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레이드 아이템 보상 설계가 완전 쓰레기 같은 이유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기승전[아크라시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아크라시움으로 이렇게 컨텐츠 속도를 조절할 생각이었으면
카던을 삭제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생활 장비에 연마 요구렙을 넣었어야 했고.
그러면 지금 이 사단이 안났을테죠.
옆동네 한동안 대다수의 유저가 3단계 레이드~4단계 레이드 중간쯤까지 머루르던 시기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던 논쟁 글이 있었죠.
그것이 바로 [ 생활무기 vs 생활방어구 ]
그리고 지금은 그 논쟁 대신 하루 종일 올라오는 글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파랑 증폭룬 vs 빨강 증폭룬]
이 2가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차이점부터 말하면 이제는 쭉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이냐 아니냐의 차이이죠.
카던이 끊겼기에 이제 무조건 레이드셋 올려야하거든요.
참고로 생카가 아니라 레이드셋만 올려도 아크 수급량 패치 이후에는 대부분의 컨텐츠 숙제를 매일 꼬박꼬박하면
빠듯하게 3단계 레이드까지는 아크라시움 부족함 없이 연마가 가능합니다. 어차피 레이드 재료가 부족해서 막히거든요.
문제는 매일매일 대부분의 숙제를 빠짐없이 해야한다는 것...
공통점은 논쟁의 원인을 자세히 보고 있으면 결국 아크라시움 아끼려고 그러는겁니다. 모든 이유가...
레이드셋 대신 생활 올리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며 그조차도 생활 방어구냐 생활 무기냐에 관련된 논란은
워낙 알기도 쉽고 유명하니까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제가 보는 증폭룬 논란은 사다리 걷어차기 겸 아크라시움 아끼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3단계보다도 쉬운게 4단계 레이드입니다. 4단계 레이드를 위해서 올증폭룬이 필요하다?
이거 정말 개소리에요. 그런데 이런말 하면 주간레이드를 위해서 또 필요하다는 소리를 합니다.
근데 이거도 정말 개소리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확정하기에는 제가 아직 주간은 아니라..)
실제로 주간 레이드 지금 딱히 큰 문제 없이 깨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 주간 레이드 클리어한 BJ들이 (생카로 장비렙 올리고 생방/생무 논쟁을 야기시킨..)
지금와서 증폭룬이 어쩌네 저쩌네 그러면서 공제컷을 야기 시키고 있죠.
그런데 말이죠. 굉장히 웃긴건 주간레이드는 커녕 타이탈로스조차
아무도 505 - 4연마 레이드무기로 가려고 하질 않아요.
그러다보니 타이탈로스 적정렙이 500인데 495부터 트라이하면서 딜 딸린다는 소리를 하죠.
그럼 왜 500되고 트라이하지 않을까요? 무기에 아크 연마 많이 들어간다고 480 뇌속 무기로
주간까지 가려고 하니까 500렙이 안되는겁니다.ㅋㅋㅋ
(물론 운나쁘면 무기 만들고도 안될 수 있지만 굉장히 희박합니다.
490~495렙에 목걸이/귀걸이/반지 500제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주간 레이드를 가서도 480 뇌속무기를 껴야하니까 515장비렙 컷이 넘어봤자 딜이 부족하겠죠.
그러니까 증폭룬으로 야추뎀이 필수네 어쩌네 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그래서 이 모든 논란의 시작은 결국 [아크라시움]수급 문제가 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초에 설계 자체를 스마게가 잘못한게 맞긴 한데
그놈의 효율 외쳐대는 BJ 및 선행 유저들이 게임 더 문제있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룬 증폭 비용 이슈 등은 생활 카던 문제가 없었으면
1/2단계 -> 1티어 레이드셋 , 3/4단계 -> 2티어 레이드셋으로만
통합했어도 훨씬 더 부담이 적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수확 재료모이는 속도하고 아크수급속도를 좀 맞춰줘야지, 재료는 쌓이는데 아크가 없어서 연마를 못하니 이겐 뭔 ㅄ짓인가 싶음.
4단계를 애초에 상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 단계 레이드에서 연마 시 아크 요구량 증가는 약 20~30프로 정도였습니다. 2->3단계 시에도 비슷했죠. 물론 아크1이 아크2로 바뀌면서 실수급량은 줄어들었지만... 그런데 3->4단계로 바뀌면서 아크 요구량이 딱 2배가 되었습니다. 3단계 연마 시 5/6/6/7/8 들던 아크가 4단계에서는 10/12/12/14/16이에요. 당연히 부족할 수 밖에 없죠.
