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나의 어린시절 회상으로 시작합니다
아야노가 어머니와 랠리하는 횟수를 세어주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해
시간이 조금 흘러 중학교시절 아야노가 배드민턴부를 관두고
새로운 팀에 들어간걸 듣고
그로부터 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문어 미끄럼틀에서
아야노의 어머니가 아야노를 떠나버렷다는 걸 듣는 에레나
그 이후로 시간이 얼마나 흘럿는지 알수없지만 (아마도 최소 몇개월)
배드민턴을 아예 관두고 에레나 바라기가 된 아야노
그리고 1화 후반 시점으로 돌아와
아야노를 배드민턴부에 입부 시키기로 마음을 다잡은후
아야노를 끌고가는 장면으로 과거 회상 종료
요기까지 내용이 원작에서는....
예 눈씻고 찾아봐도 맨 처음 장면이외엔 비슷한 장면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씐나는 오프닝이후
아야노는 영화관에 가고싶지만 에레나의 강요로 배드민턴부로 직행
의욕적으로 체육관의 미세먼지를 관찰하는 아야노
전세계 학교에서 수업중에 흔히 볼수있는 모범적인 뒷자리 학생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금발코치와 당연한듯이 고속 랠리를 주고받는 아야노
한편 에레나는
모범적인 학생의 모습 2
중간에 스리슬쩍 체육관에서 빠져나가 육식계 여학생과 영화관에서
바람...이 아니라 농땡이 피는 에레나
하기싫다는 친구를 억지로 입부시켜 놓고 하는 행동이
참으로 성실하고 배려심 있고 사려깊군요 아야노가 따라다닐만 하네요
그와중에 영화 배우의 대사가 "..계속 너에게 의존되어지고 싶다(?)"
라는식으로 에레나의 마음을 대변하는듯 합니다
은밀한 데이트가 끝난후
해가 기울도록 훈련하는 아라가키와 만난 에레나
아라가키의 PTSD
아라가키는 중학교시절의 아야노는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줬다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에레나에게 묻지만 에레나고 자세한 내막을 알 턱이 없었습니다
저번화 엔딩직전에 참으로 인상깊은 등장을 보여준 핑크 트윈테일이
갑자기 체육관에 들이닥치 더니 아야노에게 승부를 요청합니다
노골적으로 싫은 기색을 보이는 아야노
결과는 아야노의 참패
오랜만에 갑자기 나타나서 6개월간의 공백을 거친 아야노를 이기고는
실망했다면서 아야노를 경멸합니다
앗 실수로 관계없는(?) 이미지를...
지우기 귀찮으니 그냥 놔둬야지.. 흠흠
결국 배드민턴부를 관둔다는 아야노
핑크 트윈테일이 체육관에 들이닥친 부분부터 요기까지는
지금까지 원작에 존재하는 유일한 장면입니다
그나마 이 장면도 각색된 부분으로 점칠되 있군요
일단 (3화는 아니지만) 원작에서는
아야노가 핑크 트윈테일의 나르시스트 선언 하는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저 핑크여자가 과거에 자신에세 무슨일을 한지
부원들에게 설명하는대 이부분은 3화 후반에 (물론 각색되어) 나오니 패스
그 이후로 체육관에 처들어오고 승부요청까지는 아야노의 호들갑 빼곤;; 동일
그리고 공을 핑크 트윈테일의 트릭샷에 넘어가 놓치는대
이장면은 애니에서 상당히 비슷하게 나옵니다 다만...
앵? 분명 첫번째 서브에 불과한대 벌써부터 경멸하네요?
스코어도 안나오고 중간에 스킵된 장면은 없어보이니 첫번째 공일탠대..
그리고 정황상 아야노는 바로 줄행랑을 쳐버린듯합니다...
애니로 돌아와서
그 다음날 아야노는 배드민턴부는 커녕 학교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보다못한 금발코치가 아라가키와 함께 아야노의 집으로 향합니다
연세가 그득하신 아야노의 조부모님들
연세때문인지 발음이 살짝 세는대 이건 원작에서도 표현되는 부분입니다
아야노의 어머니가 일본대회 10연패를 달성한 실력자라는걸 알게된 두사람
그리고 아야노는 예전처럼 문어 미끄럼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에레나는 소꿉친구답게 그런 아야노를 바로 발견하는군요
참고로 원작에선
아야노댁에 방문한건 금발코치를 제외한 배드민턴 부원들이고
금발코치는 줄행랑친 아야노를 혼자서 따라잡습니다
도달한곳은 문어 미끄럼틀이 아닌 아야노와 아야노의 어머니가 배드민턴 연습을 했던 장소
이정도로 전개가 다를줄이야...
근대 애니쪽이 원작보다 훨씬 자연스러운게 더욱 소름돋네요
ㅎㄷㄷ
다시 애니로 돌아가서
아야노는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과거회상을 시전
핑크머리가 자신을 덮쳐서(..) 감기를 옮기는 장면
...
