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고 애기들도 생기다보니 덕질이 쉽지가 않더군요.
만화책은 사무실에 공간이 있어서 계속 사고는 있는데, 게임을 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볼 여유는 거의 없네요.
집에 오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일 하거나 아들들하고 놀아줘야 해서, 아빠의 취미 생활은 거의 제로가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빠의 이런 고충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드님께서는 요즘 열심히 콜렉션에 맛을 들여서 아빠를 대신해 열심히 덕질을 하고 있습니다.
큰 아들이 이제 34개월 되어서 11월에 만으로 3살 되는데요.
2살 되기 전부터 모으기 시작한 토미카가 이제 어느덧 집안 한 가득입니다.
저희는 일본에 사는데요. 일본은 한국하고 좀 달라서 그냥 동네 마트에도 아무데나 다 토미카를 팔기 때문에 정말 너무 쉽게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트 갔다가 사달라고 하면 안 사줄 수도 없어서... 그렇게 하나 둘 사모은 토미카가 150개를 넘게 되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3~4개씩 늘어나고 있으니, 내년 이맘 때면 300개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토미카를 좋아하다보니 아드님이 유튜브의 토미카 가지고 노는 영상을 정말 열심히 보는데요.
그걸 보고 자동차 이름을 전부 다 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3살 아이의 기억력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놀라워서, 자동차의 이름이나 메이커는 물론이고요. 자동차의 각 특징들도 유튜브에서 설명하는 거 보고 다 외우더라고요.
어떨 때는 저보다 차종을 더 잘 알 때도 있고요.
토요일이라 외출했다 들어오니 아드님들이 모두 피곤해서 잠들었길래, 한번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만 모아보니 이렇습니다.
이것보다는 많은데, 아이들 깰까봐 못 꺼내겠네요.
이렇게 놓으니까 참 많아 보이죠. 카즈 토미카들이 귀엽네요.
카즈 라이트닝 맥퀸들입니다. 카즈3에 나왔던 랩핑 맥퀸이랑 영화 배우 맥퀸 빼고는 다 산 것 같습니다.
메이터, 크루즈 라미네즈, 레드, 허드슨 호넷, 스모키 등이네요.
또 다른 카즈의 조연들입니다. 오른쪽부터 잭슨 스톰, 킹, 칼 웨저스, 스타링, 맥스 슈넬, 슈 토도로기, 쉐리프, 칙 힉스
오른쪽의 호빵맨과 세균맨은 2017년 토미카 박람회 한정 제품이고요. 스파이더맨, 피카츄, 토마스는 그냥 기간한정 토미카입니다.
구급차 종류들입니다. 엘그란드 구급차가 어쩌다보니 2대가 되었네요.(한 대는 선물로 받음)
이쪽은 소방차들. 모리타 사다리 소방차의 사다리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네요.
참고로 저 사다리 소방차가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토미카라고 하네요. 저게 버전업 하기 전 모델이 480만개 정도 팔렸다고 하고, 피카츄 토미카 구버전이 400만대 정도 팔렸다고 합니다.
이건 경찰차들인데요. 큰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경찰차입니다. 오른쪽부터 토요타 크라운, 마츠다 CX-5, 페어레이디Z, RX-7, 토요타 크라운, 닛산 마치
여기도 오른쪽부터 스즈키 에브리, 스즈키 알토, 랜서 에볼루션, 폭스바겐 폴로, 르노 메간, 스바루 STi
여기도 오른쪽부터 스바루 WRX,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미츠비시 트리톤, 닛산 엘그란드, 토요타 FJ크루저
람보르기니 경찰차는 두바이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건 한국에서만 파는 현대 소나타와 현대 벨로스타
일본에서는 아마 레어한 물건일지도요...
얘들은 택시 시리즈. 크라운 택시, 마츠다 아덴자, 닛산 엘그란드 대형 택시
얘들은 람보르기니들 + 포드 GT
큰아들은 원래는 아벤타도르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우라칸이 좋은가 보더군요.
참고로 둘째 아들 보육원 바로 옆에 람보르기니와 벤트리의 일본 공식 대리점이 있어서, 실차를 자주 보게 되네요.