아크1때랑 레바토리가 똑같은게 그냥 유저 수준따라가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공급완화패치해줄거임 누구말마따나 모두가 용이 될 필요가 없는데 모두가 용이 되려하니 이 사단이 나고 있는 것
지금 혹헬↑진입 유저가 전체유저의 2.51%인데 5%정도되면 완화해줄듯
애초에 설정은 안한게 아니라 설계를 그렇게 한거라서 어느 구간이든 핵심 재료가 아크라시움인데 게임사에서 가장 편하게 파밍 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게 아크라시움이죠 실제로 상위유저가 뚫고 그 이후 유저들과의 격차가 눈에 보일때마다 게임사는 아크라시움을 조금씩 풀면서 격차를 줄이는 패치를 지속적으로 했어요 에포나 보상을 통해 아크라시움1을 풀면서 중위권 유저가 기존유저보다 빠르게 상위권으로 쫓아갔고 아크라시움2를 상점에 풀어줌으로써 기존에 올라간 유저보다 그 후발주자들이 따라가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고요 제 생각엔 4단계 이후를 설정 안했다기보단 4단계~ 주간레이드부터 게임사가 생각하는 진짜 파밍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4단계까지가 타게임의 일던 영던 4~5인 던전개념이고 주간레이드는 타 게임의 최상위 최종컨텐츠 개념으로 보고 1~4단계까지의 긴 파밍 단계를 완화해 주기 위해서 생활장비와 카던+@를 통해 각종 장비와 악세를 여러 방면으로 수급하고 템레벨을 올리수 있게 말이죠 생무 생방에 아크라시움 논란은 팩트이지만 저 둘의 가장 우선목표는 결국 카던을 빨리 뚫기 위한 용도이고 유저들이 준 최종템인 4단계 레이드로 빠르게 올라서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게임사에서는 별 생각조차 없을겁니다 굳이 본문에 문제와 연관을 짓자면 365 제작무기에 드는 아크라시움이 부담이 되어서 380으로 땜빵치고 모자라는 무공은 파란 증폭룬과 야수룬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실링부족과 룬부족이라는 연쇄적인 문제가 터진다 인데 무기에 드는 아크라시움을 대폭 줄여서 유저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패치가 필요하다는건 저도 공감 합니다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동감되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현시점에서 주간레이드를 최종 컨텐츠로 보고 있다는 동감합니다. 아크라시움으로 속도 컨트롤하는게 편하다 라는 것 역시. 그런데 이게 좋은 설계다. 라면 글쎄요...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그건 그렇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 1차 컷은 3단계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기이할 정도로 2/4단계에 비해 유독 높은 난이도, 그리고 4단계 레이드 연마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연마 아크라시움 요구치.. (전 1~4단계 전부 너프전에 레이드셋-고정파티-룬/연마/특성 다 챙기면서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단계는 한템포 쉬고 정비해서 주간 도전을 위한 사전 파밍 단계 느낌이거든요. 그런데 유저들이 기어코 3단계를 뚫어버렸죠. 그것도 제가 보기에는 비정상적인 파밍 방식으로 배틀템 수천골 씩 쏟아붓어가면서 말이죠. 원래대로면 지금쯤 대부분의 유저는 2-3단계 파밍해야하고 극 일부가 4단계 중반일텐데.. 그리고 생활은 애초에 렙펌핑을 위한 장비가 아닙니다. 연마 요구렙이 없는 어처구니 없는 요소가 있지만 결국 렙펌핑의 모든 요소는 카던이 핵심이죠. 카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간 과정에서 빠르게 스킵할 수 있기 위한 엘레베이터가 카던이 맞긴 한데 제 느낌상 카던을 너무 빨리 너무 높은 레벨까지 풀어준 느낌입니다. 이게 시작부터 엘레베이터만 타다보니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기 싫어하고 심지어 오르는 방법조차 잊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군요. 저는 그래서 카던은 현재 기준으로는 1~2단계 레이드 =1티어 레벨 정도까지만 풀어줬어야한다고 봅니다.
