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비클 모드입니다. 포니 택시를 제외하고는 평소에도 자주보는 택시와 버스입니다.
디테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오른쪽의 백미러는 연질파츠로 되어있습니다.
옆면도 제법 깔끔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입니다.
(천연가스로 움직이는 거대로봇이라니 현대의 기술력은 대체....)
버스 자체는 흔하지만, 버스로 변신하는 로봇은 상당히 희귀하기에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번엔 평소에도 보기 쉬운 주황색 택시입니다.
애니에서는 얘도 따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아는데 당연하게도? 생략되었습니다.
대신 일반 자동차 완구라고 생각될 정도로 깔끔한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로드 세이버 상태에서 사용가능한 총들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이젠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포니 택시입니다.
역시 로봇모드로의 변신기능이 없는 대신 상당히 깔끔합니다.
뒷모습도 당연히 깔끔하며, 내부에는 로드세이버의 투구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세이버(버스)의 로봇 모드입니다.
짜잔~ 제가 이 제품을 산 가장 큰 이유이자, 첫눈에 반해버린 세이버 입니다.
저 박스박스하고 우람하고, 전체적으로 튀는 부분 없는 깔끔한 실루엣에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이번에 관절을 심어준 부위는 위의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덕분에 팔과 다리가 회전 가능해졌습니다.
일단 사이즈 비교입니다. 요즘 나오는 일반 완구와 사이즈가 비슷합니다.
국산 완구는 다 좋은데 수집하는 입장에서는 사이즈 때문에 손대기가 상당히 부담됩니다;;
대신 실물로 보면 그 사이즈감에서 오는 만족감이 크긴 하지만요...
어쨋든 관절의 추가로 위의 사진처럼 팔을 앞쪽으로 굽힐 수도 있고,
발목의 회전관절 없이도 발을 옆으로 살짝 벌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전체적으로 가동률을 알아 볼겸 포징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펀치입니다.
개조 전에도 펀치야 가능은 했지만 미묘한 가동의 제약이 상당히 거슬렸는데 이젠 취하기가 상당히 수월해졌습니다.
물론 킥도 가능합니다. 발이 네모난 형태라서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그럼 이번엔 로드세이버로 합체를.....하기전에...
3번째 모드인 곰 모드입니다.
구매후에야 알게 된 기믹인데 3단 변신이라니...
음...세이버는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상태에서도 나머지 비클과의 합체 기믹이 존재 하는데요....
짜잔! 일명 파워 모드라는 강화형태입니다.
말이 파워지 그냥 화력모드인것 같은 기분이 드는 형태로,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버린 형태입니다.
다음은 진짜로 로드 세이버로 합체입니다!
"로드 세이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네...저 포즈 취할려고 개조한거에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로봇은 자고로 저런 불끈하는 포징이 되야죠 끄덕끄덕....
전체적인 느낌은 그레이트 용자를 보는 느낌의 합체입니다.
솔직히 저 주황과 녹색의 컬러링이 좀 괴랄하다는 느낌도 처음엔 있었습니다만...
제 눈에 안경이라고 보다보니 이젠 마음에 드네요.
다음은 가동률도 체크할 겸 포징을 해보겠습니다.
발의 바퀴를 다시 펴주면 세이버때 보다도 더 안정적으로 옆차기가 가능해집니다.
막기도 가능하고...
정권 찌르기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어깨 부분의 장갑 때문에 팔을 올릴때 상당히 걸리적 대는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필요한 만큼은 움직여주는 느낌입니다.
이번엔 오이와 당근....이 아니라 무기입니다.
왼쪽발에 깔끔하게 수납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때나 꺼내서 끼워줄 수 있습니다.
다소 빈약하기 그지없고, 색깔도 괴랄하지만, 뭐 그런대로 포징 취해주면 봐줄만 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오이는 총구가 막혀있어서 더 안습하군요...
그리고 이 두개의 무기는 위의 사진처럼 합체가 가능한데...
다간의 GX버스터의 100분의 1 정도의 위력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빈약하기 짝이없는 형태입니다...
쥬륵...
권총에서 라이플이 된 느낌이죠....
그래도 시드포즈 취해주면 봐줄만 합니다.
봐줄만 해요.(진지)
끝으로 사이즈 비교입니다.
신발덕에 키도 커지고, 전체적으로 실루엣도 두툼해 져서
생각보다 합체 효과가 큽니다.
음...손오공제 답게 플라스틱이 더럽게 튼튼해서 톱질하고 구멍내느라 죽을뻔 하긴 했습니다만...
합체방식도 그렇고, 실루엣도 그렇고
뭔가 용자완구 만지는 느낌이라 만지는 내내 뭔가 그리운 느낌? 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하나자와 루이
감사합니다 ^_^!
팔다리 회전만으로도 저런 포즈들이 나오는군요! 저희집에서 지금 제일 큰 로봇이 토큐 레인보우인데, 전고 50cm 짜리 부동명왕에게도 꿀리지 않는 존재감이 가히 압권이더군요.
그만큼 보관하기 부담되는 사이즈죠 으으;; 국산 완구 너무커요....
와 구형 포니 택시라니 어린이 완구로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로봇도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와....... 대게 로봇변형들은 변형 전후 둘 중 하나 모습은 되게 엉성하게 되어있는데.... 정말 로봇변형 전후가 완벽하네요...
요즘은 3D설계기술이 좋아져서 평균적인 퀄리티가 죄다 올라갔죠.
국산완구 퀄리티도 무시 못 할 수준이네요. 놀랐습니다. 추천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