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닛이랑 프림로즈 스토리 챕터 4까지 다 끝냈는데
둘다 좀...스토리가 너무 신경 안쓴건 아닌지.
스포~!!!
프림로즈는 초반부터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찾아내는 어드벤쳐같은거였고
그것을 위해 범인을 잡기 위해 수년간 다른 마을에서 하기 싫은 일까지 해가며 지나왔으면
그 고생한만큼 거대한 내막이 뒤에 있는 원수를 기대했는데
챕터3에선 결국 자기가 자란 마을로 돌아가고...아니 범인이 자기 마을에 있었으면 그냥 거기서 쭉 지내지 왜 딴 마을까지 가서 범인을 찾으려고 삽질을 한건지...
근데 또 하필이면 범인지 자기 지인...흠냐
하닛은 뭐 알다시피 레드아이 죽이고 끝.
아니... 좀.... 스토리를 신경쓸순 없던거니...ㅋㅋ ㅋ
막장 스토리는 아니지만
이건 너무 허접한 스토리 같아여 ㅋㅋㅋ
갑자기 나머지 6명 스토리는 보고 싶지도 않게 만드네여...전투는 재밌는데 갑자기 중도하차할꺼 같은 느낌.
프롬로즈는 나은편이죠 ㅋㅋ .. 스포 방지땜시 말을 못하는데 더 실망인 애들도 있어요 예상 가능하실듯 전략적으론 잘했는데 스토린 좀 아쉽네요
직업별 필살기도 다 언락시키고 챕터4에서 보스들 잡으면서 다니다보니 더이상 전략적으로 늘어나는거도 없구 스토리는 다 별로라고하니 이젠 할맛이 안나네요. 캐릭들도 다 컸고...
허닛은 그래도 좀 괜찮은 편이죠. 프림로즈는 진짜 뭔가 찍 싸버린 느낌이 강한데....이 게임 스토리 수준이 썩 좋은 편은 아닌데 그중에서도 이견 없이 최악을 달리는 모 캐릭터가 한명 있죠. 그거 보시면 기겁하실지도..
그그그그 여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