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대한민국 남녀갈등 조장의 아버지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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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오락관 진행하던 허참아재

맨날 여성팀 편파함 ㅋㅋㅋㅋㅋㅋ

[스푸디카]

확실히 남성팀 이기는거 보기가 개같이 힘들긴했지 ㅋㅋ

[Stain]

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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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개쩜

[아슈트카]

어릴 때 가족오락관 보면서 왜 저 아저씨들은 아줌마들 편 들고 게임 할 때 봐주지? 했는데 나만 느낀 게 아니었구나.

[살아있는성인]

아재요...

[Kriss Vector]

계산기 두들겨봐도 점수 안맞는거 ㄹㅇ 이상하긴 했음 그때부터 불신의 씨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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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만인의 가정이 화목해짐 ㅋㅋㅋ

[물개마왕]

진지 좀 빨자면

저 당시 시청자 주타겟층이 그당시 주부들이었음

실제로 그 당시 주부들은 어릴때부터 차별을

많이 받고 자랐기에 여성팀 승리로 카타르시스를

많이 느낄수 밖에 없었음

남성팀엔 꼭 말도 안되는 허당 캐릭이나 꼰대 캐릭을

넣어서 답답함과 웃음거리 담당하게 함

[물개마왕]

90년대 초반 얘기임

[Kriss Vector]

역으로 그런걸 보고 자란 남자아이들은 역차별을 느낌

[色水何高十多]

그당시 아주머니들이면...

[물개마왕]

근데 그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은것들이

요즘 빼애액 거리니 아이러니 하지

빼 .. 애액 ? 야하군

[갱생잉]

우리 어머니 세대가 '한'이라는 정서에 대해 논할때는 다들 고개를 끄덕였지.
근데 그게 사라진지 꽤 된 듯.
확실히 지금 영페미라고 하는 애들은 자기 어머니부터 챙겨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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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주부들은 어릴때부터 차별
-> 사실이것도 개소리인게 그당시 남자들은 군대가면 개죽음당하는게 부지기수

[루리웹-6911794744]

여자들은 살아남아서 차별을 논하지만 남자들은 죽어서 말이 없거든

[물개마왕]

개소리라니 그 당시 남자들은 그거말곤

전부 여자보다 우위였고 뭐든 남성중심이었다

요즘 남성도 군대가서 개죽음 당할일 있는건

마찬가진데 뭔개소리소소리 오소리 쌉소리 워낭소리 딸랑거리냐

그당시 여자들이 군대 안간단거 하나외엔
뭘로봐도 차별받고 남자에 비해 아래취급을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심지어 부모들한테도 받는 경우가 허다 했는데

[빛의운영자スLL]

이게 유머게시판?!역겨운거시다

[루리웹-6911794744]

60년생이면 모를까 50년생이면 차별논할가치가 안된단다.
염병떨지마라 남자들은 죽어서 말이없는거다.

[0607004555]

90년대 남여차별 심했던건 팩트인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고 남성이 역차별 당하는 시대지만 저땐 진짜 있었음. 우리 할머니는 ㄲㅊ 떨어진다고 나 주방 못들어가게 했고 우리 어머니한테 껍데기라고 했음. 나 낳은 껍데기.

[중복의장인3]

울엄마는
외삼촌 학비 모자르다고
학교 2년꿇음 시발 ㅋㅋㅋㅋ

[펭귄마니아]

내 고모는 작은아버지가 논다고 공부를 엄청 늦게 시작했는데 같은 학교에 붙어가지고 오빠가 여동생이랑 같은 학교를 같은 해에 가는 건 쪽팔린다는 이유로 재수했음.... 옛날엔 차별이 ㄹㅇ 개쩔었다고밖에....

[transcis]

안티폐는 사실 거세한 내시들이라면서요?

