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백종원씨의 극찬을 받은 텐동입니다.
9시좀 안되서 청년몰에 도착했고 광장에서 시간 좀 보내다 10시좀 안되서 대기자 명단을 받길래 2번으로 작성해두고
11시좀 안되서 다시 가보니 오전명단이 마감됐더군요.
그리고 11시 반부터 튀기기 시작한다고 하셨고, 김밥집이 11시부터 영업한다고해서 줄서서 기다리다보니 곧 나올거 같다는 여자친구 연락에 줄을 포기하고 가서 먹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자주 먹어봤었는데 굳이 어디가 더 낫다 어디가 더 맛있다라는 비교는 좀 그렇고
그냥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소스지만 튀김이 정말 맛있더군요.
쉽게 표현하자면 야채 싫어하는 제가 단호박과 연근튀김을 맛있게 먹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한장.
혹시 문제 될수 있어 일단 얼굴을 가렸습니다.
텐동 먹고나선 여자친구는 만스김밥에 전 김민교씨가 운영하는 사와디밥에 줄을 섰고, 이후부턴 더위에 지쳐 딱히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ㅠㅠ
만스김밥에서 김밥사온 여자친구와 합류후에 김민교씨의 허락하에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맛은, 텐동이 약간 단맛이라면 이쪽은 약간 짠맛이라 텐동 먹고 바로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었고,
먹으면서 김민교씨가 집에 가면 바질향 생각날거라고 하는데, 거짓말 안하고 그날 밤에 다시 생각나면서 땡기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텐동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영업을 8월 31일까지 한다고 하셨고, 제가 간날은 촬영날이어서 순서대로 팔았지만 이후부턴 번표호 배부하여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테이블에 앉아서 먹던 게 저밖에 없어서 그런지 먹는내내 맛있게 먹는법도 알려주시고, 계쏙 대화나눠주시고 참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날 제일 줄을 오래 기다린 타코야키 집입니다. 장장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방송후 냉장고 상태이고, 얼마전 뚝섬 경양식 사장님의 발언도 있었고, 이날 타코야키 사장님(은 마이크를 차고 계셔서 말을 아꼈지만)이나 청년몰 동료 사장님한테 들어보니 타코야키도 약간 편집의 희생양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청년몰 동료 사장님이 방송에 나온 만큼은 아니라는 말을 강조하시더라구요. 요즘 엄청 욕먹고 계시다고...
그리고 문제의 타코야키 말인데요.
사실 전 솔루션 전에도 가서 두어번 먹었는데,
저도 먹으러만 일본 다닌것도 몇번 있고, 타코야키는 워낙 좋아해서 국내에서도 여러군데 먹으러 다녔는데
가문어인걸 감안해서 딱히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렇게 최악의 타코야키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백종원씨 말이 좀 의아스럽긴 하더군요.
참고로 제 기준 최악의 타코야키는 도쿄에서 마쯔리때 먹었던 노점상의 타코야키였습니다.
뭐, 백종원씨처럼 맛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평가이니
맛알못인 저와는 다른 무언가를 느끼셨겠죠.
근데 문제는 지금은 타코야키만이 아니라 이거저거해서 모둠야키를 파는데
그게 딱히 메리트카 없다는게... 베이컨이나 햄이나 부대콩같은데 들어가는데
이게 식감도 좋아지지 않을뿐더라 밀가루에 햄이나 베이컨이 들어가니 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오히려 느끼함이 느껴집니다...
포장도 하나 해왔는데 집에서도 평가가 딱히 좋진 않았고
오히려 부천역앞 타코야키가 더 맛있다고 하던데, 그건 저도 동감입니다.
저도 아직까지 한국 일본 통틀어 1,2위를 다투는 곳에 부천역 타코야키가 있지않아 싶어요.
이외에 만스김밥도 먹어봤는데
아, 김밥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김밥은 집에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었는데도 맛있더군요.
땡초 김밥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스팸을 먹은 여자친구와 어머니도 맛있다는 평이었습니다.
=====================================================================================================================================================
갑자기 알림이 많이 와있어보니 베스트에 갔네요...
