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자취생의 먹부림 (점심 도시락)

[여우와향신료]

오늘은 간략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사진찍으면서 도시락 쌀 정신이 없어서...

대략... 계산기를 두들겨본 결과 3200~3600원 정도의 도시락이 되었네요.

점심시간 컵라면보단 비싸고, 편의점 도시락보단 싼 애매한 포지션의 도시락이 되었습니다.

볶음밥이 아니라 직접 밥을 하면 더 저렴하게 준비할것 같은데, 밥솥도 없고, 제가 한 밥이 이 볶음밥보다 맛 없을것 같고...

일단 귀찮음보다 재미가 앞설동안 열심히 먹어보고 계산기를 다시 두들겨 봐야겠네요.

[치킨마요 먹고싶다]

응? 지금 눈앞에있는건 도시락아닌가요? 저걸 대충쌋다고 말씀하신건 아니시지요?

[여우와향신료]

밥은 냉동 볶음밥이고, 장아찌는 담기만 하면 되고... 소세지만 볶았으니 대충 ... 아닐까요?!?! (데헷?)

[뚜앗뚜앗 카루고스]

ㅊㅊ

[여우와향신료]

감사합니다.

[에스카테]

근데 밥은 해먹어 버릇해야 늘어요. 자취오래하면 밥하는건 굉장히 쉬움. 물조절만 잘하면 별거없으니...

[여우와향신료]

방도 작고, 짐늘이기 싫다!! 란 것때문에 밥솥은 아직까지 안들여 놓고 있는데, 식비 떄문에 이래저래 고민중이에요.

[에스카테]

저도 햇반 사먹은적이 있었지만 식비가 쌓이면 무시못합니다. 전기밥솥 요즘 작은것도 많은데 그걸로 쉽게 해드시는게 장기적으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