얘들은 고급 승용차 군단.
벤츠 SLS AMG, GT R AMG, 포르쉐 911 카레라, 포르쉐 박스터, 바이퍼 GTS
흰색 SLS는 토미카 박람회에서 조립 체험 하면 주는 버전입니다.
이어서 스포츠카들 모아봤어요.
콜벳, 카마로, 스파이더, 스파이커, 에보라 등
여기 있는 애들은 일본 슈퍼카들.
NSX 구형(흰색)과 R8 신형(빨간색), 실비아, RX-7(이니셜D의 타카하시 료스케 버전입니다), 렉서스 IS F CCS-R, GTO
GTO, 수프라, GT-R(구형 R34), 신형 GT-R들, 두부집 배달차, 신형 두부집 배달차
임프레자 레이싱 모델, 그냥 임프레자, 마츠다 로드스타, 페어레이디Z CC와 그냥 쿠페 버전
푸조 RCZ, BMW i8, 신형 NSX(빨간색), R8 구형(검은색)
오른쪽 끝에 있는 차가 전설의 혼다 S-2000이고요. 그 옆의 흰차가 COSMO라는 옛날 마츠다 차, 하코즈카, 닛사 시마(일명 사장님차), 미츠비시 파제로(갤로퍼), 랜서 에볼루션
여기는 일본 소형차들이군요. 오른쪽부터 닛산 큐브, 스즈키 허슬러, 다이하츠 캐스트, 포르테, 혼다 피츠
여긴 소형 오픈차들인 듯. 다이하츠 코펜과 혼다 S660. 오른쪽에 외롭게 피아트500이...
오른쪽부터 피아트500, 미니 쿠퍼, 폭스바겐 폴로, 토미카이라, 란치아 스트라트스 터보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벤틀리 쿠페
이것만 제가 작식용으로 쓰려고 산건데.... 이제는 아드님의 콜렉션 중 하나로 전락...
심지어 이 차는 중간에 한 번 분실해서...한 대 더 산 겁니다. 절판되어서 새로 사는데 2000엔이나 하더라고요.-_-
토요타 FJ크루저, 랜드 크루저, 험머 H2, 지프 랭글러
혼다 N-ONE, 닛산 캐러반, 토요타 알파드, 트럭은 벤츠 우니모그, 오른쪽의 이상한 차는 토미카 박람회 입장 특전입니다.
뒤에 보이는 차들은 각종 트럭들이고...중간에 미츠비시 아웃런너가 끼어 있네요. 저 아웃런너는 AEON(이온)이라는 한국 이마트 같은 곳에서만 파는 한정품...
계산대 옆에 항상 진열되어 있더군요...-_-
각종 버스들과 트럭들입니다.
뒤쪽 차들은 공항에서 사용되는 차량들과 비행기. 경찰 오토바이, 구급 헬기 등
얘들은 작업용 차량들. 생각보다 구동도 잘 되고, 튼튼해서 마음에 들더군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거 거짓말 하지 마십쇼 아빠 취미인거 다압니다 !~!
제 아들보는줄....매트도 똑같고...한24개월후면 제아들 처럼 될겁니다.... 레고를...(소근)
34개월된 아들(에게 선물해서 완성시키고 있는 나)의 컬렉션..이었군요!!
그것이 알고 싶다 : 과연 그 장난감들은 아이의 것 이었나.
아빠의 콜렉션이라해도 훌륭하네요 저렇게 정리한 걸 해맑게 흐뜨러뜨리며 즐거워하는 아이 모습이 상상이 되네욬ㅋㅋ
아빠의 콜렉션이라해도 훌륭하네요 저렇게 정리한 걸 해맑게 흐뜨러뜨리며 즐거워하는 아이 모습이 상상이 되네욬ㅋㅋ
깨어나자마자 "아빠 갓꼬이요!" 이래놓고 금방 다 어지럽혔네요...