뱁새가 황새따라가다 가랭이가 찢어진다고 선행 유저들이야 시간 돈 실력 셋중하나가 있으니 그 똥템끼고 넘어갔지만 셋중 하나도 없으면서 억지로 따라가려다 줄창 실패에 운빨 성장정체라는 가랭이 찢어지는 순간에 노잼되서 접는거죠
증폭작은 지금 필요한 거 맞습니다. 3티어까지처럼 1클씩만 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며칠씩 뺑이쳐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죠. 1. 요호가 쉬운 이유는 화상 100% 맞춰가기 때문 - 화상 0~80%와 화상 100%의 난이도차이가 어마어마 2. 타이달을 495때 가고 싶어하기 때문 - 타이달이 500 넘기고 가면 문제없이 깨지긴 하는데 495부터 가려고 하면 룬 전부 맞추고 가도 지옥난이도 됩니다 3. 주간레이드 현재 랭커들이 보라룬까지 파랑으로 바꿔서 올 증폭맞추고 클래스 조합 및 각인 연마 최상으로 맞춰가도 3분정도 남고 깨지는데 지금 중나쯤에 있을 메인스트림 유저들 공팟으론 절대 안깨진다고 봐야죠
이런 마인드가 말도 안되는 거임... 앞에 갔던 사람들은 뭐 다 그렇게 맞추고 갔음? 그렇게 안갔음... 근데 다들 효율 따지고, 앞에 간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자꾸 동의해주면서 컷을 높이니, 여기에 지쳐서 사람들이 떨어져나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음.. 저도 저기에 지쳐서 4단계 레이드 안하고 걍 다른 컨텐츠나 하는 중이구요.. 충분히 올증폭 이딴거 없이도 가능한데 미친듯이 컷만 높여가지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음.. 이래서 게임사들은 저런 ㅄ같은 시스템을 두면 안되는건데, 저런걸 둬서는 모두를 괴롭히고 있음.. 스마게가 정신차리면 증폭룬따위를 없애야함.
회색간지
그러니까 4티어가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라는 난이도는 없는데, 3단계 때와 다르게 매일 3바퀴 뺑이를 계속 쳐야 한다는 차이점 때문에 시각차가 발생하는 겁니다. 성취감이나 뭐 그런 것도 첫클때나 있는거고 며칠간 뺑이쳐야 하는데 당연히 다수의 유저들은 조금이라도 더 쉽고 편하게 돌고 싶은게 당연하죠. 당장 제 야추피가 24인데 야추피컷 12인곳이랑 24인곳 파티 클리어타임 자체가 달라집니다. 클리어타임이 달라지면 물약 하나라도 더 안먹을 수 있고 돌발상황도 줄어들죠. 무난하게 깨는 정도로는 안 되고 그냥 최대한 빠르게 하루 3바퀴 실수 없이 끝내고 겜 끄고 싶다 이게 핵심이에요. 레이드 말고 다른 숙제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 요호가 화상 100 없어도 쉽다고 하셨는데 일단 님이 고정팟이라 그런거에요. 게시판에 다른파티 안보여서 제한 없는 파티 갔다가 3분 20%남고 실패해 보셔야 감이 오실 것 같은데, 공팟기준 60/100/18 이상만 찾아가도 실패한 적 1번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드물다고 해도 한번이라도 겪기 싫으니까 커트라인을 찾는거죠.
1. 요호가 쉬운겁니다. 용크도 중나도 심지어 2단계 헬가도 화상 100% 아니면 똑같습니다. 지금 파티원 중 2명은 화상 100%가 아닌데도 무난하게 잡습니다. 너프 전 3단계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4단계는 그냥 다 쉬운 편입니다. 4단계도 파티원들 증폭 개인 욕심으로 하고 있긴 한데 2-3단계도 욕심껏 증폭 5-6개씩은 했었습니다. 2. 타이달의 적정렙은 500입니다만? 왜 495로 깨려고 하죠? 이전까지에 비해 악세렙 땡기기 어려워서 그렇다는데 무기/방어구 전부 505렙이고, 악세 5부위 중 3개가 500렙입니다. 그러므로 레이드나 비밀지도로 나머지 악세 2개인 귀걸이/반지가 합쳐서 970렙만 되어도 500렙이 넘습니다. (평균 485렙) 무기 연마안하고 480 뇌속으로 가려니까 500이 안되는 것이겠죠. 480 뇌속 무기를 쓰려면 2개 악세가 995렙이 되어야하는데 당연히 어렵죠. (평균 497.5렙) 3. 주간레이드 안가봐서 뭐라하기 힘들지만 보통 주간 레이드 무기 든 딜러 용병 구해서 어떻게든 깨서 무기 구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무난하다는 글이 대다수더군요. 무기 만들고 520렙 넘는 순간 용병 생활 가능하다고. (그 내용보면서 일일 레이드는 적정렙+5까지 보정되는거 없어졌는데 주간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네. 여기서 전 깨닭았습니다. 적정렙만 맞추면 딱히 어려운 곳 아니가보네.라고. 다만 적정렙이 520으로 맞춰놓은 것 같군요. 원래 단계별 레이드 장비 최대렙-5가 다음단계 적정렙이었으니 이 또한 납득이 되긴 합니다. 어차피 레이드 너프전 기준으로 패턴 색깔놀이조차 안하고 다 복붙하고 몹만 많은 = 피통만 많은 곳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여태까지 4단계 적정렙으로 트라이하면서 올라오면서 칼벤을 제외하고는 정말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가 없었는데 주간도 그렇겠군.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공팟기준으로는 함정카드가 워낙 많아서 가끔 돌아보면 원래 어디든 다 힘들더군요.