욕을 먹기위헤 베스트에 가는 경험도 해봅니다 ㅠㅠ
딱히 특정 가게를 옹호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서 먹어보고 느낀점을 올린 것 뿐인데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글이 올라올줄은 몰랐네요.. 앞으로 글올릴때 주의해야겠습니다.
타코야끼집은 위생상태랑 관리 상태 재료 선정의 사기가 문제 되던곳 아닌가요? 단순히 악편이라고 하기엔..ㅎㅎ 만스김밥 궁금하네요
방송에서 나왔을 때 처럼 오래묶은 재료에 어디서 가져온 맞지도 않은 반죽으로 타코야키 했으면 맛없었을 수도 있죠 지금은 솔루션 적용된 버전이니깐요 백종원씨 말처럼 타코야키는 이상한 짓 안하면 맛이 없을수가 없죠
매번 어떻게 저런 가게에 줄을 서지 싶었는데 이렇게 사연 정도로 넘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가능한 거였군요
오징어 튀김에 당면이 들어가도 괜찮으실듯 타코야키에 문어가 안들어갔는데 이게 무슨 타코야키라고 파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대놓고 사기치는건데
이카야키는 맛도 맛이지만 위생이나 관리 면에서 더 비판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포 당한 느낌이면서도 티비에서보다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김밥집도 잘 되길 바랬는데 흥할거 같아서 좋네요.
저도 김밥짐 사장님 매장에 재료소진된거 보고 좋더라구요
타코야끼집은 위생상태랑 관리 상태 재료 선정의 사기가 문제 되던곳 아닌가요? 단순히 악편이라고 하기엔..ㅎㅎ 만스김밥 궁금하네요
위생은 방송 이후에 고쳐진거 같고, 그 이후레 고집부리는 그런 문제였다는 것 같은데 사람마다 사연이 있겠지요 ㅋㅋㅋ
별의계승자
매번 어떻게 저런 가게에 줄을 서지 싶었는데 이렇게 사연 정도로 넘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가능한 거였군요
줄은 방송빨이죠 뭐 그리고 방송에서만 나오는 모습으로 판단하기엔 피카츄배만져야되는 것 같아 그냥 사연으로 넘긴거고, 저외에도 이왕 간김에 맛있던없던 다 먹어보고 싶어서 서는 줄 아닐까요?
저런곳에 가서 굳이 왜 팔아주냐는걸 이렇게 돌려서 말할수도 있군요..
부천 사는데 그 타코야키집 가본형이 불친절하다고 빡쳐와서 (저는 이상하게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안감.) 그닥 타코야끼를 좋아한것도 아니라 안가봤는데 거기가 그정도로 유명한데였어요?? ㄷㄷㄷ
거기가 불친절?????????????? 거기서 족히 200번 이상은 사먹었는데 한번도 불친절한적은 없었는데 혹시 다른곳 아닌가요???
아~ 거 부천역 앞에 있다가 광장공사해서 부천대 들어가는 길목 초입쪽코너에서 작은 점포하나 얻어서 하는 거기 아닌가요???
부천역 근처 타꼬방이면 저도 단 한 번도 불친절하다는 생각 못했었는데... 16년까지는 진짜 자주 갔었습니다.
아 그 매장이라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ㅎㅎ 제가 말한건 부천역 앞에 있는 곳입니다 거긴 아직도 해요~
아~~그게 주문이 누락됐는지 하나만 나와서 2개 시켰다니 죄송하단말 한마디 없이 쿨하게 20분 정도 더 걸린다면서 자기 할일들 하더라네요. 손님이 많아서 바쁘긴 했겠지만 줄선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런식으로 어쩌라고로 응대하니 순하신 형인데 버럭하려다가 일행이 말려서 그냥 먹고 나왔다는데 100번 잘하다가 누군가에게 1번 잘못해도 당한사람은 그 한번이 전부니... 그렇게 보였나봐요^^
아아~~ 그냥 저도 그정도 생각했었어요. 교육이 잘 안되있구나 하고. 아직도 이마트갈때마다 줄서있는거 보고 저긴 잘하나보네 하면서 다니니ㅎㅎㅎㅎ
매장은 저도 가서 몇번 먹었는데 딱히 응대랄게 없고 그냥 자기들 할 애기다하고 그러면서 있는게 썩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ㅎㅎ
혹시 부천역앞 롯데리아 앞에 여자분이 하는 그곳인가요?