공평한 시합을 위해 감기를 옮기다니 참으로 정당하고 스포츠쉽을
그대로 구현한듯한 행위입니다
그로인해 시합에서 홍익인간이 되어 패배한 장면과
결과적으로 어머니가 자신을 떠나게되는 장면까지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에레나가 아야노에게 어머니의 부재 때문에 굳이 좋아하는 배드민턴을
그만둘 필요는 없지않냐는 식으로 예기하가
결국 폭발하고 6개월전에 흑화했던 시절 예기를 합니다
당시 아야노는 자신이 강해지면 어머니가 다시
돌아올꺼라는 생각으로 주니어 대회에서 상대를 학살 하고 다녓습니다
화면에서 나온바로는 아야노를 상대로 1세트는 거녕 10점도 딴 선수가 없군요
이건 그냥 양학수준..
그러던중 우연히 길거리에서 한잡지를 발견하는대..
자신의 어머니가 표지에 당당히 실려있는 잡지였습니다
근대 내용물이 어머니가 어디에서 금발미녀와 동성ㅇ..
(외국 댓글 반응을 보니 진짜로 그렇게 착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게아니라 자신의 어머니가 다른 외국소녀를 키워
배드민턴 대회 우승을 타게 한것
이건 맨탈 박살나죠...
앵간한 NTR 보다 더 충격적일듯 합니다
묘사로 볼때 아야노의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어머니가
이유가 어찌됫건 경기한판 진다음에
그대로 떠나고 딴자식 대려다 키우다니;;
에레나는 아야노의 이야기를 듣고 고심하다가
어릴적 아야노가 배드민턴을 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을 떠올리고
이득고 결심한듯 어딘가로 향합니다
그 다음날
아야노는 여전히 문어 미끄럼틀에서 죽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왠지 아라가키가 따라와서는 승부를 요청합니다
사실 전날밤 에레나가 아라가키에게 부탁한것
ps.
좌:3학년 배드민턴부 주장
우: 1학년 갓 들어온 신입생
두사람이 배드민턴치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보다 엄마같은 에레나
멋지게 스매시를 시도하나
바람때문인지 실패하고 머리로 셔틀콕을 받는 개그를 보여주는 아야노
말은 그렇게 하고 몸은 솔직한걸?
처음에는 싫어 하는듯하다가도 결국 배드민턴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야노
에레나가 생각한대로 아야노는 배드민턴 그 자채를
좋아하는듯 합니다
마지막은 뒤따라온 배드민턴 부원들과 함께 마무리됩니다
이번화는 1화와 2화 이상으로 오리지널 전개로 가득 했내요
1~2화는 최소한 원작에 있던 내용을 각색했지만
3화는 아예 갈아엎고 새로쓴 수준
근대 개인적으로 이 전개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아야노의 과거회상에서 생략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좀더 확실히 말하자면 아야노의 조부모님들이 아야노의 어머니가
아야노를 떠나게 되는 이유를 예기하는대요
이번화에서는 아마 의도적으로 생략된듯 합니다
아마도 나중에 추가될 내용인거 같아서 이번글에선 굳이
넣지 않았고 그에따라 원작엔 있고 애니에는 없는 여러 장면들 또한
생략 했는대요
만약 그부분에 대한 설명글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솔직히 어머니가 한짓은 숼드칠래야 칠수가 없죠 만나면 귀싸대기 날리고 가족관계를 끈어도 말이죠
이 정도 각색이면 거의 오리지널 애니라고 봐야겠네요. 보는재미가 더 늘어납니다.
무슨 이유가 있었더라 해도, 배트민턴 선수로써의 성장이건 뭐건 간에 중학생 딸한테 할만한 짓은 아니였죠.. 에리나 아니였으면 배트민턴 선수는 커녕 인격적인 성장애 큰 장애가 올 수 있을만한 트라우마인데, 작중에서 어떻게 나오든 엄마로써의 실격 수준이 아니라 사람이 덜됐음
이 정도 각색이면 거의 오리지널 애니라고 봐야겠네요. 보는재미가 더 늘어납니다.
솔직히 어머니가 한짓은 숼드칠래야 칠수가 없죠 만나면 귀싸대기 날리고 가족관계를 끈어도 말이죠
저런게 부모타이틀 달고있네...딸에게 자기 이상을 강요하건가?
이사을 강요랑은 정반대에요 오히려 지딴에는 딸을위해서 그런거임 나중엔 자기도 이일이 잘못한거라고 후회하지만
*無一物*
무슨 이유가 있었더라 해도, 배트민턴 선수로써의 성장이건 뭐건 간에 중학생 딸한테 할만한 짓은 아니였죠.. 에리나 아니였으면 배트민턴 선수는 커녕 인격적인 성장애 큰 장애가 올 수 있을만한 트라우마인데, 작중에서 어떻게 나오든 엄마로써의 실격 수준이 아니라 사람이 덜됐음
나중에 아야네가 엄마만나면 시원하게 싸대기 한방 날려줬으면 좋겠다.
어머니와 딸의 관계덕분에... 강제 독수공방 하는 아버지에게 애도를... 아버지는 뭔 죄야...
아버지도 딱히 딸한텐 좋은인간이 아니라
오히려 애니가 자연스럽도록 잘 각색하고 있는거 같아요.
카오루코는 진짜 스포츠맨쉽이 1도 없는 것 같네요 몸관리는 운동선수의 기본인데 그걸 실패해놓고 그걸 동등한 조건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멀쩡한 애 감기걸리게 만들고...만약 아야노가 바로 고발했으면 카오루코는 두번 다시 배드민턴을 못치게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말도 없이 지식 버린 어미 수준이..
에레나가 엄마 대신인 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