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TLK 디럭스급 스퀵스'입니다. 영화 '최후의 기사' 발매 전 공개된 라인업에서 발표되었죠.
비록 영화는 망했지만, 이 제품 하나만큼은 완구 역사에 남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스 측면
박스 뒷면. 디럭스급인데 변형 단계는 19단계로, 거의 보이저급 못지 않습니다.
특히 트포 라인업은 AOE 이후 리더급도 변형단계 단순화하거든요.
거기다긴 완구 오리지널기믹으로 공방까지 있기에, 총 3가지 기믹으로 갖고 놀기 편합니다.
언박싱. 안에는 변형 설명서가 있습니다.
그대로 꺼내봤습니다.
스퀵스, 화물칸(?), 디셉티콘 팔, 디셉티콘 총.
디셉티콘의 팔과 총은 연질인데, 은근 버티기 힘들어서 내려갑니다.
뒤의 화물칸을 열면 공방이 나오고, 그 안의 기계팔로 연출은 물론 빨간 박스에 저 손파츠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헬멧의 구멍은 오류 아닙니다. 원래 이래요.
이 제품의 단점이 있다면...대충 칠한듯한 웨더링. 진짜 표현이..붓으로 대충 찍은거같습니다.
다른 TLK 디럭스급 친구와 함께.
저 화물칸엔 3MM, 5MM조인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진가는 따로있죠!
트랜스포머에서 모든 시리즈 통틀어 한 손에 꼽는 '오토바이'형 비클인데, 거기다가 이 제품은 스쿠터입니다.
적절한 크기덕에 태워놀기 좋죠. 예시는 엘소드 '애드' 피규어.
거기다가 화물칸의 조인트도 많아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잉여 무장을 저렇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크기도 적절해서 디럭스급 옵티머스의 뒷부분에도 딱 맞아요.
넨도로이드와의 호환성. 아서 팬드래건으로 해보았습니다.
화물칸을 이용한 활용 예시.
엑스칼리버도 잘 들어요.
그리고 둘 다 활용한 예시.
넨도지옹아, 넌 이제 쉬어도 된다.
"오토봇 출동하라!"
프암걸 마테리아를 적용한 예시.
이외에도, 피그마 데드풀을 활용한 예시 등등 다양합니다만 전 넨도로이드와의 활용을 추천합니다.
로봇 그 자체로 가지고 놀기도, 피규어의 소품으로써도 버릴 것 하나도 없는 불후의 명작 스퀵스! 또 다른 가능성의 짐승.
저는 솔직히 3편 이후로 영화는 아예 보지도 않는데 이녀석만큼은 스쿠터다보니까 피그마 태워주고 싶어서 샀네요.
2~3편의 휠리보단 캐릭터성도 그렇고 디자인은 얘가 백배 천배 나은 캐릭터인데 정작 등장했던 영화 자체 평가는 그 2~3편보다 훨씬 못한 수준이라 트랜스포머의 실사판의 제2의 R2D2가 될 가능성은 이제 하늘나라로...
저는 솔직히 3편 이후로 영화는 아예 보지도 않는데 이녀석만큼은 스쿠터다보니까 피그마 태워주고 싶어서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