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헝..살다살다 소울류 게임의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는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플스3 시절 데몬즈 소울-다크소울1,2는 전부 중도하차하면서 포기했었고
다크소울3는 아예 시도조차 안했는었던 사람이..블러드본은 왜 이렇게 빠져서
플레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블러드본에도 관심은 없었고.."괴랄한 난이도로 멘탈 부수는 게임"이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어떤 외국 게이머가 디엘씨 구역
플레이를 하는데 장송의 칼날로 아주 화려하게 휩쓸고 다니더군요- 그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본편을 패키지로 구매해서 시작했고, 패링-내장공격의 시원시원함에
합본판을 정가로 질러버립니다..
그리고 교실동 1층까지 우여곡절끝에 왔다가 노가다 하면서 현자타임이 오는 바람에..
봉인했다가 지난 스팀세일때 닥솔3 뽐뿌를 막기 위한 대체제로 블본를 다시 시작해서
결국은 플래티넘까지 따버렸네요.
플스3 시절 어크2 이후 두번째 플래티넘이고 처음으로 엔딩을 본 소울류 게임이란데서
무척 애착이 가는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 획득시간도 7월 25일 00시 01분이네요:)'
플래티넘도 땄으니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2회차 마저 하고 디엘씨도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성배 돌때 저를 멘붕의 위기에서 구해주신 두 용자분들, 그리고 1회차 엔딩 무사히 볼수
있게 해주신 김즈타님(이 써주신 공략)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질문 등에 답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이만 발컨 번역가 백곰푸우였습니다.
^-^ 저랑 비슷하시네요.
마지막 최고의 고비 DLC가 남았네요. 거기까지 무기전부획득하고 클리어해야 완전한 플레티넘입니다.
우어~ 축하드립니다. 저도 플래티넘을 목표로! ㅋㅋㅋ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