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하다가 만나서 친해진 형님이 집에 가마도로 먹으러 오라고 해서 찾아가서 먹고 왔습니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부위인데, 참치 중에서도 가장 적게 나오는 부위라서 가격이 비싼데
모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일반 식당에서 파는 1/3 가격으로 싸게 구하셨다고 하더군요.
조금만 색이 진했다면 소고기 꽃등심 부위라고 착각할 정도로 비주얼이 신선했고,
맛도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면서 지방질의 풍미가 올라오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가마도로만 먹으면 물릴 수 있어서 살코기에 해당하는 아까미랑 같이 먹었는데 정말 죽이더군요.
다음 펀딩 때는 저도 구해서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3분의일가격이라니...입에서 녹는맛!!부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