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가 왔습니다.
손노리 팬이라.. 안살수가 없더라구요.
크.. 근데 손노리답지 않게..
요즘 게임들처럼 원가 절약한 패키지군요 ㅠ_ㅠ
손노리 팬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얘네들은 항상 패키지에 뭘 가득 담아뒀죠..
그래서 옛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화이트데이 피씨패키지판입니다
지금의 일러와는 다르게.. 호러틱한 일러였군요.. 소영이 맞나?
지금보면 참 각진 폴리곤들이.. ㅎ_ㅎ
그래도 당시엔 그래픽이 좋았....었나? 하도 옛날이라.
미궁이라는 컨셉에 맞게 그걸 살린 시디 이미지입니다
피씨패키지판 내용물..
정말 가득 담아줬었죠..
이 외에도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악튜러스 초회한정판도 내용물이 장난아니었죠...
그것도 사진찍으려고 보니까 어디다 쳐받아뒀는지 안보여서... =_=a
나중에 찾으면 올려야겠습니다.
그리고 패키지의 로망..
ㅠ_..
손노리의 마지막 발악(?)
역시나 읽을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읽진 않았지만.
크 그립군요 2001년이면..
중학생때인데..
패로판 시디프린팅들은 마음에 들면서도 뭔가 유아틱하게 변해서 영..
2040년... PC패키지게임의 운명은....
과연..
손노리는 불법복제때문에 망했다기보단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었지만..
소맥도 마찬가지고..
참 좋아하는 회사들이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손노리는 다시 일어서서 다행입니다
소맥.. 이제 너네 차례인데.....
ㅌㅌㅌ
다른 내용 보다도... 2001년에 중학생이셨다는 문구가 너무나도 부러워서... 부러움의 추천 드리고 갑니다 ㅠㅠb (엄지척) 한정판 배송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스프리 메이커
솔직히 게임 벨런스가 너무 산으로 가는 게임이죠.. 추억보정이 강렬한 게임.. 저도 다시 끄집어내니 제 추억보정이 얼마나 강력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스프리 메이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솔직히 소프트맥스 게임은 화려한 일러스트와 스토리, 필살기등이 강점이였지 게임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재미가 많이 부족했죠. 창세기전 2, 창세기전 3, 창세기전 3 파트2 밖에 못해봤지만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게임하면서 재미있다고 느꼈던적은 많이 없었던거 같아요.
패키지 부럽네요. 어렸을떄는 왜 저걸 전부 버렸는지... 화이트 데이 그래픽은 당시 기준으로도 많이 떨어지는 그래픽이였죠. 플스 2가 이미 발매 되었을 시기고 동시대에 파이널 판타지 10이 나오던 시기 였으니까요. 물론 ff10과 비교하면 화이트데이가 많이 억울하긴 하겠지만요.ㅎㅎㅎ 당시에 rpg말고는 다른 장르의 국산게임에 대해서 큰 기대감이 없던지라 막상 화이트데이 처음 해보고 이정도의 공포감을 구현해 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워하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돋네요 ㅜ 악튜러스 정말 재밌게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악튜러스 초회한정판 -_- 유저 -_- / 제기억으로.. 품질 구린 목도리(아마 쇠로 된 버클이 박혀있었는데.. 녹이슬..) 종이조립도.. 아마 건물 2채 였던걸로.. 시디 6장중.. 4장이 그냥 음악시디였고.. 실데이터는..2장이었나 1장이었나.. 더욱놀라운건.. 그당시 한정판초회를 사놓고 -_-.. 중간에 버그때매 그냥 던졌다는거죠 ㅋㅋ(버그나 깔았다고 마찬가지로 엔딩본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