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서
예전에 지나가다 연꽃 군락지를 조성했다는 표지판을 떠올리고
카메라를 매고 다녀왔습니다.
사실 시기적으로 연꽃보단 수련이...
역시 연꽃은 고무 바지를 입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망원이 필요하군요!
24-70으로 최대한 땡겨봤습니다.
이대로 올리기 아쉬운데 최근에 작업한 사진이 얼마 없네요.. -.-;;;
아쉬운대로 최근에 찍은 몇장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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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파란연꽃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ㅎㅎ 더 가까이서 찍고 싶은데 물이라서..
마지막 사진 너무 아름답네요.
그렇게 봐주셨다니 기쁘네요 :-)
오!! 우리 집앞이당!!!!
헐 의왕 사세요? 저 대우이안아파트 살아요
저도 의왕이에요 포일동..
포일동은 왕송저수지하고...좀 먼곳인데...ㄷㄷ
의왕인들 정모 장소군요 ㅋㅋㅋㅋㅋ 전 이웃입니다 ㅎ
결혼하고 줄곧 살고 있는데 의왕은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해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호수와 나트막하지만 산도 있고 말이죠. 503호를 의왕시가 관리 하고 있죠(ㅡ,.ㅡ)
의왕시가 위아래로 길게 되어있는 도시라서 북부 남부로 크게 나뉘어져 있죠. 저도 어릴때 내손동 포일리에 살았는데 (재개발전 옛날 대우아파트), 전 내손동 포일리가 의왕시 전부인줄 알았어요 ㅋㅋ 전 왕송저수지보단 백운호수를 자주 놀러다녔죠. ㅎㅎ
의왕역 근처 사람들 정모하는곳이라고 해서 왔는데요 헤헤
나 의왕산지 25년이 넘어가는데 왜 몰랐지;;; 어서 가야 겠네
호수 공원내 연꽃지가 아닌 호수 가기전 의왕역 쪽(?) 임을 주의해주세요! 전 역부근부터 걸어갔는데 지도에 나온 연꽃지까지도 걸었는데 거긴 아무것도 볼 게 없었어요 ㅠㅜ
연꽃 예쁘네요 ^^ 의왕 하면 레일바이크 랑 호수가 식당들 만 생각나네요 ㅎㅎ
좀만 더 가면 그 풍경이 나오더군요 ㅎㅎ
연꽃이 참...저렇게 찍으면 예쁜것 같다가도 정글처럼 울창한데 가면 오히려 징그러운게 신기하죠
잘못하면 키보다도 높을 정도로 울창해질때도 많지요 :-)
전 울산대공원 호수에서 봤는데...불교에선 흙탕물에서 피어오른걸 아름답다고 봤다곤 하던데 그게 조그마한 호수하나를 뒤덮으니 무섭더라구요 ㅠㅠ
연꽃은 저렇게 아름답지만 연꽃의 열매 연밥은... 십수년전 온 인터넷을 공포로 몰아넣었었지요.
연밥...... 밤맛 난다던데 먹어보고 싶어요!!
사진하나하나가 배경화면감이네요
감사합니다 ;-)
가장 더러운 진훍에서 자라면서 꽃이나 잎은 그 진흙 묻히기를 거부하는 연꽃 참 아름답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그 대비가 더 아름답게 해주는 거일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으왕..
ㅎㅎㅎ
카메라 기종이 어떻게 되나요~? ^.^
카메라는 A7M2 쓰고 있습니다 ㅎ
우리동네다~~~~~~~~~~~~~~~~~~~~~~~~~~~~~~~~~~가만히 바람맞고 있으면 거북이도 가끔 나와요......
거북이도 사나요 ㅎㅎ 전 왜가리? 백로와 같은 물새하고 물고기가 물을 튕기는것을 봤네요
오오 얼마전 연수원 한달 생활하면서 묵었던 의왕이군요! 의왕호수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못가봐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사진으로라도 만족하고 갑니다
요즘은 레일바이크도 설치해놨더군요 ㅎ
마지막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따로 후보정을 하신건가요?
기본적으로 눈과 카메라가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손을 좀 대야 왜곡이 적어져요 그리고 이번엔 편광필터가 도움이 되었네요 :-)
의왕에 있는 대학을 다녀서 저 주변에서 술 참 많이먹었죠 ㅎㅎ
버스타고 돌아오는데 역근처에 술집이 있더군요 ㅎㅎ
아 지금 연꽃 필 계절인가요? 두물머리 함 다녀와야겠네요.
아뇨.. 아마 연꽃철은 7월이었을거에요;;;
그렇네요. 7월말 8월초. 시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