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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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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그렇다고 조기튀긴 기름으로 돈가스 튀기는건 용납이 안됨
기절하거든
둘다 기절할테니 평등하구나
체감온도 40도 땡볕 vs 180도로 끓고있는 튀김솥 열기 누가 더쎔? ㅋ
취사장열기도장난아님 앞치마에장화에..
취사지원하다 죽을거 같드라 충성충성
그렇다고 조기튀긴 기름으로 돈가스 튀기는건 용납이 안됨
ㅂㄷㅂㄷ이네그건
우리부대는 야채용, 생선류, 고기류 기름 나눠서 튀겼음...아마 다른데도 다 비슷할텐데 이건
??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해? 나도 취사병 출신인데
작은 부대는 불가능함.
우리는 빈깡통 갖다놓고 생선튀김 나올때만 기름 바꿔서 쓰고 그랬음
기름통 튀김용으로 새로들어오면 그거 그냥 세통으로 분류해서 그렇게 썼음 취사병은 독립중대랑 독립소대때만 하고 대대에서는 취사병을 안했는데 대대취사애들이랑 친해서 자주 놀러갔는데 대대에서도 똑같던데..
아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도 재탕하긴 했다. 생선류만 비우고 새로했었어 맞아. 전역한지 좀 되니 잊어버렸네
내래 후반기 교육때 배운대로면 절대로 조기 튀긴거로 돈가스 안튀김 튀김용 기름을 세번 쓰긴 하지만 순서가 있음 채소>육류>어류 순으로 튀기는데 이유가 냄새때문 채소 튀긴거야 냄새 거의 안배기니 고기 튀길때 한번 더 쓰는거고 어류는 원래 냄새가 ↗같으니 고기냄새 뭍어버리고 그보다 애초에 튀김용 기름이 병사 1명당 1.5큰술밖에 안나와서 그걸 세번이나 쓰는거랬음 그런 귀한걸 생선부터 튀기면 기름을 버려야겠음? 안버려야겠음? 그런데 현장에서 생선 튀긴거로 고기를 튀긴다? 그럼 그건 ㅂㅅ새끼들이 사고친거고
우리도 두번쓰고 갈고했는데... 월메뉴 나오면 거기에서 기름갈 순서 다 체크했는데...
진짜 여름날튀김하면 개ㅈ같음 더운데 기름튀니까 얇게입지도못함 옷에튀김냄새오지게뱀 ㅅㅂ
저러고 한시간동안 튀김하면 더위가 안느껴지더라
루리웹-1452158824
기절하거든
도닥님 튀김 솥에 있던 쟤부터 절 해주세요.
땡볕에 야외 나가서 뒹구는 애들도 있는데 뭘
줄무늬팬티
취사장열기도장난아님 앞치마에장화에..
체감온도 40도 땡볕 vs 180도로 끓고있는 튀김솥 열기 누가 더쎔? ㅋ
매드해터27
둘다 기절할테니 평등하구나
난 에어컨 없는대서 해봄. 뒤가 개 헬이다 에어컨 없으면 안이 훨씬 더워짐.
다같이 고생하고 있는데 뭘 우열을 가리느냐 이거야. 절하고 먹으라는 표현이 좀 거슬렸다
그렇게따지면 땡볕에서 용접하고 있는 병사들이 더 빡세겠네. 용접 온도 무엇?
