둘 사이의 장애물 만드는게 어렵다고 하면 애초에 연애물을 하면 안됨. 그리거 장애물이 꼭 다른 여자일 필요도 없음. 오히려 둘 사이의 오해같은게 독자들이 보기엔 더 안타깝고 보스라 느껴짐..다 능력없어 말하는 핑계..
Is 같은 경우 연애를 가로막는 요소가 사실 연적같은게 아니었죠...
요즘 작품들 중에서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네요. 두 사람의 사랑 사이에 장애가 있지만 연적 같은 건 전혀 없고 앞으로도 나올 껀덕지가 전혀 없음. 그렇다고 주인공 주변 인물들이 매력이 없는 엑스트라인 것도 아니고...
그리고...정작 딸기100프로는 어떤데...애초에 아야가 최종보스 아니었나? 최후의 보스에게 진 느낌인데?
진짜 마지막에 아야가 아닌걸 보고 절망했었는데 아야 각 아니였음?
이래서 김용이 좋다니까. 의천도룡기 히로인 쟁탈기 승자도 나름 납득이 가게 전개되고 녹정기에선 아예 대놓고 하렘을...
난 딸백 엔딩이 맘에 들었는데.
딸백까진 납득할수 있었는데 후속작은 납득이 안됨
딸기100 만든게 신기하다... 그이후에 나온 작품들 하나같이 쓰레기...
딸기100 개인적으로 캐릭터들의 개연성과 인물 심리나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어서 꽤 몰입해서본 작품중 하나인데. 스토리 80% 까지는 여태 다듬어졋고 흐름상 결말에는 이 여자애랑 이어지겠구나 했는데 뜬금없이 다른 여ㅈ.... 이 작가 역량으로는 충분히 정상적인?? 결말을 낼수 있었을텐데 뭔가 틀이 어긋낫음. 근데 후속작 있는거 오늘 처음암.
여자애 이쁘게 그리는 건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의 실력인데, 나머지 능력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