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은 넘쳐나고, 시간은 없는 가운데, 드래곤퀘스트 11만 80시간 하고 엔딩 봤네요.
노가다 싫어하고 파고들기도 싫어해서 3부와서 현탐 겪다, 미세먼지 덕에 밖에 나가자고 아이들이 조르지 않아서 다행히 클리어 했습니다.
시련은 다 하질 않아서 엔딩때 마을 이벤트가 공략과 살짝 다르네요 ㅎㅎ
갓옵워와 같이 산 이스8 때문에 갓옵워도 아직 안했는데
이번에도 신작들 다 뒤로 제끼고 드퀘만 했네요.
늙은이 게이머다 보니 jrpg가 더 끌리는 듯 합니다.
80시간동안 즐겁게&지겹게.. 그리고 마지막엔 의무감으로 하다
이전작과 이어지는 후일담을 보며 기분 좋게 플스 껐습니다.
이제 밀려있는 전장의 발큐리아4, 갓옵워, 어크 오리진, 어크 오디세이, 레데리2 중 뭐할지 골라야겠네요.
80시간동안 멀미는 안났는지ㅋ
워낙 띄엄띄엄해서 -ㅅ- 하루에 평일엔 1~2시간, 주말엔 4~5시간 밖에 못해서 멀미보단 현탐이 자꾸 오더라고요. 특히 3부 시작할땐 언능 깨버리자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