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영화 광팬인 13일의 금요일 씨리즈는 저에게 보석과도 같은 영화였죠.
제이슨 부히스의 시그니처 하키마스크를 보는 순간 이 영화에 꽂혀서 전 씨리즈를 다 비디오로 감상했습니다.
그래서 묻지마 구입한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
아마존에서 프리오더로 구매했지만 다른 출시일 늦은 호러영화가 있어서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지금에서야 수령을 하게 됐습니다.
온라인이 젬병인 저에게는 치명적인 싱글 전무, 온리 온라인 전용 게임. ㅠㅠ
그래도 이 게임을 빨리 적응을 하려고 공략집을 찾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13일의 금요일 전씨리즈가 수록되어 있는 13일의 금요일 컴플리트 콜렉션 박스셋.
재질은 스틸북으로 되어 있고 양각 재질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북미 워너샵에서 쿠폰신공으로 나오기 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절판되어 절판 프리미엄때문에 판매가에 거품이 많이 껴있죠.
이베이에서 검색하시면 미친 가격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지실 겁니다.
블루레이 오픈샷.
3편은 3D로 제작된지라 3D 안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적청 색상차를 이용해서 3D를 구현하는 애너그리프 방식이라 감상시 눈이 상당히 피곤합니다.
3D로 보면 적청필터때문에 화질이 구린지라 3D 화면 말고 일반화면으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특전으로 제공되는 크라스탈 레이크 카운셀러 자수 패치.
클라우드 영화감상 플랫폼 울트라바이올렛 리딤코드도 제공되는데 13일의 금요일 9편: 라스트 프라이데이가 R등급 버전으로 수록된지라 언컷 버전으로 보시려면 동봉된 UV(울트라 바이올렛) 리딤코드를 myuv.com에 입력해 미국 IP로 들어가야 HD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40페이지 분량의 소프터 커버 부클릿.
아래는 영화 본편이 수록된 하드커버 재질의 케이스.
숀 S. 커닝햄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오리지널 1편(Friday the 13th, 1980) 언컷 버전.
아드리안 킹이 크리스탈 캠프 카운셀러 지도자 학교의 앨리스역, 故 베스티 팔머가 제이슨 부히스의 어머니 부히스 부인역으로 출연하고 제이슨 부히스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스티브 마이너가 2, 3편 감독을 맡는데 그가 맡은 13금 2편(Friday the 13th, Part 2, 1981)입니다.
강스포.
.
.
.
.
.
.
.
.
.
이번 씨리즈부터 1편에서 죽은 어머니를 복수하고자 제이슨 부히스가 등장합니다.
제이슨의 시그니처 하키하스크는 착용하지 않고 대신 갈색 종이봉투를 쓰고 나옵니다.
스티브 마니너가 감독한 13일의 금요일 3DFriday the 13th Part 3: 3D)입니다.
3D 효과가 지금 나오는 영화보다 미미한 편이지만 날카로운 무기가 등장할때 스크린을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쉘리라는 남을 골려먹는 게 취미인 캐릭터가 하키마스크를 가지고 등장하는데 제이슨이 하키마스크를 뺏어서 계속 쓰고 다닙니다.
결국 하키마스크는 13일의 금요일 씨리즈에서 제이슨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죠.
국내에서 블랙후라이데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바 있는 조셉 지토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4(Friday the 13th: The Final Chapter, 1984)입니다.
역대 씨리즈에서 가장 팬들이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도극장 개봉 당시 포스터.
CIC 비디오에서 출시할 당시에는 북미 포스터가 사용되었습니다.
국내 출시비디오에서는 마지막 장면에서 타미(코리 펠드맨)이 제이슨 머리를 마쉐티로 헤드샷으로 가격해 머리의 1/2 정도 날리는 장면이 삭제되었습니다.
가짜 제이슨이 등장하는 대니 스타인만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5: 뉴 비기닝(Friday the 13th: A New Beginning, 1985)와 이때부터 약한 인간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불멸의 생명력을 지닌 제이슨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톰 맥러플린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6편(Friday the 13th Part VI: Jason Lives, 1986)입니다.
4편하고 6편은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주연은 댄 오배넌 감독의 바탈리언(Return of the Living Dead, 1985)에서 주연을 맡은 톰 매튜스가 성인이 된 토미역을 맡았습니다.
13금: 더 게임에서도 토미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감독, 작가, 배우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전설의 컬트영화 트롤의 감독 존 칼 버에츨러의 13일의 금요일 7편(Friday the 13th Part VII: The New Blood, 1988)과 롭 헤든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8탄: 맨하탄에 나타난 제이슨(Friday the 13th Part VIII: Jason Takes Manhattan, 1989)입니다.
공식적으로 제이슨은 8편에서 사망한 걸로 나오는데 또 다시 씨리즈를 울궈먹으려고 다음 씨리즈에서 재탄생시킵니다. -_-;
애덤 마커스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9편: 라스트 프라이데이(Jason Goes to Hell: The Final Friday, 1993)와 제임스 아이삭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10편: 제이슨 X(Jason X, 2001)입니다.
9편은 고어장면으로만 치면 역대 씨리즈중에서 제일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속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제이슨 X에서는 제이슨이 지상에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는지 우주로 진출을 하게 됩니다.
13일의 금요일 번외편 우인태 감독의 프레디 대 제이슨(Freddy vs. Jason, 2003)입니다.
팬들의 원하던 프레디하고 제이슨의 꿈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과연 누가 이길까요?
더 록의 마이클 베이 제작,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The Texas Chainsaw Massacre, 2003)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마커스 니스펠 감독의 13일의 금요일 리부트(Friday the 13th, 2009)입니다.
제가 어릴적에 보던 그 '제이슨'하고 사뭇 느낌이 달라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_-;
서플 디스크로 수록된 13금 프랜차이즈의 제작 다큐멘터리 킬러 보너스 엑스트라 DVD입니다.
13일의 금요일 프랜차이즈 제작진, 배우의 인터뷰를 수록한 크리스탈 레이크 메모리즈입니다.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특전으로 제공하는 보너스 DVD까지 합치면 총 상영시간 8시간이 넘습니다.
13일의 금요일 1, 2, 3편 개별판.
컴플리트 박스셋이 품절되고 더블 피쳐 디스크가 출시되었는데 조금 지나서 이것마저 절판되었습니다.
최근에 4편이 개별판으로 출시가 됐습니다.
13금 개별판이 화려하게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이슨의 시그니처 하키마스크.
해리 맨프레디니의 13일의 금요일 메인테마.
'
해피 맨프레디니가 작곡한 디스코풍의 3편 메인테마곡.
13금 8편 맨하탄에 나타난 제이슨 주제곡 메트로폴리스의 Darkest Side of Night,
후라이 데잌ㅋㅋㅋㅋㅋㅋ
달걀 후라이도 아니고 블랙 후라이데이라 어감이 좀.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노리는 포스팅입니다. ㅋㅋ
더 게임.. 어느 분께서 싱글 스토리모드가 업뎃되었다 해서 샀는데 낚임... 싱글컨텐츠 업뎃되는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글은 느낌상 안나올 거 같은데 나오면다면야 땡큐죠. ㅎㅎ
제작사에서 겨울쯤 싱글모드업뎃한다고 한거같은데.. 고거만 기다립니다. 매각도 안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