방송에서 나왔을 때 처럼 오래묶은 재료에 어디서 가져온 맞지도 않은 반죽으로 타코야키 했으면 맛없었을 수도 있죠 지금은 솔루션 적용된 버전이니깐요 백종원씨 말처럼 타코야키는 이상한 짓 안하면 맛이 없을수가 없죠
아뇨. 그 솔루션 이전 타코야키가 더 맛있다는 얘깁니다. 지금 솔루션 자체가 가문어 대신 베이컨이나 햄 같은걸 넣는 메뉴로 바뀌었는데 이게 더 별로였어요. 기름에 기름진 재료라 더 느끼했다는 얘기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아에 방송 타기 전부터 가보신건가봐요? 방송탄 내용을 봐선 솔루션 이전에도 별로인거 같던데..
솔루션 이전엔 반죽도 그냥 받아썼고 타코야끼면서 오징어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방송 전껄 드셧다면 타코야끼가 아닌걸 드신것 같은데 맞나요?
방송보면 알겠죠
네 회사 근처가보니 방송 전부터도 가봤었고, 그때 당시엔 이카가 들어간 걸 모르고 먹었던 때라 방송나오고 배신감은 느꼈죠. 그래도 그냥 먹을만은 했었습니다.
네 당시엔 타코가 안들어간걸 먹었었고, 지금은 가문어가 들어간다고 표시해뒀더군요.
본인들 말로는 이번주 방영분부터 백대표의 칭찬이 나온다니 보면 알겠죠
여기 애들은 백종원을 맹신하나 본데 솔직히 백종원 프렌차이즈는 맛이 그저그렇다는게 웃기지 않나. 돼지국밥빼곤 진짜 한번먹고 다시는 안가는데
백종원 프차는 가성비에 흔한 그 맛이 보장되서 가는건데요 상상하는 맛 그대로잖아요
타코야끼가 정말 맛있기도 힘들지만 맛없기도 힘든 음식이라 심지어 냉동타코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으로 해서 집에서 해먹었는데 노점 타코랑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백종원처럼 전문가야 냄새나 식감만으로 오래된 음식인이 조리방법 어떤지 다 파악하겠지만 일반인 입맛에서는 정말 크게 구별하기 힘든 음식 중 하나일 거고 반대로 삼대천왕인가 방송에서는 극찬 일색인데 막상 가본 사람들은 별로라는 평도 많았죠. 그런 거 보면 골목식당 방송 특성상 일부러 더 지적하는 연출을 더 담는 거 같습니다.
방송내내 긴장하는 모습을 봤을 때 속을 재대로 못익히고 실수했을 수 도 있겠죠
백종원 욕하는 애들 대부분이 요식업하는 자영업자 더라
개인적으로 싸울껀덕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종원씨도 매번 말했드시 자기 입맛이 진리라고 이야기 안해요 경양식 집에서도 이야기 했드시 그집맛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오래하다 보면 단골도 생겨서 잘될수이도 있는데 문제는 오래걸린다는거고 그만큼 요즘 트렌드에 안맞는 집이다 라는거였죠... 백종원씨는 사업가적으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어서 성공해왔으니 노하우를 알려주는거죠 일종의 요즘 트렌드에 맞는 대세입맛같은거 말이죠 취향은 누구나 다르니까요
텐동 맛있겠당.
텐동은 진짜 최곱니다! 회사근처라 잠깐 가봤는데 오늘도 매진이더군요 ㅋㅋ
이카야키는 맛도 맛이지만 위생이나 관리 면에서 더 비판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관리는 현재 어떻게 진행중인진 모르겠지만 위생면에서 문제가 되었던 냉장고부분은 냉장고를 구입하면서 해결이 되었고 백종원씨도 칭찬했다고 하네요.