이런 마인드는 진짜 거의 모든 mmorpg에서 나오는 폐해중의 폐해임.. 와우도 39렙이 만렙일때 마지막 던전이였던 수도원인가? 거기를 가는데 초기엔 36-37도 가고 그랬음..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가는 레벨도 요구템도 올라감... 근데 60만렙으로 풀리니까 다시 다 36-37렙되면감... 애초에 그 던전 적정렙이 36이상인가 그런 던전이니까... 결국 최종컨텐츠의 입장 컷을 유저들이 ㅄ짓하면서 만드는 건데, 뭐 그럴순 있다고 봄.. 빨리 깨고 싶을테니... 바람직하지도 않고, ㅄ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순 있다고 생각함... 근데 로아는 증폭룬이라는 ㅄ같은 시스템 덕분에 그 컷이 터무니 없이 올라가고, 그것 때문에 겜에 지쳐서 접는 사람들이 넘쳐남... 쓸데 없이 룬 종류를 늘린거랑 룬작은 로아의 제일 ㅄ같은 시스템 중하나..
그거 따지기 싫으면 지금도 게시판에서 커트라인 안 찾는 파티들 있으니까 거기 가면 됨. 스펙 맞춘 사람은 고스펙 컷 맞춰서 가면 되고. 당장 요호도 야추피 12컷 18컷 24컷 다양하게 모집중이고 헬가는 아예 뇌속무기 여부만 따지는 곳도 쌔고쌨음
ㅇㅇ 그래서 안한다구요... 어짜피 시간지나면 허접될 녀석들을 왜 그렇게 노가다를 해가면서 가야하나요? 스마게도 알고 있어서 다 패치할 것을...
서슬달
그렇게 조금이라도 빨리깨보겠다고 운빨로 가려지는 컷을 줄창 올리는 짓을 하다 조진 게임이 있죠. 마영전이라고.
서슬달
전 1/2/3단계도 매일 3번씩 돌았는데요? 힘들었냐고요? 골드 많이 썻냐고요? 아뇨. 저 골드 -> 실링으로 100만은 바꿔먹었고 현질 전혀 안했는데 1만골 넘게 있습니다만? 공제컷은 그냥 선행자(BJ/랭커)들의 사다리차기+엄살, 그리고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질 뿐입니다. 그정도 아니어도 더 힘듬에도 잘 깨던게 3단계 레이드에요. 본 글에도 썼지만 전부 다 악순환일 뿐입니다. 제대로 하위 단계에서부터 해본적이 없으니까 엘레베이터만 타봤으니까 계단 오르는게 힘든 것이죠. 4단계부터는 무조건 계단 올라야하니.
abw25
이건 로아의 심각한 문제죠.. 사실 증폭룬이 아예 없고, 룬종류가 지금의 반정도 밖에 안되서 수급이 지금보다 훨씬 쉬웠다면, 컷존재가 ㅄ같다 아니다를 떠나서 컷을 맞추기 쉬우니 할만했을 겁니다.. 지금은 룰웹 게시판에서만봐도 컷 맞추다고 지쳐서 지지치고, 그만둔다는사람이 하루에 최소 한명씩 글쓰고 있죠. 운없으면 컷맞추는데 노가다를 며칠씩하고 수백만 실링(그것도 벌기도 어려운...)을 써야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가뜩이나 룬색깔때문에 빡치는데, 그걸 또 증폭까지 맞춰라 이게 무슨 ㅄ같은 시스템인지 몰겠음... 아니면 증폭룬이 홈이 나올 가능성이 한 50%되던가...
