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보쌈 먹었습니다.
야심한 시간에 너무 까는 글을 올린 것 같아, 심신을 정화하고자 맛있게 먹은 사진도 올립니다.
아, 근데 진짜 카레집은 점심에도 빡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또 빡치네요.
집 근처 '가장맛있는족발'에서 보쌈+쟁반국수 셋트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가격은 33,000원인데 보쌈하고 족발이 이게 말이 서민음식이지 가격은 ㄷㄷ
특히 보쌈은 어머니께서 보통 집에서 해주시다보니, 한번씩 돈주고 사먹으려면 더 비싸게 느껴져요.
그래도 이런 프랜차이즈들이 족발이고 보쌈이고, 그 특유의 양념맛이 잘 베여서 맛있긴 합니다.
이건 부모님께서 여수쪽으로 여행다녀오셨는데, 여수? 전주? 암튼 어디 시장에서 육전 포장해오셨더라구요.
가격은 이게 7,000원 정도였다고 들었습니다.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쟁반국수도 맛있었고, 보쌈김치 포함 밑반찬들도 맛있었어요.
by iPhone 6S+
요즘 물가 장난아닙니다 진짜ㅎ 그렇다고 안먹고 살수는 없는 법ㅠ
포장음식인데도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_+
요즘 세상에 서민음식 이런거 자체가 없죠
육전까지 포함이면 괜찮네 했는데, 육전은 별도군요... 진짜 요즘 물가 폭등 창렬합니다... 야채값,양념값,고기값... 안오른게 없어서 직접 재료 사서 해먹어도 비싸다는... 참...
가족은 그냥 족발이 나은거 같아요 족발이 주력이기도 한것 같구요 근데 진짜 물가 비싼건 동감합니다.
미스터 보쌈이 저렴했는데; 동네에 없음
가장맛있는족발 맛있죠. 저희 지역에도 있는대 배짱 장사하다가 족발 잘되는거보고 주변에 족발집 우후죽순 생기고나니까 사이즈 상관없이 소자 시켜도 중짜리가 오고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