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글은 자작이라는 율법을 따르려니 뭘 할지 고민되더군요.
요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하는 것과 먹는 것은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과일청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마침 떨이로 파는 상처난 오렌지와 레몬을 싼 값에 잔뜩 살 수 있었습니다.
시장의 장점이죠 ㅎㅎ
양이 많아 보관을 어찌할지 고민하다가 날도 더워지겠다 청을 담기로 했습니다.
씻어서
잘라서
설탕 섞고
밀봉
참 쉽죠?
설탕양을 줄이고 뭔가 좋은 게 들었다는 올리고당을 넣은
건강에 신경 좀 쓴 홈 메이드 과일청입니다.
꿀을 조금 넣으면 꿀과일청이 되겠지만 특유의 향이 호불호가 갈리기에 생략했습니다.
이제 오렌지 1주, 레몬 2주 존버 후 개봉하면 됩니다.
탄산수에 넣어 시원하게 마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목이 기분 좋게 싸해지는 것 같네요^^
과정샷도 없고 완성샷만 덩그러니 올리게 되어 민망하네요.
첫글 너그럽게 봐주시고
다음 글은 좀 더 알찬 내용(=더 많은 사진)을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말없이 쌓이는 ㅊㅊ, 첫 글을 환영하는 무언의 표식인 듯 합니다. 앞으로 맛있는 짤과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환영 감사합니다^^ 덧글도 감사드리구요! 다음엔 뭘 올려야할지 은근히 신경쓰게 되네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