회색간지
그건 엘레베이터 구조를 3티어까지만 만들어 놓은 스마게한테 따져야죠. 그리고 왜자꾸 '나는 쉬웠는데?' 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공팟 유저가 다 님같은 사람일거란 확신이 있기나 합니까? 지금 2번 너프된 칼벤조차 어렵다고 징징대는 사람이 있고 중나 1100컷 맞추고도 와서 3데카 다쓰는 사람이 있는게 지금 공방의 현실이에요. 그런데도 스펙을 보지 말고 하자는건 거의 유토피아급 주장이죠. 공팟 몇시간씩 헤딩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매일 숙제처럼 뺑이쳐야 하는 레이드에 매번 그짓을 할순 없는겁니다.
코스모스창고
로아는 진짜 이것 저곳에서 괜찮다 싶어서 가져와서 자기들딴엔 더 심오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그게 전부 ㅄ같음... 제대로 해보지 않고, 좋아보이는걸 가져와서 거기 문제점은 안보고, 그걸 지들 식으로 고치니 문제는 더 넘쳐남... 디아3을 제대로 해봐서 초중반기 상의 방어구에 홈 1-3개가 랜덤으로 떨어질때, 유저들이 ㅄ같다고 하더 말을 많이해서 홈3개 고정으로 한 일을 알고 있다면, 증폭룬이 얼마나 문제가 될지는 이해했을 텐데 말이죠... 지들 딴에는 운좋으면 증폭룬을 띄워서 더 좋은 템이 될수 있음... 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유저들은 증폭룬이 기본이 될 것을...
서슬달
아니 글 내용을 읽고 댓글 다시나요?ㅋㅋ 저 역시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된 일인걸 베이스에 깔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님이 남긴 댓글에 대한 내용만 반박했을 뿐이에요. 1. 4단계 쉽냐? - ㅇㅇ 3단계보다 쉬움 2. 타이달이 어렵냐? - 님도 495라 어렵다고 했음. 500맞추고 가면 쉬움. 애초에 500렙이 적정임 500렙 안맞추고 가고 어렵다고할 자격 없음. 3. 주간 레이드? - 표기에는 515로 되어있지만 여태까지 경황을 봤을때 (차기 단계 레이드 적정렙은 레이드셋 최고렙-5렙) 520이 적정렙 같고, 실제로 520 넘은 파티들은 무난하게 깨고 있다는 글이 많음. 안 어려울 것으로 생각됨. 지금 같이 풀 7부위 파/빨증폭룬이 필수다? -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애초에 2-3단계에서도 증폭 안한것도 아니고 4단계에서도 하고 있지만, 풀증폭 강요될 이유 전혀 없음. 하지만 현재 무분별한 공제컷은 게임에 부정적이다. 라고 말할 뿐입니다. 애초에 배틀아이템을 쏟아부어야하는 난이도? 골드 트라이에만 수백골~천골이상 쓰는 난이도? 아무것도 공감 안됩니다. 님 말 중에서 딱 하나 인정하는건 고정팟이나, 비슷한 스펙끼리 가라는 것 정도네요. 조금이라도 빨리 깨고 싶어서 난 풀증폭끼리만 가겠다? 존중합니다. 제가 뭐라하고 싫어하는건 그럴 난이도가 전혀 아닌데 공팟이 죄다 증폭풀에 공제컷 걸어대는 바람에 공팟 다니는 유저수 깍아먹고 인식 망치는 현상황이거든요.
