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1살, 수컷
행복이 입니다.
사진에서 처럼 겉모습은 보통 강아지와 다른게 없습니다.
다만 걸어다닐때 선천적 장애가 있습니다.
태어날때 의사분으로부터 얼마 살지 못할거다. 라는 판정을 받았음에도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입니다.
그래서 평생 함께 지내려고 했는데, 가족에게 큰일이 생기는 바람에 키울수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키워줄수 있을지는 몰라도, 행복하게 해줄 형편이 안됩니다.
그럴바에야 정말 이름처럼 키워주실분이 계신다면 보내주고 싶습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놀리거나, 학대하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때문에 정말 가족처럼 키워주실분만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수술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동생이게 "행복이"가 이름처럼 지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러니 후에 "행복이"와 함께 있는 영상 꼭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동생한테 장애가 있음에도 행복하게 지낸다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역은 대전입니다.
가족이 지금 중환자실에 있고, 3~4번의 수술을 더 받아야하는지라 저희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대전 지역 내라면 가능하겠지만, 다른 지역분이라면 직접 오셔야 합니다.
쪽지 남겨주신다면 알고 싶은신 사항 가능한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냥 "키워볼까?" 하시는 분들 연락하지 말아주십시요.
돈은 필요 없습니다. 가족처럼 키워주실분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원수 많은 강아지 관련 카페에 글 올려보는게 어떨련지요? 예전에 봤던 학생이 키우던 장애묘 미래 생각나는데 그 애보단 움직임이 나빠보이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