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재수할때 부터 지금까지 모은게 저정도내요. 가끔 방을 도배할정도로 피규어 모으신분들이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이사로 인하여 저것들은 모두 '업보'가 되어버립니다.
죽음의 포장지옥;;;; 4년동안 사다보니 저도 생각보다 대책없이 샀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ㄷㄷ
휴가나와서 이 많은것들을 정리하라니...이사...당신은 어째서....
그래도 이제 상자들어가는 친구들인데 몇장씩 찍어보았습니다. 그중 첫번째는 모으는거에 스타팅을 끊어준 SIC가면라이더 1호랑 무비버전 바이크 입니다.
1호는 재수할때 스스로 다독이기 위해서 구매했고 바이크는 무비버전인데 재수끝나고 산 기억이 납니다 ㅎㅎ
2호와 바이크의 원래주인은 전시를 안해놔서 사진에는 없네요.
뒤에는 가장 최근에 구입한 제트맨, 세라복 미쿠 그리고 경품미쿠입니다.
다음장은 너무나 취향저격인 두 마징가입니다. 센티넬 카이저는 제 첫 신병휴가때 구한건데 너무 멋지네요 오호호홍~
제로는 처음사본 슈로초인데 들어있는게 너무 부실 ㅜㅜ
추가파츠를 달라 돈다이!! 혼웹이어도 구한다 ㅜㅜ
여튼 황제님 이사때까지만 푹 주무세요.
카이저는 좋아해서 한장더 ㅎㅎ
군대가기 전에 카이저대신 저의 마음을 채우기위해 구매한 건버스터 입니다. 가지고 놀기 좋은 친구이고 센티넬 카이저대신 산건데 결국 카이저도 구매해버렸네요 ㅎㅎ
재수끝나고 구입한 첫 초합금인 가오가이가입니다. 어릴때 추억보정으로 샀는데 아직도 후회안하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어깨만은 어떻게 좀 개선되면 좋겠네요.............
미쿠덕후라 그동안 사본 미쿠 넨도들 입니다. 매지컬스노우도 있는데 공간차지가 너무 심해서 미리 정리를 해놔서 사진에는 없습니다.
진짜 넨도들 박스에 넣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파츠 다때고 다시 붙이고;;;;;
넨도보다도 포장하기 어려웠던 카이요도제 건그레이브.
그래도 이 녀석도 재수할때 산 2개의 피규어(하나는 SIC1호)중 하나라서 정이 많이가네요.
그래도 포장하기 빡센건 사실이라ㅡ";ㅡ
마지막으로 정리해 놓은것들을 전부 정렬해보았습니다.
진짜 많기는 하네요 ㄷㄷㄷㄷ
그냥 1년에 몇번 사야지 하고 마음에 드는거만 사는걸 4년째하니 저도 피규어가 꽤 쌓이네요 ㄷㄷㄷ
이제 장식장도 터질려고 합니다. 그래도 모은에들은 지금 다 애착이 가는거라 팔수도 없겠네요.
언젠가는 방 전체를 피규어로 도배하는 날을 위하여!(등짝 스메싱은 덤입니다 ㅎㅎ)
이녀석 포장은 답이 없어서 그냥 넵두고 갑니다 ㅜㅜ
그럼 다시 군대 복귀ㅜㅜ
12월에 뵈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