[빛ㅡ마재]

우리 외가는 아들 둘 낳으려고 계속 시도해서 결국 딸 6명, 아들 2명을 낳아버림 근데 외할아버지는 농사하시고 외할머니는 가게 하셔서 돈은 충분했고 결국 자식들 다 대학보냈대 근데 그 이후로 알아서 잘 살라고 외할아버지가 주던 돈 다 끊어버림ㅋㅋ

[Ji7]

90년대 이전까지에서 당시 아주머니뿐 만이 아니라 당시에 아이였던 내동생이 나보다 차별받았다는 것을 나 자신이 느낄 수 있었을만큼 차별은 확실히 존재했다. 남자가 죽어서 말이 없는게 아니라 정말로 당시 남자들은 차별적인 혜택과 권리를 누리고 있었음.

내가 우리 아버지를 상당히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 이 아버지라는 인간은 꼴에 가장이랍시고 으시대면서 집에서 퍼질러져 있기 일쑤였고 어머니는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 가정일 하면서도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계셨다. 그런 어머니를 놔두고 바람피우다 걸리니까 하는 말이 '네가 서방 무시하고 돈만 벌려고 하니까 외로워서 그런건데 뭐가 나쁘냐?' 였고 이에 할머니는 '남자가 잘났으면 여자 열 도 만날 수 있는거 아니냐?' 라면서 아버지 편을 드실 정도.

그 할머니가 나와 내 여동생을 어떻게 편애 했을까는 물어볼 것도 없는 이야기고.

덧붙여서 어머니는 중학교 중퇴셨는데 이유는 흔한 '여자는 학교다닐 필요 없다. 집안 일이나 도와라' 였고 그렇게 어린 나이에 친척 아이들 똥기저귀를 찬물로 빠는데 손이 시러워서 대충 씻고 가져갔다가 '너가 네 자식한테도 이렇게 할 수 있는가 두고보자 이 년아' 라는 폭언을 들으셨다고. 삼촌 등은 학교 다니며 공부하고 있을 때 말이지.

후에 외할머니나 친척 분들 모여서 이 때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그 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 시절땐 그게 당연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못된 행동이었다. 요즘은 남자들이 빨래도 하고 요리도 하고 애도 보고 세상 많이 바뀌었다.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라는 식.

물론 여성들이 차별을 받는 이면에 남성들은 혜택과 권리 만큼의 의무를 강요받으며 그걸로 가치가 매겨지는 불합리한 면이 같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예컨데 반대로 남자가 가사를 맡는 다고 하면 고추가 아깝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그것이 '여성 차별은 없었다.'라고 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 각각 다른 방향의 차별이 동시에 존재했었다고 보는게 정확할 듯. -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메갈.워마드의 일방적인 주장(여혐은 존재하지만 남혐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등의)에 찬성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지 않을까?

[누리웹-17171771]

내 기억도 왔다갔다했던것 같은데 몇번빼곤..

[구강액션히어로]

우리 할아버지 저거땜시 티비 부셔먹음ㅡ.ㅡ

[프라빈]

어릴때봐도 편파가 느껴지긴 했음

[828]

그때 저거보면서 불편했다고?
ㅋㅋㅋㅋㅋ

[Doser.]

와 이런게 있네 ㅋㅋㅋ

[Ji7]

실제로 남성팀도 자주 이기곤 했는데... 남성팀의 패배 원인이 남성 출연진의 삽질(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예능상의 연출) 같은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해서 - 특히 이 경우 여성팀이 역전으로 이기는 식으로 흘러가서 여성팀의 승리가 더 인상깊게 남았던 느낌. 이런 연출이 있었던 이유는 뭐 배댓에 나온대로의 이유일 듯.

[디지털우뢰매@]

지고있어도 마지막에 항상 뒤집어졌지..

[올리버색스]

몇대 몇밖에 기억안나는데, 밥먹을때 마다 봤는데 왜 하나도 기억이 안날까.

[빛의수호신관]

가족오락관 보고 자란 세대인데 한번도 남성팀 이기라고 응원하거나 한 적은 없는거 같다
진행 자체가 잼있었을 뿐
승부 자체에 방점을 둔 프로는 아니었던거 같음