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9 + 25.7] 수명산 스냅사진 #2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2266
( ※ 글과 사진이 길어져 부득이하게 글을 2개로 나눴습니다! / 이어지는 글은 위에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
최근에 14-140만 들고다니다가
간만에 단렌즈로 찍으니 확실히 화질차이가 많이나긴 하네요 ㅎ
몸 건강도 챙길겸 등산하면서 틈틈히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아이고 오른쪽베스트 감사드립니다^^
Panasonic Lumix GX9 + 25mm f1.7
초점맞춘 잎에 햇빛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기다렸는데.
몇번 찍어서 한컷 건졌네요 ㅎ
계속 바람이 불어서 잎이 흔들려서 그런지
요사진은 뭔가 회오리 보케스럽게 나왔습니다.
등산하기전에 입구 근처에 있는
단풍나무 있는 자리에 빛이 예쁘게 들어오길래 몇컷 남겨봤습니다.
꽃도 찰칵!
바닥에 있는 꽃이 아니라, 키높이보다 높은위치에 있던 나무에 있던 꽃이라
GX9의 틸트액정을 이용해서 하이앵글로 찍었는데,
틸트액정을 사용해보니 고개를 안들고 찍을 수 있어 생각보다 유용하네요.
두둥! 드디어 수명산 입구입니다.
기념으로 한컷 찰칵!
분위기 있길래 모노크롬으로 다시 한컷 찍어봤습니다.
또 색다른 느낌입니다.
등산로에 있는 철책 사이사이에 보면 이렇게 풀싹들이 종종 자라있는데.
특이한게 진짜 풀있는 자리에만 빛이 들어오더군요. ㄷ
특이하게 여기도 풀싹있는 자리에만 빛이들어와서 찍어봣습니다.
올라가면서 틈틈히 숲풀사이를 찍습니다.
파나소닉 카메라바디를 요것저것 많이 사용해봤지만, 매번느끼는게
사진에서의 오토포커스 속도는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이게 속도가 빠르니까 답답함이나 초점걱정도 없고,
GX9포함 최신제품들에는 바디자체에 '5축 손떨림보정'까지 있으니,
저속셔터에서도 흔들린걱정도 없고, 계속 뭐라도 찍게되네요.
계속 경사였는데.
인제 내림막길이 나오네요. 역시 한컷찰칵!
철책도 한컷 찰칵!
(뒤에 건물은 고등학교인데 특이하게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등산로도 올라오면서 틈틈히 찍어줍니다.
그림자랑 꽃잎 떨어진게 뭔가 벚꽃생각도 나고해서 한컷찍어봤습니다.
드디어 정상입니다!
생각보다 꽃이 없네요 ㅎ;;
유일하게 눈에 뛰었던 꽃이라 몇컷 담아봤습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하산시 이용할 계단입니다.
여기도 느낌있길래 내려가기전에 미리 한컷 담아둡니다.
산정상에 구석진곳에 있는 담벼락인데
이곳역시 특이하게 풀자란곳에만 햇빛이 들어오네요.
이곳을 보니까 이런 비슷한장소가 많은 선유도가 떠오르네요.
조만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ㅎ
여기도 분위기 있어서 모노크롬으로 한컷다시 남겨둡니다.
생각보다 작은산인데도 사진으로 담으니 꽤 깊어보이는 느낌입니다.
이런 벽에 비치는 그림자를 담는것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위와 같은 사진을 포지션만 다르게 크롭했습니다.
좀더 타이트하게 한컷!
그림자만도 담아봅니다.
내려 가기전에 다른각도에서 몇컷 더 남겨둡니다.
특이하게 여기만 벽돌을 이렇게 해놧네요.
(군부대 담벼락인데 아마 사격을 위한 구멍으로 추측해봅니다.)
등산로때 철책이랑, 여기담벼락에 철조망을 보니
군시절 전방에 근무했었는데, 그때 철책근무하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아침에 숙면도 못취하고 맨날 철검하던게 생각납니다.
정면에서도 한컷!
정면에서도 한컷!
사실 정상에 올라온이유가 전경도 좀 담으려고 한건데.