가는 지역은 달라지는데 장사하는분들 캐릭터?나 이야기 흐름은 왜 항상 같을까요? 누가 공중파방송에 나와 욕을 먹고싶어할까요? 만약 현재 타코야키 솔루션대로 여러가지 메뉴로 저집이 장사하고 있었으면 메뉴 한가지로 통일하라고 솔루션 하지 않았을까요?
방송이다보니 시청률때문인 거 같고 실제로 타코야키 등장시간 시청률이 제일 높다고 하더라구요
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
오징어 튀김에 당면이 들어가도 괜찮으실듯 타코야키에 문어가 안들어갔는데 이게 무슨 타코야키라고 파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대놓고 사기치는건데
문제는..전국에 제일큰 체인점도 타코야키 이름걸고 대왕오징어를 쓰더라구요 타코야끼를 고유명사로 지정해서 법적인 문제는 없나봐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거죠 걸면 다 걸리는건데 개인이 만드는 레시피도 아니고 파는물건에.? 이카야키 나오면 여기다가는 문어쳐넣는건가
일단 옹호자는아니구요 저는 극혐해서 안먹습니다. 돼지갈비와 같은 개념인거같습니다. 돼지갈비도 단어자체가 고유명사로 지정되서 갈비부위가아닌 목살부위를 양념에 재워서 팔아도 법적인 문제가 없거든요. 뭐..그렇슴돠 무튼 맘에들지않는곳
대놓고 사기친것은 맞죠. 다만, 현재도 그렇다고 볼 수는 없고 나름대로 변화를 주기도했어서 사진이랑 같이 올린 겁니다... 지금은 가문어랑 원산지 표시랑 다하고 있으니...
삭제된 댓글입니다.
디올
텐동 맛있었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튀김은 뭘튀겨도 맛있는데 그벙도 남다른가?
여기서만 먹을수있어!! 같은 맛은 아닌데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근데.. 여.자.친.구?
맛있는건 여자친구랑 같이 먹어야죠 ^^;
냉장고를 청소하랬더니 새걸로 삼
새로 사고도 관리가 엉망이면...
다행히도 전 집 바로 옆에 저 텐동보다 훨씬 푸짐하고 가격착한 텐동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ㅎㅎ 게다가 사람도 적당해서 저렇게 미어터지지도 않네요 맛집이 옆에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절실히 느낍니다
집근처에서 맛집있는 건 정말 좋죠!
두달전에 텐동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은데 누가 길거리에서 만원짜리를 먹을까란 생각 엄청했죠. 특히 여름 겨울에. 자릿세 생각하면 비쌌고 그냥 음식만 생각하면 꽤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6000원으로 떨어져서 가격이 한끼먹기엔 부담되지 않더라구요. 양은 좀 적지만..
촬영날이라면 목요일날 가셨나 보네요.
토요일에 갔는데 마지막 촬영날이라고 하더군요.
여기도 한 1년 뒤쯤 열기가 좀 식으면 가봐야겠군요
나중에 가서 텐동은 꼭 드셔보세요~
위생 청결개념, 오래된 재료사용 (파) , 하는말마다 거짓말과 핑계.. 딱 이렇게만 기억남는 타코야기 아니 이카야키 사장이었죠..
확실히 이렇게 보면 타코야키를 줄서서까지 먹는게 이해안되긴 하네요. 저도 토요일에가선 1시간이나 넘게 기다렸고...
부천역 타코야끼가 포장마차 말씀하시는건가요? 매일 지나다니면서 한번 먹어볼까 말까 하다가 아직 안먹어봤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망원 이치젠을 넘을 정돌까요
나와서 고쳣으니 멀쩡해진거 아닐까요 지금 맛이 괜찮아도 백종원이 먹은 그 맛은 어떤건지 우린 모르죠
부천역 타코방 그 노점 2개 연결된거 말하는건가요..거기 친절하지 않자나요..바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천살고 역에서 자주 놀면서 줄서서 사먹어도 보고 그냥도 사먹어봤는대 바쁠때는 더 친절하지 않고 안바쁠때도 그렇게 친절하진 않던대...맛은 뭐..전 그냥 타코야끼는 거기서 거기 소스맛이라고 생각해서..
