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오늘 만들어 먹은 것들

[페르셔스]

점심에는 카레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어제 만들어서 하루밤 묵혀 놓은 카레지요. 작년에 일본 여행 갔다 사온 카레로 만들었는데..

색이 좀 거무튀튀해서 맛나 보이진 않네요.  역시 카레는 하루밤 묵혀놔야 야채들에 맛이 배어들어서 맛있는 거 같아요. 

잘 익은 김장김치는 카레라이스와 찰떡궁합이죠.  

저녁겸 술안주로 만든 계란찜.. 그냥 우동용 분말스프 풀은 물에 계란 넣고 휘저어준 후에 다진파만 올리고 중탕으로 쪄냈어요. 

좀 귀찮긴 하지만 중탕으로 쪄내는 계란찜이 제일 맛있더군요.  

간만에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만든 팔보채느낌의 중국식 볶음 제가 만들었지만 맛있네요. 

[오솔길]

오징어에 꽃이 예쁘게 폈네요 :) 술 안주로도 밥에 올려 먹어도 아주 맛있을것 같습니다

[페르셔스]

냉동모듬해산물에 들은 오징어라서 처음부터 손질되어있었어요. 술안주로 먹다가 마지막에 밥에 비벼서 마무리했습니다.! 밥안주도 최고죠.

[꿈과음악사이]

자작은 추천!! 중국식볶음은 술안주로 딱이네요

[페르셔스]

술이랑 먹다가 남은 양념에 밥도 비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