제 아들보는줄....매트도 똑같고...한24개월후면 제아들 처럼 될겁니다.... 레고를...(소근)
다들 비슷하죠.^^
이게 현실... 저도 딸아이가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토미카란 토미카는 죄다 사줬는데 저렇게 몇박스나 쌓여서 결국은 갖고 놀지 않더군요...ㅠㅠ 주차장이나 트랙도 엄청 샀는데 결국은 다 자리만 차지해서 분리수거장으로 보냈습니다...
거 거짓말 하지 마십쇼 아빠 취미인거 다압니다 !~!
저는 만화책을 모아요....
토미카가 진짜 오밀조밀하게 잘 만들어서 진짜 모으는 재미가 클거같아요 ㅋㅋ컨버지 모으는 것 처럼
디테일이 좋기는 한데, 결국 복잡하게 생긴 차는 디테일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트럭이나 이런게 되게 리얼하고, 스포츠카는 아무래도 한계가...
맞는 말인게, 제가 몇일 전에 토미카 람보르기니 베네노를 구입했는데, 전에 구입한 Siku 베네노하고 비교해보니 토미쪽 성형기 문제인지 몰라도 세밀함이 떨어지더군요
어릴적 아재의 추억....장난감 모으기..
이젠 아들한테 사주기가 취미로...
저도 어릴 때 아버지께서 토미카나 핫휠 정말 많이 사다주셨죠. 전용 장식장 하나 해서 고이 모셔뒀던 게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이 좀 가난했기에 장난감에 대한 추억들이 없어요. 우리 아이들은 풍족하게 키워주고 싶네요.
벌써부턱 덕력의 깊이가!
모태 엘리트 덕후
어릴 때 브랜드도 모르는 미니카를 가지고 놀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예전엔 핫휠 광고만 보다가 최근에 타카라토미 광고를 보면서 알게 된 미니카네요. 핫휠 시리즈와 같은 사이즈인지 모르겠네요.
핫휠이 전체적으로 조금 더 크더라고요. 시쿠는 거의 비슷한 크기고요.
아 자동차 매니아 극혐...ㅠㅜ 우리 막내 조카도 자동차 매니아인데, 진짜 천지빼가리입니다...흐윽..
가끔 아빠를 화나게 할 때도 있긴 해요...ㅜㅜ
벤트리, 푸죠, 임플렛사, 에볼라, 스푸라....이름 틀린건 뭐 그럴수도 있는데 람보르기니들 사이에 포드 GT가 껴있는데요
일본에 오래 살다보니 차이름을 일본식 짱글리쉬로 자꾸 부르게 되네요.(벤트리는 뭐 일본에서는 벤토레 이긴 하지만) 람보르기니 사이에 포드GT 끼어 있는 거 맞습니다.
34개월된 아들(에게 선물해서 완성시키고 있는 나)의 컬렉션..이었군요!!
제가 사고 싶은 차는 안 고르더라고요.
저는 저희 집이랑 인연이 있는 차를 좀 사고 싶은데요. 아우디 A6, 폭스바겐 파사트, 볼보 V60 등으로 자가용이 진화해왔는데...얘들은 토미카에는 없어서...ㅜㅜ
아빠콜렉션 아닙니까?ㅋㅋ
아들 콜렉션입니다.
코펜이다 하앜하앜
다이하츠 코펜. 저 사진 찍고 다음 날 1개 더 늘어났습니다.
아들이 나중에 나이가 좀 들면 토미카 리미티드 입문시켜주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이미... 사고 있어요...
이 아조씨 아이를 핑계로 콜렉션을 모으고있어!
저는 이런 거 말고...다른 걸 콜렉션하고 싶어요.
이정도면 애가아니라 부모가...
...음...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 많지만, 정작 애들 키워보면 애들이 더 열심히 모으는 것 같네요. 저희 큰아들 보육원에 같은 반 애들은 집에 다들 토미카가 100대 정도씩은 다 있더라고요.
bmw i8 있는부분 아우디 R8 신형(빨간색)이 아니라 혼다 아큐라 NSX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NSX 신형이랑 아우디 R8이랑 헷갈렸습니다.
