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던 게임이라 충동을 못이기고 샀습니다.
열심히 읽으면서 진행해서 10시간이 걸려서 도달한....배드엔딩!
으악 내시간....충격적 ㅋㅋㅋ
2회차 가면 진엔딩에 도달할 수 있겠죠.
갠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유리조노 시호리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얼굴만 보고 오 이쁘다. 쿨한타입인가? 했는데
알고보니까 상당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처자였네요. 근데 그게 여러 악조건들이 겹치면서 그렇게 된거라
뭔가 안타깝기도 하고... 중반까지는 아 불쌍해...이런 감상이 컸습니다. 후반부 가면서 앜ㅋㅋㅋㅋㅋ했지만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점은 변하지 않더군요.
주요 스토리보다는 각 인물들에 대한 흥미가 더 커서 그 인물들의 내면을 살펴보는 재미로 플레이했습니다.
떡밥은 엄청 던져놨던데. 진엔딩에서 시원하게 풀어주면 좋겠네요.
2회차 진엔딩은 금방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대화 100% 채우려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데 이게 쉽지 않네요 ㅠㅠ
오오. 2회차 진엔딩은 금방이군요! 감사합니다. 대화 100%는... 어렵죠. 노가다 ㅠㅠ
대화 100% 본다고 해서 트로피 주는것도 아닌데 좀 귀찮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