여친자랑글? 비추
오프매장 생겨서 잘됐으면 좋겠네요
식당에 위생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큰 거죠. 맛이고 서비스고 가격이고 둘째임.
여친이 있기때문에 암튼 비추드리겠습니다. 암튼 비추임
타코야끼... 난 이해 못해..
저기 튀김집 솔직히 간이식당인데 맛을 기대하면 안됨. 근처일식전문점에서 튀김먹어도 저수준은 나옴 방송빨로 저렇게 줄서서 먹는거일뿐.. 앞으로 가실분들은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
부천역 타코야키... 부천 사는디 그게 그렇게 유명한 곳이었나여... 먹으면서도 몰랐네. 맛은잇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작년에 오사카에서 먹은 타코야키가 더 맛있지 않았었나 생각 중 여행 버프를 받아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일단 문어가 더 두꺼워서...니
사람들은 대중매체에서 비난하고 깎아내릴 대상을 찾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타겟은 만만한 일반인, 그중에서도 요식업 자영업자라는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업종이 딱 좋겠죠. 사람들이 자기가 평소에 사먹는 음식은 얼마나 깨끗하다고 요즘 골목식당에 나오는 자영업자들가지고 그렇게들 성화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우리가 평소에 먹는 배달 중국집, 동네 백반집 주방 가보세요. 음식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드나.. 알아서 도태될 자영업자들 pd가 구제해준답시고 공중파 채널에 업장과 얼굴 띄우고 악마의편집 때려서 시청률,이슈 잡으려는 속셈인데 사람들은 그저 자극에 반응하는 고등생물 마냥 아무 필터링없이 편집되고 사전협의된 촬영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인다는겁니다. 요즘 지역마다 자영업자들 지원해준답시고 뭐 청년몰, 푸드트럭 이런 새로워보이는 단어 붙여가면서 사람들 이목을 끌려고하는것같은데 이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보다는 초보 자영업자들의 열정을 더 우선적으로 봐달라는 의향이 더 강한것같아서 저는 그다지 좋게만 보고싶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저 동인천 신포시장 일대 지역에대해서 말을 해보자면 저렇게 방송타고 유명해지고 사람들 줄서기 시작하면 저 동네 오랜세월 자리잡아온 중국깡패들 찾아와서 상납금 요구합니다. 이런건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로 경찰도 상인들 보호해주지못하고 오히려 한패이고요. 현대 한국에서 아직도 이런 일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는게 비통하기 그지없습니다
ㅁㄴㅀㅁㅇㄹ
저는 백종원에 대한 맹신이 아니라 솔루션 이전이나 지금 방송나오는 태도나 보면 여길 왜 팔아주지 라는거에 대한 반감이 들더라구요. 위생도 그렇고... 아무리 방송이 스토리 만들려고 어느정도 조작한다지만 처음 나왔을때 냉장고 성애하며 야끼 굽는 판에 찌든때에 구울때 나오는 그 검정부유물.. 이걸 조작하진 않았을거 아니에요.
ㅁㄴㅀㅁㅇㄹ
백종원 프렌차이즈 말고 본점에서 먹어봄? 난 아직도 쌈밥이랑 우삼겹의 맛을 잊을수 없던데 ㄹㅇ 맛의 신세계였고 새마을식당 김치찌개는 이미 레전드라고 하는데 프렌차이즈 말고 본점가서 드셔요
ㅁㄴㅀㅁㅇㄹ
프랜차이즈에 들어가는 레시피라는게 일반 업주들이 조리하는거라 복잡한 조리방식이 들어갈수가 없고, 사용할 수 있는 재료에도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건데 그거 가지고 백종원의 요리실력에 대해 판단하는게 좀 웃기지 않음?
ㅁㄴㅀㅁㅇㄹ
백종원이 만든걸 직접 먹어보고 맛없다고 한거면 이해는 가는데, 고든 램지 레시피로 만든 스테이크가 맛없다고 고든램지 욕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ㅋㅋㅋ
지금은 방송시점에선 몇주 지난거 아닌가요? 그러니 타코야끼도 그 사이에 뭔가 배우던가 해서 개선이 된거겠죠.