아버님 말은 아들 컬렉션이라고 하시면서 아내를 속이고 아들을 핑계삼아 본인의 콜렉션을 늘리고 계시는건 아닌지요.. 물론 저 또한 그러고 있습니다.... 지금은 애가 학교에 다니다보니 포르자7에서 차모으는걸 더 좋아하게 되어서.. 아들 핑계삼아 게임 플레이시간을 차차 늘리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아...행복하시겠네요. 저희 아들은 2살 되고 얼마 안 되서 모스트원티드에 푹 빠져서 게임에서 사고 내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그것도 카즈 1편에서 초반에 레이싱 중 사고 나는 장면 보고 빠져들어서 그런 것인데... 그것 때문에 게임기랑 휠이랑 다 치워버렸어요.
저런.. 저희는 둘째 셋째가 1년 터울로 태어나다보니.. 아무래도 관리(방치)가 어려워서 휠 처분했습니다. 중고로 팔때 늦은시간임에도 끝까지 절 따라와서 새 주인을 자기가 직접봐야겠다는 아들의 촉촉한 눈망울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둘째 셋째가 좀 크면 이번엔 정말 좋은 휠하나 아들에게 선물해주려합니다. (물론 아들은 바지 주인입니다.)
뭐야 내가 타고 다니는 차잖아 그타5에서...
그타5 하고싶어요...
그것이 알고 싶다 : 과연 그 장난감들은 아이의 것 이었나.
아이의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진짜 레고 격하게 추천드립니다.
레고는 아니고, 한동안 앙빵만 블럭을 많이 가지고 놀았었죠. 지금은 동생이 앙빵만 블럭을 갖고 놀고, 형은 토미카 아니면 아빠 핸드폰...ㅜㅜ
저희 애랑 똑같네요. 제 아들도 3살인데 토미카에 빠져서 자동차 메이커들 다 외우고 차종 줄줄 외워서 주변에서 천재라고 얘기해줬었는데 남자애들이 다 똑같나봅니다...ㅎㅎ 토미카 구매할 때 마다 엑셀로 정리하고 있는데 금액만 근 200가까이 되네요.. 중국판은 또 더 비싸더만요...ㅜㅜ 아무튼 추천드리고 갑니다.
네, 아이들은 다 비슷한가봐요. 엑셀로 정리까지 하시는군요. 저는 제 콜렉션은 엑셀로 전부 정리해놨는데, 토미카는 정리를 안 하거든요. 그것만으로도 이 콜렉션이 제것이 아니라는 증거인데...
이정도면.. 아들핑계로 본인이 모으시는거 같은데;;
...아들 핑계가 전혀 아닙니다...
저희 아들이랑 비슷하네요... 일본 놀러갔을때, 우메다 토미샵가게 가서 마음껏 고르라니깐 만엔 넘어가는 한정판을 고르고 있더군요 ㅋㅋ
ㅎㅎㅎ 카즈 토미카는 일반 토미카의 2배 가격인데, 그것만 고를 때의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희 아들은 미국에 살다보니 토미카가 아니라 핫휠을 모으네요. 역시 조건은 같아요. 동네 마트에서 싸게 파니 갈 때마다 한 두개씩 모으다 보니 이미 200개는 넘긴거 같네요. 거기다가 제가 어릴 때부터 모았던 자동차들까지... 역시 줄줄 이름 외우시고, 유튭으로 시청하시고 사달라고 조르기도 하네요. 심지어 제 아들의 처음으로 한 말이 카 입니다 ㅠ.ㅠ; 엄마, 아빠, 맘마도 아닌 카라 정말 이 생퀴 머리엔 뭐가 들었나 싶었습니다. 아들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결국 다 똑같네요.ㅜㅜ 저의 제일 큰 걱정은 둘째가 토미카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 똑같은걸 2개 사줘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건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글쓴이님의 아드님과 거의 비슷했답니다. 물론 이제는 제가 벌어서 사지만요-_- ㅊㅊ 한방 드리고 갑니다-
전부 프리미엄 아닙니까...ㅎㅎ
저희랑 비슷하네요.. 저희는 토미카가 아니라 시쿠라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요..
일본에서는 시쿠는 잘 안 팔고요. 핫휠도 토이자라스에서만 팔아서 토미카 중심으로 모으게 되더라고요.
