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두마리를 뫼시고 있는 집사입니다.
올해로 7살돼는 뚱냥코숏 이니, 3살청년 펠샨 모리를 키우고 있지용
펠샨 녀석은 너무 건강하고 날씬해서 털 밑의 몸을 만져보면 근육이 탄탄합니다....ㅋㅋㅋㅋ
다만 이니에게 건강상 문제가 생겼어요
새집으로 이사온 후…이니가 다리를 종종 절뚝거리길래 걱정했는데,또 어느순간 괜찮아지더라구요.
별일 아닌건가 했지만 약 2주간 간헐적으로 절뚝거리길래 병원엘 다녀왔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약한 관절염이 진행중이라더군요.
안그래도 무게가 10키로에 육박하는 돼냥이라,다이어트사료를 꾸준히 먹이고 간식도 자주 안줬는데....
골격자체가 커서 돼냥이가 돼기 쉽고 나이도 있는편이라 더 일찍 병이 온거같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9살전후로 많이 오는 병이라던데 말이죠.
진통제를 처방받았고…온열찜질을 해주면 진행은 늦출 수 있다네요.
검색을 미친듯이 해봤지만,완치는 어렵고 덜 불편하게 만들어주는게 최선이더군요.....
이사온 집 바닥이 장판이 아니라서 무리가 간 걸까…독하게 운동시키지 못한 제가 못난걸까...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중에 "고양이 관절염"이라고 검색하면 고양이를 고아먹으면 관절에 좋다는 되도 않는 소리가 많이 나오구요..
따뜻하게 지내는게 좋대서 좋아하는 자리에 난로를 항시 틀어주고,적외선치료기를 샀습니다.
다이어트 처방식으로 세타이어티 라는 사료를 알아봤지만 품절로 구해지지가 않아,비슷한 다른 처방식인 스페시픽을 구매했습니다. kg당 가격이 일반 라이트사료의 2배더라구요 하하
관절에 좋다는 코세퀸 영양제도 샀습니다.
앞으로 이녀석들과 얼마나 함께 할지는 모르지만,저와 있는동안은 아프지말고 건강했음 하네요.모든 반려자들의 바람이겠지요.
고양이라고해서 관절염 안걸리는게 아니니 다른 집사님들도 냥님 건강 잘 챙겨주세요~
동물이든 사람이든 몸 건강한게 최고죠 좋아지길 바랄게요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동물이든 사람이든 몸 건강한게 최고죠 좋아지길 바랄게요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개도 그래요.. 몇 년 전에 죽은 저희 푸들도 그래서 견생의 1/3 정도를, 그 쪽 다리를 못 쓰고 쩔뚝거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