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나중에 한국어판 성우들이 참여한 목소리 추가판도 나왔죠
애니메이션도 있더군요.
2도 나왔는데 성우진이 꽤 화려했죠.
2까지만 정품으로 가지고 있고 3는 안 샀습니다.
그런데 남주인공 성우가 이미자 성우님...(나디아에서 쟝, 케로로 중사에서 우주, 괴짜가족에서 남주 꼬맹이 등등)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참 재미있게 했는데 미국에서 쫄딱 망했더군요
엔딩도 여럿 가봤는데
저는 특이하게 맨 처음 인스톨하고 게임할때 버그가 생겨서 특정부분 이벤트에서 무한반복이 되었답니다
덕분에 용암거인이랑 한 10번은 싸우면서 레벨을 신나게 올렸던 적이 있죠
나중에 재인스톨하여 다시 해보니 그 버그는 사라지고 이후론 영영 그 버그는 나타나지 않았기에 딱 1번 뿐이었습니다.
극중 민간인 죽이기나 병사들을 죽이는 재미도 있었던 게임;;;
포가튼 사가....버그로 아주 지랄 같았지만 게임 자첸 엄청 재미있게 했습니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가끔 할 정도이고 모든 이벤트를 다 보질 못했답니다.
이 게임 엔딩을 보던 날이 1998년 6월 13일이었는데
알다시피 멕시코 전 98월드컵 경기가 열리던 날.
저는 한국이 먼저 1골넣고 이기는 것만 보고 질 거같다면서 포기하고 이 게임하고 엔딩봤습니다
(그 전까지 저장한 거/)
게임 엔딩 보고 노래 나오는데 누나가 문열고 머리 내밀며 1-3으로 역전패당했어..
어쩐지 그럴 거 같았어....
툼 레이더
나중에 나온 합본판입니다....
퍼즐에서 헤매다가 포기한 게임..
이 게임 아실 분 없을 듯....
펑크 펑크.
지구로 쳐들어온 곰돌이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데모로 재미있게 하여 용산에서 우연히 보고 정품을 사서 엔딩까지 본 게임입니다.
시디 케이스 표지를 올린 바 있던 우드러프와 슈니블.
이것도 퍼즐이 너무나도 어려워서 포기하면 편해가 되어버렸죠;;;
기대하고 했다가 별로다!
이리너.
가수 예민이 부르는 노래는 괜찮으나 아마추어가 연기하는 듯한 누군지 모를 성우 목소리..
게임피아에서 연재한 판타지 소설 응모에서 2위한 소설이지만 1위한 걸 제치고 2위한 이게 게임화되었죠
유감이지만 게임피아 연재당시 삽화 좀 좀 잘 그리는 사람 좀 쓰지!
무슨 색연필로 대충 그린 그림이었죠
정작 게임은 별로라서 돈 아까비.
릴렌트리스 1,2 너무나도 좋아하여 게임하다가 밤 샜었죠
3도 나왔으면 했는데 제작사가 문닫아서 아....
그나마 1이 2010년대 와서 스마튼폰용으로 나왔딥니다.
통큰치킨이랑 무관한 업체에서 내놓은 게임.
표지 저거 말고 한 여캐릭터가 흰 팬티 드러나는 일러스트레이션 표지도 있는데 한국어판은
팬티를 지웠죠.
정작 게임은.......일러스트레이션이랑 확 달라 실망인 그래픽. 지루한 부분까지 있어서 영....
대운동회 게임..
비디오 게임기용을 컨버젼했는데 원래 게임에선 엔딩이 2개인데 한국어판만 이런지 엔딩이 1개만 들어가있더군요
사일런트 노바.
이 게임도 여러 모로 기대 이하이던 롤플레잉 게임.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이랑 차원이 다르게
후진 그래픽에 버그도 엄청나서 쌍욕하고 포기한 게임 ㅡ ㅡ
한정판을 사버린 두근두근..
이 게임을 살때 ..........친척 결혼식 가느냐 양복입고 용산 들러서 사서 이 큰 패키지 박스를 들고 당당하게 전철 타고 주말에
왔다는 이야기가 ㅠ ㅠ....''
이제 사라진 프랑스 게임 업체 크료.
어드벤처 게임 전문사로서
이 게임이나
잃어버린 낙원, 아틀란티스 시리즈, 드림스 투 리얼리티 ,
드래곤 로어 1,2
한국에서 정발한 건 싸그리 사서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죠.
드래곤 로어 시리즈
옆에 1편은 마치 영어판같지만 한글판입니다..삼보세운이란 업체에서 발매했죠
당시 수준으로 그래픽도 좋고 음악이나 여러 모로 좋았지만 전투가 장난아니게 어려운 게임.
2에서 팔 여러개 달린 악마랑 싸울때 으아
이리너를 여기서 보네요 ㅎㅎ 솔직히 게임 자체는 별로지만 스토리나 음악, 음성지원 이런게 너무 신기해서 저의 애착가는 고전게임 1순위네요 좋은 자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래도 아까비라고 적긴 했어도 아쉬운 게 많았습니다..이전에 언급한 한국산 3대 롤플레잉 똥게임(천랑열전, 붉은매, 포인셰티아)들에 견주면 그래도 이건 엔딩까지라도 갔죠..그 게임들은 하다가 쌍소리하며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