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닼린이의 높은벽 로스릭 기사 첫인상.

[뉴비부터 망자까지]

지금은 그 어떠한 잡몹보다도 쉬운 로스릭 기사지만 처음 만났을때의 그 위엄은 다들 아실거에요. 구르기도 어설프고 스테미너 관리도 어설픈 그시절에 로스릭 기사는 말그대로 최종병기였습니다. 로스릭 기사를 잡고 나서 로스릭 기사 방어구가 떨어진다는걸 안 이후로는 그야말로 그 한마리를 몇십번씩 잡으며(또는 잡히며) 로스릭 기사 풀셋을 구할려고 노가다 했습니다. 장갑을 마지막으로 로스릭 기사의 풀셋(석궁까지 완벽!)을 착용하고 "넌 강해졌다. 돌격해!"를 외치며 몹들한테 달려나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몸이 무거우면 구르기가 느리더군요. 결국 기사셋으로 돌아왔죠... 

[Kaldwin]

리얼 닼린이의 상징 로스릭기사 풀셋 + 느린구르기.....

[뉴비부터 망자까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다는 그!

[leeho730]

근데 직검, 대검, 창은 숙련자용 무기라는 게 함정...

[뉴비부터 망자까지]

직검은 극 초보자 무기죠. 다크소울 전체를 둘러봐도 직검보다 쓰기 쉬운 무기군은 드물어요.

[leeho730]

보통은 글쵸... 근데 로스릭 직검은 기량이 상당히 높아야 데미지가 잘 나오고 변질은 혼돈류 등 신앙등의 보정이 은근히 필요하고 특히 치명타 데미지가 높아서 뒤를 잘 잡거나 패링이 잘 되야 활용이 가능한데...
그에 비해 다크 소드는 근력 변질에 평타만 해도 되니...

[뉴비부터 망자까지]

팩트. 1회차는 조제 10강으로도 깨는데 별 무리 없다.

[leeho730]

조제 10강으로 깰 정도면 닥린이는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