산도작고, 나무가 생각보다 많이 자라 다 가려버렸네요 ㅎㅎ;
여기도 분위기 있어서 몇컷 더 남겨둡니다.
요건 궁금한데. 무슨 풀인지 모르겠네요.
올라왔던 등산로와 다른 계단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역시 하산은 다른길을 이용하길 잘했네요.
좀더 나무랑 풀들이 무성한 느낌입니다.
내려가는 계단도 한컷!
내려왔던길을 아래서도 한컷 찍습니다!
계단에 비친 그림자도 예뻐서 한컷!
뭔가 십자가 같네요.
[GX9 + 25.7] 서울, 수명산 일상스냅 #2에 계속...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9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9를 사용하여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 후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격하기 좋은 곳이네요.
내발산 주민이시군요. 반가워요.
저격하기 좋은 곳이네요.
내발산 주민이시군요.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와 ..추억추억하네요 고등학교 다닐때 늘 수명산으로 다녔는데 ㅎㅎㅎ 수명고등학교.. 사진 잘보고갑니다! 분위기가 장난아니네요 !
수명고도 개교한지 꽤되었군요 인제 ㅎ /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어디쥬, 화곡?덕원?
사진속에는 덕원예고입니다!
저의 중학교 교가에 나오던 수명산이네요
수명산에 터를 닦아 덕원학원자리하여 샛별 같은 어린 영재 다투어 모여드니
덕원 출신이군요^^
풀있는자리에만 빛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빛이 들어오는 자리에 있는 풀만 산걸겁니다. 어두운데서 자란 풀들은 다 죽고
Dream Walker.
감사합니다 ㅎ
ㅎㄷㄷ
ㄷㄷ
아..옛날 우리동네 ㅠ 학교 다닐때 수명산 샛길로 많이 다녔는데..
ㅋㅋ 개구멍이라고도 불렀었죠
느낌 아주좋습니다 ! 특히 색감 너무 굿굿이네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ㅎ
수명고 졸업생이라 맨날 지나다니던 산.... 20살이라 졸업한지 몇달 안지났지만 벌써 그립네요
저도 오랜만에 생각나서 올라가봤는데 감회가 새로웠네요 ㅎ
오잉 우리집 뒷산이 이리 멋진 곳이었나...; 사진찍는 스킬이 동네 주민까지 놀라게 하시는군요-.-;
여기도 동네 주민분이 계시는군요^^
수명산은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ㅋㅋ
옛날엔 절도 있었고 봄이 되면 주공아파트에 개나리와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걷는것도 즐거웠음.
어렸을때 할머니와 부처님오신날 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화곡에서 사서 싹엎어버리고 화곡고만들었죠..
시범 주공을 기억하시는군요.. 큰대단지에 특이한 2층 타운하우스가 이뻣죠.. 아파트단지인데 앞뒤 정원.. 마치 외국 주택 단지 느낌..
맞아요 ㅠㅠ 기억하시는분이 계시는군요 ㅠ 절에 있던 약수터도 자주이용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주공있을때는 사진도 많이 찍으러 그쪽에 많이갔었는데 없어지고는 ㅠㅠ
이사장 장례식날 그 추운 등굣길에 학생들 일렬로 세우던 빌어먹을 덕원중학생에게 그래도 예쁜 예고누나와의 산속 추억을 만들어준 고마운 산...
집앞이네요 ㅋㅋㅋㅋ여기에 동내주민이 있다니
ㅎㅎ 반갑습니다
수명산이래서 설마햇는데 진짜 동네수명산이군요. 발산국민학교다닐때 심심해 올라가면 공수부대아저씨들이 건빵주던 부모님집 근처여서 오랜만에 가봤는데 진짜 많이 바뀌었죠. 덕원여고쪽 담길은 그대로더군요..
진짜 옛날이랑 많이 바뀐거같아요 ㅎ 그래도 소소히 옛풍경이 많이 남아있긴하네요.
올 울 아들 선배시군요.
아래로 갈 수록 호러네..
ㅋㅋ 들어갈수록 으스스하더라구요 ㄷ
반갑습니다. 저는 강서구 등촌1동 사람 입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