용접열이 공간전체를 달굴정도가된다면
하슘
내 부대 같은 경우 식당정리는 분담했다. 인원 80명 정도인데 취사병이 4명에 조리원이 1명이었고 취사병은 신식 설비 취사장에서(에어컨 풀가동) 취사만 하고 자기네가 쓴 조리도구만 닦았음. 배식할 때 쓰는 밥통이나 반찬통 같은 건 일반병 애들이 닦아서 건네주고. 취사병 애들은 끼니별로 1~2시간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체휴식. 사지방 가거나 취사병 휴게실에서 쉬었음. 솔직히 우리쪽 애들이 꿀빨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누가 더 고생하고 누가 덜 고생했다 이야기하고 싶지 않음. 억지로 끌려와서 다같이 땡볕에서 일하는데 뭘 그런 구분이 필요하다고...글쓴이식대로면 튀김 안 할 때 취사병들은 자기들 대신 힘들게 훈련 뛰는 병사들한테 엎드려 절하면서 취사해야 해
튀김온도가 공간전체를 얼마나 달굴지. 280도까지 올라가는 돌오븐 4개 한나절 연속으로 돌리는데 그 앞에 서있으면 땀이야 바지까지 다 축축하게 적셔버릴 정도로 나지만 공간 자체가 좁은 곳이었어도 선풍기랑 물 마셔가며 버틸만 함. 둘 다 해봐서 아는데 땡볕 + 용접이 훨씬 더 빡세다고 본다. 나도 동기가 취사병 왕고 오래해서 자주 취사지원 나가봐서 비교할 수 있어서 앎. 이제 용접한거 보면 절반의 확률로 절 하고 써라
취사병 출신인데 여름에 땡볕에 야외나가서 뒹굴기 vs 여름에 취사장에서 밥하기하면 무조건 닥전이다. 체감온도 40도 + 훈련하기 vs 체감온도 50 60도 + 습도 70~80도 + 훈련보다 빡센 취사업무하기 인데 ㅋㅋ 뭘 취사병이 힘들게 훈련뛰는 병사들에게 절하고 취사해 훈련뛰는애들이 매일 밥해주는애들한테 1008배 해도 모자랄 판국인데 참고로 난 자대가 훈련소였음 ㅋㅋㅋㅋㅋㅋ
글쓴이가 말하는 식으로 하면 얘기잖아; 서로 우열 가릴 필요 없다는 게 내가 말한 주제였는데 풀발하네 그리고 이쪽은 정식 취사병1명+취사지원3명(로테이션)으로 했는데 취사지원 2주일하면서 솔직히 개꿀 빤다고 느꼈다. 그리고 넌 취사병 출신이면 뭐 큰 훈련 뛰어보긴 했냐...
과학화전투단 간 친구는 소총병으로 네 달 구르다가 휴가 나와서 울더라. 너무 힘들다고. 어찌저찌해서 취사병으로 빠졌는데, 상병 달고서 물어보니 취사병도 뭏론 힘들지만 소총수로 다시 가라하면 절대 안 간다더라. 그게 더 힘들다고.
삼천포로 빠진 것 같은데 어차피 본인 군생활이 제일 힘든 거고 자기가 안 해본 보직이 쉬워보이기 마련이야. 그냥 다같이 힘든 군생활했다 생각하면 되지 뭐하러 누가 더 힘들었네 마네하냐. 노예가 쇠사슬 자랑하는 꼴이지...
실제로논산에의무병할때 열손상으로 들어온취사병이꽤있음 그래서 냉장식염수로 처치하곤했지..그래서연대장한테건의넣어서 큰 업소용쇼케이스하나받아냄
우리 부대는 조리실에 에어컨 나와서 그나마 낫더라
나 육훈소 취사병이다!
싀발!
애도 군수학교에서 부반기교육을마치고 자대 룰렛때 모두들 육훈소만 안가길 하고 기도를 하지
후반기
대대로 가면 괜찮음. 연대로 가면 헬이지
저 아줌마는 머임?저짤은 군대아닌거 같은데..
요새 군대는 취사병들 요리못한다고 욕먹는거 막으려고 민간인아줌마(보통 부대원사마누라긴함) 데려와서 요리가르쳐줌
보통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어머니가 한 반찬은 맛있음
군무원 아줌마 붙어있는 곳도 있긴함 별로 없겠지만
식수인원 450명 밖에 안 됐지만 어쨌든 튀김하면 한두 시간에 닭이면 세시간 넘게 걸렸다. 튀김실에 온도기 있어서 확인해보면 여름에 튀김실 60도까지 올라간다. 여름에 진짜 쪄 죽는다. 근데 겨울보단 나아. 우리 튀김실은 실외에 있었어서 문 밖은 살을 베듯 춥고 문 안은 익을 듯 더웠다
하지만 조기비스무리한 튀김은 먹기가 싫다.
와 저긴 삽으로 기름에 넣네.. 우리는 저러면 튀김 달라붙는다고 고무장갑낀 손으로 비비면서 원그리며 넣었는데
우리도 ㅋㅋ 벽 따라서 돌리면서 넣었음 ㅋ
야비군 가서 오징어 튀김 해주는데 넘나 맛있더라 ㅎㅎ 간장소스까지 크으 복날이라고 삼계탕에 저녁엔 오징어튀김 + 햄야채볶음 넘나 좋아서 내년치 야비군 올해 또 받으면 안되냐고 했었음. 담날 회사 출근하기 싫을정도로 2박3일간 힐링캠프였음.