19개월된 우리아들은 실제차를 좋아합니다. 자기가운전하려고하고 운전대에서 안나오려고해요 좀저크면 제아들도 장난감차 사달라겠네요
한번 사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진짜 쩌는게 자기소유 장난감차 이름 다알고 있더라구요 ㄷㄷ
그러게 말이에요. 메이커도 다 외우고...길거리에 다니는 차만 봐도 다 알더라고요.
왠지... 아드님이 한마디 할꺼 같습니다. 아들 : 오또상~ 소꼬마데다.
소꼬마데다!
아들 키우는 집들은 누구나 이정도는 있잖아요,.... ㅜㅜ
아들 키우는 집 사무실은 다 이렇더라고요. ㅎㅎ
아버지
제 아들과 이름이 다르신데요...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옥스포드 짭레고 많이 사주셨죠..
옥스포드 지금도 나오지 않던가요?
지금도 나오는 편이긴 한데 거의 블록 마니아 타겟으로 마케팅을 벌인다죠(피사의 사탑 이나 편의점 내부 재현 등등 각종 콜라보 위주로 마케팅)
스파이더는 무슨 차에요? 옆에 스파이크도...
스파이더는 아바르트 124스파이더(흰색과 검은색 섞인 차), 오렌지색 차는 스파이크라고 쓴건 제가 실수로 차이름을 잘못 적은건데요 스파이커(Spyker) C8 라는 네덜란드에서 만든 자동차입니다.
옛날 생각 나네요 ㅋㅋㅋ 아직도 저 미니카들 가지고 있습니다. 걔중엔 20년 된 녀석도 있네요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관하면 가치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너무 던지면서 갖고 놀아서 페인트가 다 까져서 별로 가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놈들이요... ㅎㅎㅎ
예쁜 차들 많네요.^^
와~!!! 멋지네요~저도 어렸을덕에 아버지가 이런 종류의 차들을 많이 사주셨는데 다 잃어버렸죠 ㅠㅠ 그런대 저기 닛산 시마랑 코스모 사이에 있는 은색차량은 닛산 하코즈카 아닌가요? 모습이 딱 하코즈카처럼 생겼는데 닛산 초대 GT-R인 KPGC10 같아보이네요
아마 그런 것 같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캐치했네요. 좋은 아버지이십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실제로 타는 차도 있네요 ㅋㅋㅋ 귀욥ㅋㅋㅋ
제가 타던 차는 어떻게 한 대도 없더라고요...ㅜㅜ
으... 제아들은 카봇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있네요.. 허리휨..
타요 버스는 제법 많이 사줬었는데, 카봇은 아직 이야기가 없네요. 여기는 일본이라서 아마 전대물 사달라고 할 거 같기는 하지만요.
34살 된 아들의 컬렉션 (수정부탁드려요)
큰아들 거 맞습니다...
덕수저 ㄷㄷ
덕수저...그거 말 되네요. ㅎㅎ
음 저는 로봇을 좋아해서 인지... 애들(다행히 둘다 아들..ㅋㅋ)을 핑계로 로봇을 엄청 모았습니다.... 음 애들 관심도 없는데 생일때 무슨 어린이들 등등 줄기차게 로봇만 선물을 ...ㅋㅋㅋ 요즘은 총만 줄기차게 사주고 있습니다. 정작 애들은 게임만 한는데 말이죠..ㅋㅋㅋ
저는 애들이 좋아하는 거, 사달라는 것만 사주려고요. 그래야 아빠랑 안 겹치죠! ㅎㅎ
어린나이에 저렇게나 많이!
그러게요. 시대가 시대인만큼
스타트 유어 엔진!!
tv에서 선전으로 볼 수 있는 왠만한 어린이들 장난감들은 이 종류 저 종류 죄다 사다 모아보세요! 식으로 만들어서 사재기를 은근 부추기더라구요 손톱만한 주방 세트를 냄비부터 하나씩 사다가 모으라고 하질 않나 ㅎㄷㄷ
저희 아들은 토미카에서 토마스 프라레일로 넘어갔네요...
토미카 토미카 프라레-루! 토미카 토미카 프라레-루! 노리모노...고고!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