회색간지
님이 번호 단거에 대해서 저도 말한겁니다. 1. 4티어 쉽나? - ㅇㅇ 쉬움 근데 아무 컷 안걸면 매일 3바퀴 뺑이쳐야 하는 숙제치곤 어려움 - 그래서 공팟에도 컷이란게 생김 2. 타이달 - 495때 가는게 성급한 건 인정함 근데 이미 그때 가는게 자리잡았다는 것도 인정할 부분임 3. 주간레이드 - 타이달과 마찬가진데, 520때 가면 당연히 무난할지 몰라도 515 맞췄으면 거기 기준으로 봐야하는 것 아님? - 심지어 타이달과 다르게 515가 적정 템렙으로 표기까지 되어 있음. 증폭이 싫으면 컷 없는 파티 가면 됨. 지금 이순간에도 컷 안잡는 모집글 많아요. 그리고 님이 그럴 난이도 아니라고 판단하는게 소용이 없다고 몇번째 말하는게, 공팟 다녀보면 중나 1100컷 공팟도 터지고 패턴 워낙 호구인 요호 혹헬조차 컷 없는 공팟은 실패 꽤 됩니다.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또 높은 확률로 파티원 하나 나가고 새로 모집하고요. 3수확 똑같이 성공하더라도 걸리는 시간과 스트레스가 다릅니다. 공팟의 현실이 이래요. 눈을 좀 한 두단계 낮춰보세요. 현실적으로 증폭 컷이 생기는 이유가 분명 있는데 그냥 욕심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단정지을 문제가 아닙니다. 이게 뭐 주간레이드마냥 일주일 한두번만 하는 거면 몰라도 매일 3바퀴를 돌아야 하는 단순한 숙제라고요. 그걸 어렵게 하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서슬달
다른 부분은 RPG와 레이드에 대한 관점이 너무나도 다르니 언급 안하겠습니다. 2. 타이달 - 자리잡은거를 인정할 이유가 어디있나요? 적정렙 500이고, 뇌속무기껴서 500 안되는 사람 다 거르면 쉬워지는데, 쉽게 깨자는 사람들이 왜 500렙 컷은 안하고 공제컷을 함? 뭐 이런 소리 하면 또 500렙은 500렙대로 거르고 공제컷은 공제컷대로 한다는 소리를 하시겠죠. 결국 타이달에서 생긴 공제컷은 자기는 아크 덜 쓰고 빨리 가고 싶고, 그래서 공제거는것 아닌가요? 아크라시움이 문제다라는건 다들 공감하시니 그 얘기는 할 필요가 없겠지만 타이달로 그런소리 하는건 그냥 이기심들이 똘똘뭉쳐서 발생한 결과일 뿐입니다. 누군가가 아크 아까우니까 뇌속무기로 깨고 싶었고 적정렙 맞추기 어려우니까 야추피 겁나게 박아가면서 깻겠고, 그래서 야추피가 필수네 뭐네 했겠죠. 딱 안봐도 눈에 훤하게 그려지네요.
저는 공감해요. 게임에도 단점이야 있지만... 일부 유저들이 게임을 망가뜨리는 인상 또한 많이 받았어요.
제 생각은 조금 다르네요 전체적인 파밍 구조를 봤을때 처음엔 아크라시움 자체가 없는 파밍시스템을 설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처음 오픈전에 얘기하던때로 하고싶은거만 하면 된다고 그랬었죠 아크빼고 생각하면 맞아요 레이드만 해서 레이드템 생활만해서 생활 항해만해서 항해 이 컨텐츠별로 떼놓고 봐도 각각 과속방지턱이 이미 있습니다 레이드는 악세 생활은 찬란재료 + 매우 많은 재료량 항해는 섬마 카던의 존재의의도 이런부분이랑 맞물려 있죠 레셋은 2셋부터 세트옵 카던은 3셋부터 세트옵 + 항해 생활로는 못만드는 악세 수급 전체적인 파밍 설계를 봤을때 아크라시움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이미 완성되있던 파밍 시스템 안에 뒤늦게 억지로 끼워넣은거 같은 느낌이 큽니다.
아크에 대해서 그런식으로는 미처 생각해보진 않았네요.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꽤 공감이 되는 편입니다. 각기 다른 컨텐츠를 독립적으로 볼때는 조금씩 아쉬움이 남지만 괜찮은데 이게 합쳐지는 순간 시궁창이 되는 느낌이네요. 이전에 이런 글을 써보기도 했네요. 총괄 기획자의 능력 부족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4659/board/182721/read/943136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2020408
아크가 나중에 어거지로 끼워넣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해보면 왜 생활 항해템이 연마당 20인지도 납득이 가능합니다 하나만 한다고 가정했을시 악세 수급이 카던 말고 딱히 없기때문에 그 부분을 부위당 20씩 오르는 6피스빨로 메꾸라고 그렇게 되있는거죠 위에도 썼지만 전체적인 시스템을 봤을때 아크라시움이 원래는 없다가 막판에 와서 사업부 입김같은 이유로 인해 어거지로 생겼다고 봅니다
올증폭은 확실히 오바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