얘들아 육군식단표 다 짯어~ 예하부대 통신병들이여 받아랏~~ 여름 보신하라고 튀김을 많이 넣었어~
당연히 제초치는 애들생각했는데
나도...취사는 암만 더워도 윗통벗고하던가 선풍기라도 쓸수있지 제초병들은 풀독때문에 긴팔에 긴바지 입고 완전무장하고 도망질수도 없는 땡볕에 하는데 상대가 되나
튀김실 온도 60도야
온도가 몇도든 취사는 상쇄할 수단이 많다고 참고로 둘다 해봤다
취사장에서 옷을 벗고한다고??? 뭐 한 80년대에 군대 다녀옴?
너님 부대가 모든 부대표준이 아님 보직 특성상 10개 부대정도 돌아다녔는데 윗통벗고 하는곳 많음 참고로 09군번
내가 06군번 조리시 조리복, 위생복착용은 필수다 가라로 위생생각안하고 조까지 취사하는곳이 제대로 된곳이라고 생각하지마라 조리하는데 땀들어가고 겨털들어가고 씌바 어디 주방에서 옷을 쳐벗고 음식을해?
나한테 따지지 마라 난 본대로 얘기할뿐 그리고 조리복 위생복? 활동복입고 하는거만 봤지 그 어떤 부대도 그런 별도의 옷 본적이 없다
본문짤에 있는 옷이 위생복이란다 옷이모잘라 매일입지는 못하고 활동복이랑 돌아가면서 입지만 저거 없는 취사장은 진짜 강원도 오지 아닌이상 다있다
조리시 조리복 조리모착용필수 취사장은 장화도낌 침들어가지말라고 입에 가드도낌 튀김이면 보안경도 플러스!
어떤부대나어느시기나왔는지모르겠는데 지금은 조리복없는데는 없을거고 잘못하고있는거임
장화말곤 본적없슴 그냥 내가 본 부대가 막장인듯
입마개나안경은 없는데많다쳐도 장화 조리복 조리모없이하는데는 거기가 잘못인것같으
울부대도 장화말곤 본적없음. 장화도 취사장 바닥 미싱할때나 신지 평소엔 무조건 슬리퍼던데
님이 본게 전부 야매고 원래 걸리면 x되는것들뿐임 간부들이 만약 봐준거면 그 간부들도 그 윗선에 걸리면 x되는거고 매드해터27님이 말하는게 맞음 그리고 요새군대 취사장은 걍 풀세트입고함. 슬리퍼도 대대장급 이상에 걸리면 x됨
미군들이랑 일했었는데 활동온도 블랙이라고 일하면 안된다고 뭐라그래서 그 미군들 어디가면 몰래 일했었는데 땀나면 그게 증발해서 수증기가되서 하이바타고 물이 뚝뚝 흐르는데 이러다 죽는게 아닐까 싶더라.
부르르르릉
두돈반 운전조교도 뒤져나감 ㅋ 두돈반 에어컨같은건 전혀없고 강철덩어리라서 달궈져서 가마솥이랑 다를바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닭집 주방에서 알바하는데 살 빠지는 중
튀김실 구조가 어떻게 되있냐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바람 잘 빠지는 구조에 선풍기로 열기 밀어내줄수 있는 구조면 죽지는 않을정도로 할수는 있더라. 물론 내가 한데는 컨테이너 가건물 같은데서 했었지..
진짜 나두 한여름에 주방에서 식기 닦이 알바한다고 죽는 줄 알았다.더 짜쯩나는건 여름인데다 주방에서 일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긴 와이셔츠 입고 있어야했음,그리고 바로 옆에는 뜨거운 식기세척기가...
한여름 땡볕에 두시간 경계스면 전투복에 땀이 말라서 허옇게 소금이 다 붙어있음
다 힘든건데 절하고 먹어라..뭐 이런말은 좀 그러네 힘든건 아는데 굳이 그걸로 생색내면서;
미친 ㅆㅂ 밖에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쳐 내려가도 솥에 불 올리는 순간 취사장 내부 온도가 영상 30도까지 올라가 ;;; 미친 꼬추 털까지 촉촉히 젖어서 죶같음 ;;; 에어컨 켰는데 18도로 맞춰놓고 앞에 서 있어도 바람이 뜨거워 ;;; ㅆㅂ
진짜 여름에 튀김하고나면 몸 전체가 땀으로 젖음 ㅋㅋ 근데 난 야전취사가 더 ㅈ같았음. 한창 튀기는데 툭하면 버너가 꺼짐. 연통은 딱 내 얼굴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