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몰빵형 - 기존 캐릭터의 장점을 더 부각시키는 쪽
2, 발란스형 - 기존 캐릭터의 단점을 보완하는 쪽
근데 이게 단순한 스탯 업그레이드만의 문제가 아닌게, 예를 들자면 현 메타 깡패 용자무기 사용자들은 일단 제일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공격을 강화할 수 밖에 없겠죠.(속도는 페널티때문에 웬만하면 포기했을거고) 원킬나던 아이들이 물방 마방쪽을 강화해서 딸피로 버티면 다음 턴에 반격으로 잡힐 위험이 생기니까요.
근데 또 그렇게 따지면 어차피 공업강화 용자들에게 원킬날텐데 후공쪽의 방어를 강화해서 뭣에 쓰나 싶고. 그 심리를 또 역이용하면 용자무기 사용자들이 굳이 공격을 강화할 필요가 없을거고...
아무래도 어마어마한 눈치싸움이 시작될 듯 합니다.
제 생각엔 성인의 등장시점부터 죽창메타에서 버티기메타로, 속전속결에서 좀 더 치밀한 전략게임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벌써부터 세실리아에게 어떤 강화를 해줄지 고민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 두가지
1. 지원효과처럼 리셋이 가능한지
2. 같은 무기 다른 강화버전 여러개를 계승받아 골라가며 쓸 수 있는지
지켜봅시다용~
개인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굉장히 맘에 들더군요. 실제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다만 8% 확률의 신 가챠와 한정판매라며 내놓았던 유닛들을 다시 내보내는걸 보면서, 더 이상 이런 이벤트성 가챠 외에 오브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되네요.
저도 만족스러운디 다만 8확률 신가차.. 솔직히 과금해서 캐릭터들 거의다 갖고 있는 제입장에서는 살짝 배아프더군요
ㅎㅎ 다른 스탯이 어떻건 일단 제 용자무기 에피는 무조건 공+4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