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선한 재료가 들어왔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고기는 신경써서 요리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법.
스테이크 삼총사를 특별히 모셔왔습니다.
그외에도 조리보조 셰익스피어나 쥐쫓을 고양이, 그리고 견학하러 따라온 앙리가 오늘의 주빈이군요.
경쟁 요리사들을 모두 물리치고 드디어 스테이크 재료에 도달...!
.......하아???????
그렇습니다. 이벤트 호박퀘를 안하다보니 여기서 뭐가 나오는지도 몰랐던겁니다.
제길... 이렇게 된 이상 드래곤 스테이크 대신 로스트 팍스로 메뉴를 대체하도록 하죠.
오븐 깔고
화끈하게 플람베!!!!!!
예장따윈 없습니다.
나는.....대체.....
무슨놈의 컨셉잡고 찍는답시고.... 첫시도에 랜토리가 용살자한테 터져버려 30ap를 쌩으로 버렸는데.......
오로지 웰던 드래곤 스테이크 드립을 위해 여기까지 온 건데에에에에에!!!!!!!!!!!!!!!!!!!!
전 꼬챙이 전문 요리사 쿠얼이랑 토치녀 흑잔으로.. 생각보다 강해서 놀랐는데 제가 더 강하더라구요???
양꼬...가 아니라 여우꼬치군요. 불맛이 맛깔날 것 같습니다 후후후
그 고생을 하고 왔지만 정작 재료가....
갸아아악! 역시 동족상잔은 할 수 없었나봅니다 흑흑
저도 같은 착각을 범했던지라 남일같지 않군요 ㅠㅠ...저도 화덕구이 흑잔을 데리고가서 클리어했습니다. 역시 흑잔은 좋아요.
저거한다고 종화 한번 돌 ap 날린게 은근 정신적 대미지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