저 타코야키는 타코야키가 아니죠. 문어와 오징어는 식감도 전혀 다르고 원가도 다른데, 속이는 놈들도 있고, 체인점 타코비처럼 오징어 쓴다고 대놓고 선전하는 멍청한 놈들도 있는 걸 보면 우리나라의 꽤 많은 타코야키 장사치들은 그냥 생각 자체가 없는 것 같음.
원래 이런 글에 댓글 잘 안 다는데.. 댓글 대충 훑어보니 참.. 대단 하신 분들 많네요 ㅡㅡ 글 올리신 분은 단순하게 방문기,감상 을 올린것 뿐인데 글 올리신 분 댓글에는 비추도 많고, 저런 곳 왜 가냐고 돌려서 까는 사람들도 있고... 음식 이나 영화나 게임이나 개인 취향이 결정 하는 건데, 솔루션 이전 에도 본인이 체감 했을때 나쁘지 않았다고 했고, 솔루션 후에 가서 체감 한 후기를 올렸을 뿐인데 거기에 달리는 비난과 비추들 ;;;; 푸드트럭,골목식당 하면서 최악으로 꼽히던 곳들 솔루션 진행 후에 프로그램 막바지에 가면 다들 180도 개선 되면서 좋게좋게 마무리 되는거 뻔히 알면서 솔루션 후에 갔다온 분의 개인적인 후기 까지 싸잡아서 매도 하고 비난 하는건 진짜 안 좋아 보이네요. 백종원 대표 와 골목식당의 입맛이 대한민국 표준도 아닌데 거기에 맞춰서 글쓴이 까지 재단 할려고 하는거나, 분명 방송 초반에 보여준 태도나 업소 청결 상태가 쌍욕 들어도 찍소리 못할 상태 였지만 2주차 방송 부터 달라지는 모습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 하고 그냥 저곳 갔다왔단 이유로 비난 하는 모습이 참.. 엄밀히 솔루션 어느 정도 진행 하여 개선 되는 모습이 있으니까 방송하고 장사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3대천왕 부터 자주 보는 팬 이지만 푸드트럭,골목식당 부터 보여지는 이런 모습들은 정상이라 생각 되진 않네요.. 저도 어머니와 프로그램 보면서 백대표 한테 혹평 받은 업체들 보면 '저런데 어떻게 장사를 하지?', '만들고 안 먹어보나?' 이렇게 욕 하면서 봅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프로그램 말미 되면 달라지는 모습 나오면서 또 다르게 포장 된다는 걸요. 프로그램 취지도 저런 초보 사장님들의 잘못된 점을 지적 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는 건데 그런건 이해할 생각 없이 프로그램에 나온 모습만 보고 단순히 그곳 다녀와서 감상 남기신 분 한테 까지 비난 하고 비하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 이지만 너무 과몰입 해서 단순히 갔다온 후기 남기신 분 한테까지 엊나간 비난과 비하를 하는 건 자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텐동집 포장도 되나요?
솔직히 줄은 사람심리 같음 동네 족발집 밀집되어 있는데서 딱 한곳만 줄을 미친듯이 서는데 옆에가게들이 오히려 경쟁때문에 양 더많이 줌 맛도 똑같음
하여튼 남들 존중 못하는 오닥쿠 사이트라니까 ㅉㅉㅉㅉ 위에 댓글들 저렇게 돌려까대면서 자기들 오덕인거 까면 빼애애애애액! 글쓴이 먹은 음식에 10원 하나 보태준거 없으면 그냥 좀 봅시다 글쓴이님 힘내세요 ~!
십덕들의 비추가 주렁주렁
근근웹 종특
줄서서 먹어야하는구나 먹어보고싶당
왜이리 글쓴분 댓글에 비추가 이렇게 많지;; 개인적으로 텐동집은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무슨 요일에 가셨던 건가요? 김민교 씨 덮밥 먹어보고 싶은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