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1. 모델링
배경 빼고 캐릭터만 놓고 봤을때 소피보다 구립니다.
배경퀄은 피리스가 압도적(?)으로 좋음.
2. 개별 숙련도
제작진이 맵을 오픈월드로 바꿨으니 더 많이 멀리 돌아다니면서 채집하라고 숙련도라는 놈을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근데 매우 귀찮죠.
컨테이너에 산더미처럼 쌓인 용장검들 보면서 대체 이게 뭔짓인가 싶었음.
3. 컨테이너
개별 숙련도 만들어서 이재료 저재료 찾아 노가다 하게 만들어놨으면 응당 컨테이너를 넉넉하게 줘야하는데 소피보다도 용량이 딸림.
진짜 이거 개극혐. 아틀리에 메이크 활용하게 유도를 하고 싶거든 제작물 컨테이너 용량을 더 넉넉하게 줬어야지....
채집 뺑이치게 만들어놓고 소피때보다 컨테이너가 적으면 어쩌란건지...
이건 제작진이 유저들을 일부러 귀찮게 하고 싶었거나 머릿속에 우동사리가 들었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4. 진화를 거듭하는 위대한 연금술 시스템
개발진 회의에서 촉매 아이디어 제시한 사람 명치 전나 세게 때리고 싶음.
촉매랑 보너스라인 이 두개 아 진짜 ㅁㅊㄴ들./
아샤의 아틀리에 할때 원하는 특성 가져다 붙이는거 진짜 개극혐이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금보단 차라리 그게 나았던것 같음
진짜 모든 재료를 모든 부분에서 아주 완벽하게 갖추고 있지 않은 이상 계속해서 끊임없이 노가다를 뛰게끔 만들어놨음.
하나를 해결했더니 다른 하나가 문제고 그것도 해결했더니 또다른 뭔가가 부족하고 암튼 이거 무한반복임.
아예 하루 날잡아 죽어라고 재료만 모으자! 일단 전나 많이 모아두자! 이러고 채집하기 시작했는데
얼마 안가서 컨테이너 부족하다는 메세지 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제경우입니다.
5. 레시피 발상 시스템
정말로 공략이나 가이드를 한줄도 안보거나 매우 재수가 없는 경우, 특정 연금템들은 존재 자체도 모른 채 엔딩을 볼 수도 있다.
하여튼 피리스의 발상노트는 레알 불친절의 최고봉 화룜점정 마스터피스임.
아직 애가 어려서 노트정리를 조또 못한다는 컨셉인건지도 모름.
장점
그치만 재미는 있습니다.
촉매는 이해하겠는데 레시피발상은 진짜...아이디어제공자 죽이고싶었음....
에스카로지는 책 사서 레시피 배우고 소피는 특정조건을 해결하면 배울수 있는데 피리스에서는 레시피 발상이 노가다를 요구해서 답답해요 에스카로지는 전투 랩업할때 경험치가 잘 올랐고 소피는 전투 경험치가 잘 안 올랐지만 20레벨까지 밖에 없었고 20레벨후에 특성 찍는것도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피리스는 경험치 오르는게 좀 답답해요 연금술이나 전투레벨이 에스카로지때가 적당하게 잘 올랐고 보람을 느낄수 있을 정도였다고 봅니다 피리스도 에스카로지정도의 랩업속도로 다회차를 요구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컨테이너 총량이 몇개인가요?
특정 공간은 침대나 책상 등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최대로 넣으면 8개 x 500 = 4000 이지만 코르넬리아 때문에 반드시 하나는 써야 해서 3500 이죠
글이 너무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이네여
컨테이너 정말 공감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