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럽 어드밴스드 헤이즐...
굳이 좋게 보자면 나와준 것에 고마워해야하는 킷.
마이너 느낌의 지클럽이지만 엠지급이라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1.hguc에서도 구현했던 특유의 손가락 끝마디를구현안함 .
2.설정상 이라곤 해도 hguc의 비대칭 실드 부스터2 구현 안함.
3.무릎 앞뒤쪽 덕트랄까..노즐이랄까 나름 큰 포인트 부위를 스티커로 때움. (스트라이프 양음각으로 재현 해줬음 좋았을 것을..)
4.꼽자 마자 배사장을 연출시키는 낙지 고관절 폴리캡..버카 사자비가 구판 사자비 폴리캡을 이용해도 어느 정도 고정력이 있었는데 이건 영 아니네요. 나중에 고관절에 순접코팅이나 비닐 쪼가리라도 집어 넣어야 할듯...
5. 너무나 휑한 부위부위 디테일의 부족과 신규 파츠의 몇안되는 부품들..이건 말그대로 hguc의 뻥튀기.특히 백팩과 실드, 사이드,리어 스커트는 많이 심했다...
6.반다이의 살놈 사 말놈 마 식의 무성의함+출시된지 오래인 건담 마크투의 프레임을 재활용한 까닭에 10년전 프라 만드는 줄...
소망했던 헤이즐 라 2형태의 재현을 조만간 이루겠지만 많이 좀 아쉽습니다.
손가락 끝부분 색분할 안된 건 HGUC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전 건담 접고 코토제삼 반다이꺼는 사더라도 슈미프정도만 원래 상술 쩌는 놈들이었지만 요새들어선 너무 심하단 생각이....
고관절이랑 무장관련해선 진짜 맘에 안드는데 나와준것만으로도 감사한 녀석이라 사는 AOZ라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